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충돌 사고로 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탑승자가 차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해 숨지는 사고로 또다시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illiard-law.com, reuters, technode, serpefirm, bloomberg, claimsjournal.com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의 충돌 후 전자식 도어 잠금 실패로 탑승자들이 불타는 차 안에서 탈출하지 못해 숨진 사고가 잇따르며, 미국에서 연일 소송이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보스턴 인근에서 발생한 모델Y 사고에서 20세 운전자 새뮤얼 트렘블렛이 911에 "차 안에 갇혔고 불이 난다"고 신고했으나 차 문을 열지 못해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다.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저전압 배터리 고장으로 도어 시스템이 작동 불능이 됐으며, 기계식 해제 장치가 직관적이지 않아 탈출이 불가능했다. 사망자 15명, 최근 급증 추세 블룸버그의 장기 조사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테슬라 차량 12건 이상의 사고에서 도어 개방 실패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이 중 절반 이상(8명)이 2024년 11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파고(AlphaGo)와 기타 획기적인 AI 시스템 개발을 이끈 선구적 연구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실버가 Ineffable Intelligence라는 자신의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영국 회사등록소(Companies House)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25년 11월 19일 등록됐으며, 실버는 2026년 1월 16일 이사로 공식 임명됐다. 회사는 AI 연구원 모집과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를 가속화 중이다. 강화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초지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tune, finance.yahoo, aicerts, bloomberg, techcrunch의 보도에 따르면, 실버는 퇴사 전 몇 개월 동안 안식년을 보냈으며 공식적으로 딥마인드 직책에 복귀하지 않았다. 구글 딥마인드의 연구 담당 수석 부사장인 오리올 비냘스가 이달 초 직원들에게 그의 퇴사를 알렸다. 딥마인드 대변인은 "실버의 공헌은 매우 귀중했으며, 그의 업적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실버의 개인 웹사이트도 이제 Ineffable Intelligence 이메일로 업데이트됐으나, 여전히 딥마인드 강화학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지 전통시장 쇼핑과 직원 만남, 빅테크 기업들과의 H200 칩 수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상하이 루자주이 지역 진데시장(Jinde Market)에서 셀레늄 딸기 등 과일을 약 2200위안(한화 약 46만원)어치 구매하고 상인에게 600위안(약 12만원) 홍바오를 선물하는 '폭풍 쇼핑' 모습을 보였다. 베이징 도착 후 왕푸징의 윈난 음식점에서 현지인들과 사진 찍으며 친근한 교류를 나눴다. 상하이 도착과 시장 방문 황 CEO는 1월 23일 상하이에 도착해 장장(張江) 지역의 새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2025년 사업 성과를 검토하고 질문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약 4000명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중 2000명 이상이 상하이 R&D 센터에 배치돼 지난 수년간 50~60% 증가했다. 같은 날 루산로(盧山路) 근처 루자주이 전통시장에서 과일과 간식을 사며 시민들에게 귤 등을 나눠주고, 군중 속에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접근성甲' 모습을 연출했다. 베이징行과 공식 일정 26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 CEO는 25일 베이징에 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연간 매출 4조5570억원과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30.3%, 56.6% 급성장했다. 이는 4공장 램프업 완료와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순수 CDMO 체제로 전환한 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이 회사는 글로벌 톱티어 CDMO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5년 분기별 실적 상세 2025년 1분기 매출은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으로 출발했으며, 2분기 매출 1조2899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에는 매출 1조6602억원, 영업이익 7288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4분기 매출 1조2857억원(전년 동기 대비 35.3%↑), 영업이익 5283억원(67.9%↑)으로 마무리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5882억원(23%↑), 영업이익 9623억원(46.7%↑)으로 연초 가이던스 상단(25~30%)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안정적 재무·사업 기반 강화 자산 총액 11조607억원, 자본 7조4511억원, 부채 3조6096억원으로 부채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알파벳은 2025년 유튜브가 광고와 구독을 합산해 600억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2월 4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같은 기간 451억8000만 달러 매출을 33% 이상 초과하는 수치로, 디즈니(957억 달러)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blog.google, variety, finance.yahoo, thetechportal, techcrunch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CEO가 회사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사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의 연간 매출은 광고와 구독을 합쳐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는 알파벳의 방침 변화를 나타내는데, 지금까지는 유튜브의 광고 매출만 별도로 보고했을 뿐 구독 수익과 합산하지 않았다. 광고 403억 달러, 구독 비중 30% 육박 유튜브의 2025년 광고 매출은 약 403억7000만 달러로 전년 361억 달러 대비 11.7% 성장했으며, 나머지 약 197억 달러는 프리미엄 구독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광고 매출은 113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월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서 테슬라 세미 전기 트럭의 대량생산이 2026년 내 시작될 것이라고 재확인하며, 네바다 기가팩토리 인근 전용 공장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첫 공개 이후 거의 10년 가까이 지연되어 온 상용차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다. forbes, tesla.com, teslarati, overdriveonline, tipranks, freightwaves, finance.yahoo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한 글에서 머스크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클래스 8 전기 트럭이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네바다 시설 인근에 있는 전용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확인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이 트럭은 네바다 현장에서 수개월간의 건설 진행 끝에 이번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 시설은 최대 가동 시 연간 최대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긴 여정 끝에 맞춘 2026년 타임라인 테슬라 세미는 2017년 공개 당시 2019년 생산 착수를 약속했으나 배터리 공급망 문제와 승용차 우선 전략으로 4차례 이상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과학자들이 놀라운 정확도로 발자국을 통해 현생 포유류부터 수억년 전 지구를 누볐던 공룡에 이르기까지 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두 가지 AI 기반 시스템을 공개했다. 과학자들이 개발한 AI 기반 발자국 식별 기술이 생태계 모니터링과 고생물학 분야를 뒤흔들고 있다. 듀크대학교 연구팀의 소형 포유류 발자국 추적기는 거의 동일한 외형의 센기 종을 단일 발자국 이미지로 94~96% 정확도로 구분하며, 이는 기존 DNA 분석의 비용과 침습성을 대체할 비침습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 기술은 남아공 텔페리온 자연보호구역과 츠왈루 칼라하리 보호구역에서 채취된 18마리 부시벨트 센기(Elephantulus intufi)와 19마리 동부바위 센기(Elephantulus myurus)의 전족 발자국을 분석해 9가지 핵심 변수를 도출했다. 선형 판별 분석(LDA)을 통해 훈련·검증·테스트 데이터셋에서 평균 94.8%(훈련)에서 95.6%(검증·테스트)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10회 반복 홀드아웃 검증에서 94~95% 일관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SMaRT(Small Mammal Reference Track) 박스를 활용해 숯가루와 접착지를 사용한 트랙 플레이트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최대 섬 그린란드가 세계 희토류 매장량 8위(150만톤, 글로벌 총량의 2%)를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가동 중인 희토류 광산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상을 드러냈다. Wood Mackenzi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극한 기후, 인프라 부족, 우라늄 채굴 금지 등으로 10년 이상 추진된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추정처럼 34개 핵심 광물 중 27개를 생산할 잠재력이 무색하다. 희토류 개발, 지정학적 각축전 속 장벽 산적 csis.org, visualcapitalist, woodmac, arctic.noaa, businessinsider, theregister, atlanticcouncil, globalclimaterisks에 따르면, 그린란드 남단 크바네피엘드(Kvanefjeld) 프로젝트는 세계 3대 육상 희토류 매장지 중 하나로, 총 자원량 1,100만톤 이상(중희토류 37만톤 포함)을 보유했으나 2021년 우라늄 농도 100ppm 초과 매장지 채굴 금지법으로 중단됐다. 우라늄 함량이 300ppm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의 라이선스 보유사 에너지 트랜지션 미네랄스(Energy Trans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25)가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2026'에 통역 장교로 파견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2000년 미국 뉴욕 출생으로 한미 복수국적을 보유했던 이 소위는 장교 복무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2025년 9월 15일 해군 제139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했다. 코브라 골드 2026, 30개국 8000여명 '헤비 이어' 대규모 훈련 코브라 골드 2026은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와 태국 왕립군이 공동 주최하는 45회 연례 훈련으로, 올해는 격년 '헤비 이어(Heavy Year)'에 해당해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투입된다. 총 30개국에서 8,000명 이상의 군인들이 참가하며, 핵심 7개국(태국·미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한국·말레이시아)이 주축을 이루고, 중국·인도·호주 등이 추가 훈련에 참여한다. 한국 해군·해병대는 약 300명을 파견하며, 이 소위는 한국군 지휘부와 미국 등 다국적군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역 임무를 맡는다. 훈련 내용은 지휘통제 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우주 산업이 하루 만에 국영과 민영 로켓 두 건의 발사 실패로 충격에 빠졌다. mothership, aviationweek, china-in-space., CGTN, scmp, space.com, spacestatsonline, globaltimes, chinadailyasia에 따르면, 1월 17일(현지시간) 새벽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정 3B호 로켓은 3단계 비행 중 이상으로 실전-32(Shijian-32) 위성을 궤도에 올리지 못했으며, 같은 날 낮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시도된 갈락틱 에너지의 케레스-2(Ceres-2)호는 처녀 비행에서 추락하며 6개 상업 위성을 잃었다. 실패 상세와 역사적 배경 창정 3B호는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이 0시 55분(베이징 시간)에 발사했으나 1·2단계는 정상이었지만 3단계에서 이상이 발생해 미션 실패로 끝났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5년 9개월 만의 실패로, 1996년 데뷔 이후 106회 성공(96.4% 성공률)을 기록한 이 로켓의 3번째 전체 실패 사례다. 케레스-2호는 낮 12시 8분에 이륙했으나 비행 중 이상으로 지상에 추락했으며, 이 고체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