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 붐으로 촉발된 반도체 공급망 위기가 본격화되면서 TSMC의 첨단 공정 생산 능력이 2026년까지 완전 매진 상태에 접어들었다. TSMC 회장 C.C. Wei는 2025년 11월 반도체 산업 협회 행사에서 "첨단 노드 용량이 주요 고객 수요의 약 3배 부족하다"고 공개 인정하며, 업계의 공급 부족을 공식화했다. deccanfounders, digitimes, mashdigi, macrumors, tweaktown에 따르면, 이로 인해 애플과 엔비디아가 2nm 공정의 50% 이상과 3nm·5nm 전체 용량을 선점한 가운데, 메타·AMD·퀄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SF2(Gate-All-Around) 공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메타·AMD·퀄컴, 삼성 2nm SF2 공정 테스트 착수 메타는 엔비디아 의존 탈피를 위해 MTIA AI 가속기 생산을 삼성 SF2 공정으로 전환 검토 중이며, 이는 TSMC 대기열 회피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된다. AMD는 차세대 EPYC Venice 서버 CPU와 Instinct MI450 AI 가속기 생산을 삼성 시설에서 논의 중으로, 이달 내 결정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초,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AI 기반 공격의 폭발적 진화로 인해 인간 중심 방어 체계가 붕괴 직전임을 경고하고 있다. ServiceNow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이사 티르탄카르 두타(Tirthankar Dutta)는 최근 발표한 예측 보고서에서 "2026년 '인간-인-더-루프(Human-in-the-Loop)' 보안 모델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공격 AI 에이전트가 밀리초 단위로 취약점을 악용하는 속도를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에이전트 AI, 주요 공격 벡터로 급부상 Cybersecurity Forecast 2026 report, nsp.nanet.go, levelblue, venturebeat, menlosecurity, alamrakamy, forbes에 따르면,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구글 등 주요 기업 보안 리더들은 자율 계획·실행 가능한 '에이전트 AI(agentic AI)'를 2026년 최대 위협으로 꼽았다. 이들 에이전트는 정찰부터 침투·적응까지 엔드투엔드 공격을 수행하며,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이나 메모리 포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속된 강추위 속에 2026년 1월 3일 한강이 올겨울 처음 결빙되면서 평년보다 7일, 작년보다 37일 이른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은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를 잇는 한강대교 노량진 방향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지점의 가상 직사각형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뒤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결빙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관측 지점은 1906년 노들나루터에서 시작된 이래 120년간 한 장소에서 지속되며 겨울철 기후 변화를 상징하는 지표로 자리 잡았다. 결빙 관측 지점의 정밀 기준 한강 결빙 관측은 기상청 '계절관측지침'에 따라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부근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며, 노량진 방향 두 번째 교각부터 네 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범위의 남북 띠 모양 영역이 기준이다. 이 가상 직사각형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가려 강물이 투명하게 보이지 않을 때 공식 결빙으로 기록된다. 서울시 미디어허브 자료에 따르면 이 지점은 한강 유속과 수심 변화에도 불구하고 1906년 이후 변함없는 고정 관측소로 기능한다. 결빙의 기상학적·사회적 의미 한강 결빙은 서울 최저기온이 5일 이상 영하 10도 이하로 유지되고 최고기온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는 2025년 AI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67건의 벤처캐피탈 거래에 참여하며 전년(54건) 대비 24% 증가한 투자 속도를 보였다.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공식 벤처 펀드인 NVentures의 30건 투자를 제외한 수치로, NVentures는 2022년 단 1건에서 15배 이상 급증한 30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격적 투자 전략은 엔비디아의 4.6조 달러 시가총액과 AI 붐으로 인한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스택을 장악하려는 포석이다. AI 인프라 '메가 딜'로 생태계 중심 굳히기 techcrunch, whalesbook, cryptorank, aifundingtracker, vestbee, crunchbase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AI 컴퓨트 인프라에 집중됐다. 2025년 9월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10GW 엔비디아 시스템 배치 연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2026년 말 첫 납품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는 2024년 10월 1억 달러 초기 투자 이후 관계 심화로, 오픈AI의 최신 밸류에이션 5,000억 달러를 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 미술 작품은 두꺼운 물감층(임파스토)으로 구축된 보랏빛 산맥과 에메랄드색 호수, 나선형의 태양과 구름이 등장하는 추상적 산수화다. 표면이 거의 부조(레리프)에 가깝게 솟아 있어 평면 회화라기보다 소규모 설치미술처럼 빛과 그림자를 끌어들이며, 보는 위치에 따라 산의 주름과 물결이 달리 읽힌다. 전통적인 원근법 대신 색 대비와 질감의 밀도로 공간을 직조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자연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보다 ‘감각 데이터’로 재구성한 포스트-디지털 풍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꺼운 붓질의 정치학 – 임파스토가 말하는 것 이 그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산, 구름, 태양을 형성하는 과도하다 싶을 만큼 두꺼운 물감층이다. 미술 이론에서 임파스토(impasto)는 물감을 반죽처럼 두껍게 올려 붓 자국과 팔레트나이프 자국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기법으로, 표면의 요철이 실제 3차원 그림자를 만들며 회화의 물성(物性)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19세기 이후 빈센트 반 고흐, 렘브란트 등이 감정의 격렬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 기법을 적극 사용했고, 최근에는 아크릴 물감과 젤·모델링페이스트의 발달로 보다 가볍고 빠르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매년 연말이면 전국 대학교수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는 그 해의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를 압축해 보여주는 독특한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는 ‘변동불거(變動不居)’가 선정됐으며, “세상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가면서 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변동불거가 33.94%(26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연도별 올해의 사자성어: 2001~2025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매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하며, 그 의미와 선정 배경을 설명해왔다. 아래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가 2026년 1분기 고도화된 음성 AI 모델을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AI 기기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샘 올트먼 CEO는 AI 경쟁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으로 확대된다고 강조하며, 음성 중심 전략을 앞세웠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실시간 대화와 감정 표현을 강화해 기존 텍스트·멀티모달 모델을 넘어선다. 음성 AI 모델, 자연 대화 구현 목표 오픈AI는 엔지니어링·제품·연구 부서를 통합해 음성 AI 개발을 가속화했다. 새 아키텍처는 2026년 3월 말까지 출시되며, 더 자연스러운 발음, 실시간 중단 처리, 사용자 말 중 동시 발화 기능을 탑재한다. Character.AI 출신 쿤다ン 쿠마르(Kundan Kumar)가 음성 기술 총괄을 맡아, 지연 시간 감소와 정확도 향상을 주도 중이다. 업계 벤치마크 기준, 음성 지연은 800ms 이하로 유지하며 Word Error Rate(WER)는 5% 미만을 목표로 한다. 조직 재편과 핵심 인재 영입 지난 2개월간 팀 통합으로 음성 모델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기존 대비 대폭 개선했다. 쿠마르는 2025년 6월 OpenAI 합류 후 실시간 음성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 기업들이 CES 2026 휴머노이드 로봇 카테고리에서 38개 전시 부스 중 21개를 차지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는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1월 6~9일, 라스베이거스)가 개막하는 가운데, 중국의 AI·첨단 제조 강국 도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Morgan Stanley의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 7,705건을 출원한 데 비해 미국은 1,561건에 그쳐 5배 가까운 격차를 벌렸다. 제조 대량화 속도전, AgiBot 5,000대 돌파 China's robotics supremacy set for full display at CES 2026, Humanoid Robot Companies Exhibiting at CES 2026, interestingengineering, humanoidsdaily, technode에 따르면, 중국의 우위는 특허를 넘어 실제 생산 규모로 나타난다. 상하이 기반 AgiBot은 2023년 2월 설립 후 3년 만인 2025년 12월 9일, 5,000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공식 발표했다. 생산 내역은 A-시리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코스피 시장에 조 단위 대형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줄줄이 예정되면서 역대급 상장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2025년 4분기부터 살아난 공모주 열기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무신사·SK에코플랜트·HD현대로보틱스 등이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이다. 흥국증권은 2026년 신규 상장 기업이 86곳, 공모 규모는 7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77개사, 4조5667억원)을 기업 수 11.7%, 공모 규모 57.5% 급증한 수치로, 코스피 4000선 돌파와 제도 개선 효과가 겹친 결과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위원은 "IPO 사이클상 2026년이 본격 상승 구간"이라며 시장 활황을 점쳤다. 코스피 1호 경쟁 'LS에식스 vs 케이뱅크' 치열 LS그룹 계열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 1호 IPO 유력 주자로 부상했다. 2025년 11월 7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를 마친 이 기업은 2024년 말 프리IPO에서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다. 1930년 미국 설립 권선 전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미국 증시가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의 역대급 기업공개(IPO)로 역사적 대변동을 맞을 전망이다. 이들 세 기업의 합산 기업가치가 3조 달러(약 4335조원)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 IPO 규모만 해도 사우디 아람코의 290억 달러(약 42조원)를 압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페이스X, 1.5조 달러 상장으로 '최대 IPO' 직행 스페이스X는 지난해 12월 내부 주식 매각을 통해 8000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일론 머스크는 2026년 IPO를 공식 확인했다.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3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최종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스타십 로켓의 고빈도 발사와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CFO 브렛 존슨의 주주 서한에서 "시장 충격 없이는 12개월 내 상장"을 명시한 가운데, 2025년 매출 150억 달러에서 2026년 220~24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AI, 1조 달러 AI 공룡 상장 준비 가속 오픈AI는 2026년 하반기 규제 당국 제출을 시작으로 최대 1조 달러 기업가치 IPO를 추진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