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외계인 존재' 발언을 기밀 누설로 규정하며 국방부 등 연방기관에 UFO·UAP·외계 생명체 관련 모든 정부 문서 공개를 지시했다. time, politico, dw, cbsnews, axio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2월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막대한 관심을 반영해 국방부 장관과 관련 기관에 외계 생명체, 미확인 공중현상(UAP), UFO 관련 문서를 식별·공개하는 절차를 시작하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14일 팟캐스트에서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본 적 없다. Area 51에도 없다"고 답한 데 대한 반발로, 트럼프는 에어포스원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외계인 문제를 언급하며 기밀 정보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다"며 "이는 기밀을 밖으로 꺼낸 것이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발언은 빠른 질문 세션에서 나온 가벼운 응답으로, 15일 인스타그램 해명에서 "우주 광대함으로 생명체 가능성 크지만 지구 접촉 증거 없다"고 과학적 추론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를 "분류 정보 유출"로 몰아세웠으나 구체적 증거는 제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반려동물 고양이 암 유전학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가 고양이와 인간의 암 사이에 놀라운 유사성이 있음을 밝혀내며, '원 메디신(One Medicine) 접근법' 하에서 두 종 모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가는 잠재적 경로를 제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2월 19일 Science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의 약 500마리 반려 고양이에서 채취한 종양 샘플을 분석했으며, 고양이 암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유전자 프로파일링 연구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블랙박스'로 여겨졌던 고양이 종양의 유전학이 인간 암 생물학과 놀라운 유사성을 공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science.org, sanger.ac.u, dw.com, eurekalert, news.uoguelph.ca에 따르면,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 주도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 고양이 암 유전체 분석 연구는 493개 고양이 종양-정상 조직 쌍을 대상으로 인간 암 관련 1,000개 유전자를 타깃 시퀀싱해 13종 암 유형의 온코게놈을 최초로 규명했다. 고양이 유선암종(mammary carcinoma)에서 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인도 AI 임팩트 서밋에서 일부 기업들이 AI와 무관한 정리해고를 'AI 탓'으로 돌리는 'AI 워싱' 현상을 공개 비판했다. 그는 CNBC-TV18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으나, 어차피 진행됐을 해고를 AI로 포장하는 사례가 있으며, 동시에 AI로 인한 실제 일자리 대체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fortune, businessinsider, timesofindia.indiatimes, sqmagazine.co, axios, cnbc에 따르면, 이 발언은 주요 AI 기업의 수장이 기업 리더들이 인공지능을 다른 비즈니스 요인으로 인한 인력 감축의 편리한 희생양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첫 사례다. AI 혁명의 중심에 있는 업계 리더의 이러한 인정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글로벌 노동시장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2026년 1월 한 달 만에 2만4818명을 해고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를 기록했다. 레이오프스닷에프와이아이(Layoffs.fyi) 집계에 따르면, 이는 AI 도입 가속화와 맞물려 개발자·사무직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예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애플을 상대로 아동 성착취물(CSAM) 유통 방치 혐의로 소비자보호 소송을 제기하며, 빅테크의 프라이버시 우선주의가 아동 안전을 위협한다는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이 소송은 정부 기관이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직접 겨냥한 최초 사례로, 업계 표준 탐지 기술 미도입과 내부 '최적 플랫폼' 인식을 핵심 쟁점으로 삼았다. ago.wv, nytimes, cnbc, theguardian, pcmag, appleinsider, macrumors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카운티 순회법원에 제기된 소송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CSAM 저장·유통의 '최적 플랫폼'으로 악용된 점을 고의적 방치로 규정한다. 주 검찰청은 2020년 애플 임원 간 텍스트 메시지에서 "자사 서비스가 아동포르노 유통 최적 플랫폼"이라고 명시된 증거를 제시하며, 회사가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실질 대응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애플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클라우드를 완벽 통제하는 만큼, 단순 중개자가 아닌 책임 주체로 지목됐다. 2023년 미국 NCMEC(국립실종 및 착취아동센터)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CSAM 267건을 신고한 데 그친 반면 구글은 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최근 수정된 파트너십에 따라 2032년까지 오픈AI 총 매출의 20%를 수취키로 했으며, 이는 원래 2030년 만료 예정이었던 조건을 2년 연장한 것이다. The Information의 2026년 2월 17일 보도와 tradingview, barchart, autoblogging, aljazeera, benzinga에 따르면, 오픈AI는 일부 지급을 후반기로 미루는 유연성을 확보해 단기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구조는 MS가 130억 달러 이상 투자한 AI 거대 기업의 성장 열매를 장기적으로 누리게 한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MS는 2024년 오픈AI로부터 4억9,380만 달러(약 6,800억원)의 순 매출 공유금을 받았으며, 2025년 1~3분기에는 8억6,580만 달러(약 1조2,000억원)로 75% 증가했다. 이는 오픈AI의 연간 매출 최소 24.7억 달러(2024년), 43.3억 달러(2025년 3분기까지)를 시사하며, TechCrunch와 WheresYouRed.at 분석에서 2024년 실제 매출 37억~40억 달러로 추정된다. 양방향 구조로 MS도 Bing·Azure 오픈AI 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유아기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는 청소년기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퀸즐랜드 대학교 연구진은 유아기의 신체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이 청소년기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유아기의 높은 체질량지수(BMI)가 평생의 비만 위험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science.org, papers.ssrn, jkssh.or, general.kosso.or, medicaldaily, bbc에 따르면, 2026년 2월 19일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이 연구는 영국 브리스톨에 기반을 둔 '90년대 아이들 연구(Children of the 90s study)'로 알려진 에이번 부모와 아동 종단 연구(ALSPAC, 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참여한 6,291명의 어린이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BMI의 SNP 기반 유전율은 23~30%로 추정됐으나, 2세 BMI와 17세 BMI 간 유전 상관계수는 0.108에 그쳤다. 연구는 BMI 유전 변이를 두 축으로 분해했다. 첫 번째 주성분(PC1)이 89%를 차지하며 유아기부터 청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운동선수들이 지구력 종목에서 뛰어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근육 내 새로운 혈관 형성 능력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 이는 당뇨병같은 대사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lunduniversity.lu, ljmu.ac.uk, sciencedirect.com, bioengineer.org, eurekalert에 따르면, 2월 11일 Cell Reports에 발표된 이 연구는 RAB3GAP2 유전자가 골격근의 혈관 신생에 대한 "분자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이 브레이크가 약해지면 더 많은 모세혈관이 형성되어 산소 공급과 지구력이 향상된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연구팀이 603명의 스웨덴 남성 코호트에서 GWAS 분석 결과, RAB3GAP2 유전자의 rs115660502 G 대립유전자가 근육 모세혈관 대 섬유 비율(capillary-to-fiber ratio, C:F)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밝혀졌다. 지구력 선수 2배 우위, 순발력선수 1% 미만 엘리트 지구력 운동선수에서 G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비선수(5%) 대비 2배 높은 10%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 세계 극한 화재 기상 일수가 1979년부터 2024년까지 45년간 거의 3배 증가하며, 소방 자원 공유가 어려워지는 '동시다발적 화재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science.org, usnews.com, theguardian, espn690, eurekalert에 따르면, 이는 덥고 건조하며 바람이 강해 극심한 산불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드는 날이 지난 45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거의 3배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증가의 절반 이상이 인간이 야기한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한다고 연구진은 결론지었다. 2월 18일(현지시간)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UC 머세드와 이스트 앵글리아大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1979년부터 1993년까지 전 세계는 연평균 약 22일의 '동시 화재 기상(SFW)' 일수를 기록했다. 이는 여러 지역이 동시에 위험한 화재에 적합한 조건에 직면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이 수치가 연간 60일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 중 과반 이상(60% 초과)이 인위적 기후변화(ACC)로 인한 것으로, 화석연료 연소 배출 가스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소방 협력 네트워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야생동물은 살상하는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을 구별하고 그에 따라 두려움 반응을 조절한다고 인도 과학대학교(Indian Institute of Science)의 새로운 연구가 밝혔다. Ecology Lette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냥꾼과 어부는 야생동물에게 일관되게 두려움 반응을 유발하는 반면, 관광객과 연구자에 대한 반응은 훨씬 더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 동물들이 수동적인 인간의 존재 주변에서 오히려 경계를 늦출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isc.ac, timesofindia.indiatimes, newindianexpress, phys.org, thehindu, datadryad에 따르면, 인도 과학연구소(IISc) 연구팀이 30년간의 글로벌 데이터를 메타분석한 결과, 야생동물은 사냥꾼과 어부 같은 치명적 인간에게 노출될 경우 경계심이 크게 증가하고 먹이 활동 시간이 평균 20-30% 줄어드는 반응을 보인다. 반면 관광객이나 연구자와 같은 비치명적 인간에 대한 반응은 훨씬 약하고 변동성이 크며, 일부 종에서는 경계심이 오히려 10-15% 감소하는 경우도 관찰됐다. 이 메타분석은 먹이 활동, 경계 행동, 이동 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플라스틱 생수병이 우리 주변 곳곳을 메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포장 음료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 82억명 중 75%가 물 불안정 또는 심각한 물 불안정 국가에 거주하며, 약 40억명은 매년 최소 한 달 이상 극심한 물 부족을 겪는다. 2025년 글로벌 병입생수 시장 규모는 3,536억 달러(약 490조원)에 달해 지속 성장 중이지만, 유엔 연구진은 이러한 아이러니 속에서 ‘물 파산(water bankruptcy)’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생수 시장의 폭발적 성장 병입생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포장 음료 시장으로 부상했다. 2025년 시장 규모는 3,536억 달러로, 2035년까지 연평균 5.3% 성장해 5,92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네슬레, 코카콜라, 펩시코, 다논 등 4대 다국적 기업이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며, 코카콜라의 다사니(12% 점유율), 다논의 에비앙(9%)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생수시장은 이미 3조원을 돌파하며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제주삼다수의 독주 체제 속에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 농심 백산수 등이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