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금 거북선’과 ‘3377’ 패치가 붙은 공군 점퍼를 건네며, 외교 선물이 다시 한 번 외교·안보 메시지의 핵심 도구로 부상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시 떠오른 ‘금빛 거북선’ 청와대는 “세계 최강 수준의 한국 조선 산업과 방산 협력 강화를 기원하는 상징”이라고 설명했고, 항공 점퍼의 숫자 3377에는 1949년 3월 3일 수교 이후 정확히 77년째 되는 날 양 정상이 만난 시점을 각인했다. 표면적으로는 우호의 상징이지만, 실제로는 ‘조선·방산·안보 협력’이라는 복합 메시지를 압축한 셈이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역대 대통령들의 해외 순방 선물 중 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강인한 사막 박테리아가 소행성 충돌로 화성 표면에서 튕겨져 나가는 것과 동등한 압력을 견뎌냈으며, 이는 생명체가 우주 잔해를 타고 행성 간을 이동할 수 있다는 개념에 새로운 힘을 실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urekalert, academic.oup, science.org, openaccessgovernment.org, universetoday, interestingengineering.com, phys.org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칠레 고지대 사막에서 채취한 극한미생물 'Deinococcus radiodurans'(이하 D. radiodurans)가 소행성 충돌로 인한 화성 방출 압력에 놀라운 생존력을 보인 연구 결과가 2026년 3월 PNAS Nexus에 발표됐다. 이 박테리아는 1.4GPa(기가파스칼) 압력에서 생존율 95~100%를 기록했으며, 1.6GPa에서 94%, 1.9GPa에서 86%, 2.4GPa에서 60%까지 유지해 기존 미생물(E. coli, Shewanella oneidensis)의 0.01~1% 수준을 압도했다. 연구팀은 가스건을 이용해 강철판 사이에 박테리아 샌드위치를 압축, 300mph 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앤트로픽은 무료 요금제 사용자를 포함한 모든 Claude 사용자에게 메모리 기능을 개방하고, 경쟁 AI 챗봇에서의 전환을 최대한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설계된 전용 가져오기 도구를 출시했다. 이러한 조치는 펜타곤과의 주목받는 대립 이후 Claude가 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애플 미국 앱스토어 차트 정상에 오른 시점에 이루어졌다. techcrunch, engadget, macrumors, 9to5mac, gigazine, ainews에 따르면, Claude는 1월 말 100위권 밖에서 출발해 2월 대부분 20위권을 유지하다 지난주 급상승하며 2월 28일 토요일 챗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AI 챗봇 Claude가 펜타곤과의 공개적 대립 이후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올라서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중이다. 앤트로픽은 이번 주 매일 신규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무료 사용자 기반은 1월 이후 60% 이상 증가했으며, 일일 신규 등록은 2025년 11월 대비 3배 늘었고 올해 유료 구독자는 2배 이상 확대됐다. Sensor Tower 데이터로 확인된 이 상승세는 펜타곤 분쟁으로 촉발된 소셜미디어 운동이 주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896년 최초의 근대 올림픽 은메달이 3월 1일(현지시간) 덴마크 경매에서 약 18만1000달러(한화 2억6000만원)에 낙찰되어 최고 추정가의 약 4배를 기록했으며, 초기 올림픽 기념품의 지속적인 매력을 입증했다. 이 희귀품은 직경 50mm, 무게 67.2g의 은제 메달로 원래 상자에 보관된 상태였다. 로이터, euronews, mynewsdesk, coinweek, finestresullarte, observer, numisbids에 따르면, 1896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수여된 이 메달은 덴마크 브룬 라스무센 아트 옥셔너스(Bruun Rasmussen Arts Auctioneers)의 온라인 경매에서 DKK 90만에 낙찰됐다. 구매자 프리미엄을 포함한 총 가격은 DKK 115만2000(약 18만1323달러)에 달했다. 경매회사는 이 메달이 DKK 20만에서 DKK 30만 사이에 낙찰될 것으로 추정했었다. 희귀성 폭발, '올림픽 탄생 증언' 가치 입증 브룬 라스무센 주화·우표부장 크리스티안 그룬트비그는 "국제 수집가 사이 '유니콘'으로 불리는 이 메달은 올림픽 역사와 문화사의 완벽한 융합"이라며 "우리 경매사 역사상 화폐학 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제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완전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골격인 '리틀 풋'의 첫 번째 얼굴 복원을 디지털 작업 끝에 공개했다. 이 연구는 스테르크폰테인 동굴에서 발굴된 367만년 전 인류의 가장 가까운 친척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ustralopithecus africanus) 표본 '리틀 풋(STW 573)'의 얼굴이 어떤 모습이었을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한다. scientificamerican, sciencenews, phys.org, anthropology.net, theconversation, sciencepress.mnhn, elifesciences.org에 따르면, 프랑스 CNRS 산하 PALEVOPRIM 연구소의 아멜리 보데(Amélie Beaudet) 박사팀은 5년 이상의 작업 끝에 21마이크론 해상도의 정밀 모델을 완성, 이는 Comptes Rendus Palevol 저널에 2026년 3월 2일 게재됐다. 리틀 풋의 골격은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테르크폰테인 동굴에서 처음 발견됐지만, 수백만년에 걸친 지질학적 압력으로 인해 화석의 두개골이 으깨지고 변형되어 물리적 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이란은 2026년 3월 1일 이스라엘과 걸프 6개국(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 이라크를 향해 미사일·드론 100여 대를 동시 발사하며 보복했으나, 터키 내 미군 기지인 인치를릭과 퀴레치크는 철저히 회피했다.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Reuters, aljazeera, straitstimes, fdd.org, wsws.org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러한 누락이 우연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분쟁을 피하기 위한 테헤란의 계산된 전략적 결정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 터키는 수십 년간 미군이 사용해 온 아다나 인근의 NATO 공군기지인 인질리크와, 이란의 미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한 이란의 보복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었다. 두바이의 상징 부르즈 알아랍 호텔 외벽에 요격 드론 파편이 부딪혀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며, UAE 국방부에 따르면 이란은 총 165발의 탄도미사일과 541대의 드론을 발사해 UAE 영토를 노렸다. UAE 공군과 방공망은 152발의 미사일을 격추하고 506대의 드론을 요격했으나, 35대 드론이 영내에 추락해 민간 시설에 물적 피해를 초래했다. Reuters, dubaieye1038, gulfnews, timesofisrael에 따르면, 부르즈 알아랍 호텔의 경우 드론 파편으로 외벽에 불이 붙었으나 두바이 소방당국이 즉시 진압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벨 알리 항구 부두에서도 파편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두바이 민간항공청(DCA)은 이를 공식 확인하고 2021년 옛 화재 영상 유포를 경고했다. 두바이국제공항은 파편 충돌로 여객 터미널 일부가 경미하게 손상됐고, 직원 4명이 부상당해 치료를 받았으며 공항은 안전을 이유로 전면 폐쇄됐다. UAE 국방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파키스탄인·네팔인·방글라데시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 합동 공습 직후, 이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슬람 기도 앱 'BadeSaba Calendar'이 해킹되어 수백만명의 사용자에게 항복과 반란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폭발적으로 전송했다. livehindustan, wired, gigazine, ndtv, WSJ, aljazeera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5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된 이 앱은 이란 내 무슬림 3700만명 규모의 잠재 사용자층을 보유하며, 해킹으로 30분간 최소 5개 이상의 푸시 알림이 테헤란 시간 오전 9시52분부터 페르시아어로 쏟아졌다. 군 병력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촉구하는 메시지였다. 전문가들은 이 작전이 공습 1시간 전 사전 침투를 통해 예약된 페이로드로 실행됐다고 분석했다. 메시지 내용과 타이밍의 정밀성 WIRED Middle East와 공유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첫 알림 "도움이 도착했습니다(Help has arrived)"에 이어 오전 10시2분 메시지는 "복수의 시간이 왔다. 정권 억압 세력은 잔인한 행동에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군 병력에게 "이란 국민 수호 시 사면 보장"을 약속했다. 10시14분 추가 메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 28일(현지시간) 토요일 이란에 대한 합동 군사 공습을 개시하기 3일 전, xAI의 Grok 챗봇은 이미 그 날짜를 예측했다. usatoday, hindustantimes, cnn, jpost에 따르면, 이 예측은 예루살렘 포스트가 2월 25일 발표한 방법론적 실험에서 나왔으며, 네 개의 AI 플랫폼에 동일한 질문을 던졌다. 미국은 언제 이란을 공습할 것인가? 테스트 대상이었던 네 개 시스템 — 앤트로픽의 Claude, 구글의 Gemini, xAI의 Grok, 오픈AI의 챗GPT — 중 Grok만이 정확한 날짜를 맞혔다. Grok은 "제네바 회담 결과와 연계된 2026년 2월 28일의 제한적 미국 공습"을 예측했다. 더 새로운 베타 모드로 재확인했을 때, Grok은 불확실성을 인정하면서도 동일한 날짜를 반복했다. 다른 모델들은 빗나갔다. Claude는 처음에는 날짜 지정을 거부했다가 결국 3월 7일 또는 8일로 결론지었다. Gemini는 3월 4일 저녁부터 3월 6일까지의 기간을 제시했다. 챗GPT는 처음에 3월 1일이라고 했다가 심층 분석 후 3월 3일로 수정했다. 일론 머스크는 공습이 시작된 직후 X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합동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암살되면서 이슬람 공화국의 가장 강력한 인물이 제거됐지만, 정책 전문가들과 정보 당국자들은 그의 죽음이 체제 변화와 동일하지 않으며, 오히려 단기적으로 역내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aljazeera, axios, foxnews, abc, jpost 등의 매체들은 이란 국영 언론 및 이스라엘 관계자들의 소식통을 인용해 "3월 1일 이른 시간에 확인한 하메네이의 사망은 이란을 1979년 혁명 이후 가장 불확실한 정치적 순간으로 몰아넣었다"고 보도했다. 또 분석가들은 "약 100만명의 인력과 이란 경제 및 정치 기관에 대한 깊은 통제력을 보유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최고지도자를 누가 공식적으로 승계하든 상관없이 권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공습 며칠 전에 발표된 외교관계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보고서는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강경파 성직자 후임자 하에서 "하메네이 없는 하메네이주의"를 만들어내는 연속성 모델, ▲이미 수십 년간 진행되어온 변화를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