[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은 10일 원광대학교 RISE(농생명·바이오사업단)과 함께 ‘NS푸드페스타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학생 기자단·현장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된 ‘NS RISE 크루’ 발대식을 열고 24명을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NS RISE 크루’는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축제의 홍보와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NS RISE 크루’는 기자단과 서포터즈단으로 나뉘어 행사 현장에서 취재·홍보 활동과 현장 운영 지원을 맡는다. 이번 활동을 마친 후 10월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NS홈쇼핑 본사 견학 프로그램과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행사 참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협력의 의미를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NS홈쇼핑 미디어전략본부 허영환 이사는 “식품문화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이다. ‘NS RISE 크루’라는 이름으로 대학생 기자단과 서포터즈단을 위촉해 MZ세대의 톡톡 튀는 감각을 축제에 더하고자 한다”며 ”청년 인재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실험실 기능으로 선보였던 ‘마켓 인사이트(Market Insight)’를 정식으로 출시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해 투자 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실험실 도입 당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정식 출시로 모든 업비트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정식 출시되는 마켓 인사이트는 실험실 기능 중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기록했으며, 구독 유지율은 90%에 육박해 높은 충성도를 입증했다. 특히 데이터를 확인한 이후 실제 매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이 높게 나타나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식 출시 과정에서 서비스도 개선됐다. 기존 데이터를 보다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표 산출 방식을 고도화했고, 대시보드 화면(UI)을 개편해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보유량 ▲Taker 순매수 ▲Taker 세부 체결 강도 ▲업비트 프리미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 ‘진라면’이 상반기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하반기에도 새로운 씰스티커와 방탄소년단 진&진라면 에디션으로 소비자와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간다. 2025년 상반기 진라면 멀티팩(5개입)에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과 자필 손글씨, 오뚜기 캐릭터 ‘우떠’가 담긴 씰스티커 12종을 동봉한 프로모션은 소비자의 뜨거운 참여로 1300만개(생산 기준)가 단 50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특히 이벤트가 개시된 3월 오뚜기몰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10배 급증하며 강력한 구매 효과를 입증했다. 씰스티커 수집 열풍으로 온라인몰 박스 단위 구매가 이어지며 준비 물량은 예상보다 1개월 이상 앞서 소진됐다. 올해 4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의 초상이 적용된 용기면은 같은 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7% 상승했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114% 성장을 기록하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한정판 ‘약간매운맛 퍼플에디션’은 5월 쿠팡 사전 출시에서 준비 물량의 1.5배 이상 판매를 달성했고,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9월부터 정식 출시되며 소비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2개 부문 모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회사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을 구성 요소로 삼아 대기시간, 전문성, 상담예절, 공감 등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대상 57개 업종 242개 기업과 기관 중 10개 기업이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통신부문에서 이동통신 1위, 초고속인터넷·IPTV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AX컨택센터혁신상은 챗봇·보이스봇·AI 상담지원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센터의 고객 경험과 상담 효율을 동시에 고도화한 기업에 수여한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전 산업군에서 최고 득점을 기록해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고객센터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능을 추가해 상담 효율성까지 높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깊이 있는 공감 상담’, ‘고객 관점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는 초대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로 김경훈을 선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대표는 20년 이상 글로벌 IT·컨설팅 업계를 이끌어온 경영자로, 한국에서 오픈AI의 전략적 협력과 AI 생태계 확장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한국에서 오픈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이뤄졌다. 한국에서 챗GPT는 지난해 대비 주간 활성 사용자 수(Weekly Active Users)가 4배 이상 증가하며, AI 도입과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김경훈 신임 대표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구글코리아 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내 구글의 광고 사업을 성장시키고 조직 전반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개발자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디지털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전에는 구글 마케팅 솔루션 한국 총괄, APAC 전략·운영 총괄 등을 거치며 모바일 광고, 검색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베인앤컴퍼니 서울 오피스에서 ICT·소비재·제조업 등 다수 기업의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새로운 시각으로 팝아트를 재해석하는 독특한 예술로 주목받아 온 현대 예술가 ‘카우스(KAWS)’를 브랜드 최초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Residence)’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클로의 첫 번째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인 카우스는 '모두를 위한 예술(Art For All)'이라는 유니클로의 철학 아래 추진되는 이니셔티브를 매장 내 예술 행사 및 미술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카우스는 차세대 라이프웨어 제품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에 출시된다. 유니클로는 지난 수십 년간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아티스트, 디자이너 및 여러 창작자와 협업해 왔다. 유니클로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새로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도모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컨셉을 제안하는 동시에 그래픽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인 'UTGP(UT 그랑프리)'에도 참여한다. 아울러,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와 함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포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카우스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혁신적 실험용 초음속 항공기 X-59가 오는 몇 주 내 첫 비행을 앞두고 최종 안전 점검과 지상 시험을 마무리하며 상업용 초음속 항공 시대의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콩코드의 아들(Son of Concorde)"로 불리는 이 세련된 항공기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팜데일 미 공군 플랜트 42에서 자체 동력 저속 활주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이어, NASA 팀은 현재 고속 활주 테스트와 시스템 통합 점검 등 최종 지상 준비에 한창이다. NASA, Military + Aerospace Electronics, AeroTime, NASA Armstrong에 따르면, 이륙 후 첫 비행은 시속 약 240마일(약 386km/h), 고도 1만2000피트(약 3660m)에서 약 1시간 동안 저고도 루프 비행으로 진행되며 NASA 암스트롱 비행 연구 센터(캘리포니아 에드워즈)로 착륙할 예정이다. 초도 비행은 항공기 시스템 안정성, 엔진 성능, 조종 및 자동조종 장치 점검에 초점을 맞춘다. 소닉 붐 없는 ‘조용한 초음속’ 구현하는 혁신 설계 X-59는 전설적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가 내던 천둥 같은 소닉 붐을 획기적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10월 1일 구글코리아가 2024년 기준 국내에서 약 11조302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에 상응하는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구글코리아가 납부했어야 할 법인세는 약 6762억원이지만, 실제 납부한 금액은 172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장은 가천대 전성민 교수가 지난 5월 국회 세미나에서 발표한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매출 이전과 국부 유출 구조’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광고, 유튜브 프리미엄, 앱 마켓 인앱 결제 수수료 등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최대 11조302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평균 법인세 부과 기준과 비교하면, 구글코리아의 납부 의무는 크게 달라진다. 네이버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연평균 매출 8조1500억원, 연평균 영업이익 1조462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법인세 4876억원을 납부했다. 이에 따른 매출 대비 법인세율은 약 5.982%로, 이를 구글코리아의 추정 매출액에 적용하면 약 6761억원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LG는 9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 LG의 미래 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른다. LG는 이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AI 학습 및 활용 과정에서 고질적인 난제로 지적돼 온 PDF 문서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소할 핵심 기술을 글로벌 오픈소스로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픈데이터로더 PDF(OpenDataLoader PDF)’는 한컴이 오랜 기간 축적한 문서 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PDF 데이터 추출 엔진으로, 글로벌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허깅 페이스(Hugging Face)는 PDF 문서를 기반으로 한 약 4억7500만건 규모의 대규모 데이터셋 ‘FinePDFs’를 공개했고, 이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PDF는 전 세계적으로 AI 학습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문서 포맷이지만, 복잡한 내부 구조 때문에 학습용 데이터 추출이 쉽지 않다. 이로 인해 ‘데이터 감옥’이라 불릴 만큼 AI 개발 과정에서 큰 제약이 따랐다. 이번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컴이 지난 7월 PDF 기술 전문 기업 듀얼랩(Dual Lab)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다. 양사는 오픈소스 기반 PDF 데이터로더를 공동 개발하며 AI 생태계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