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놀유니버스가 자체 항공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3대 항공권 예약발권시스템과 API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온라인 여행사(OTA)로는 처음으로, 앞으로 폭 넓은 항공권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는 최근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 중 하나인 갈릴레오(Galileo)를 운영하는 트래블포트(Travelport)와 API 연동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놀유니버스는 3대 글로벌 GDS 운영사인 세이버(Sabre Corporation), 아마데우스(Amadeus), 트래블포트(Travelport)와 글로벌 계약을 체결하고 로컬 파트너 없이 직접 API 연동을 마친 국내 유일의 온라인 여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놀유니버스는 전 세계 항공사와 온라인 여행사를 연결하는 항공예약발권시스템인 GDS API 연동 외에도,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및 항공사 Direct API 연동을 통해 항공권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고도화된 항공 예약 환경을 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시그니처 격식 라인의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의 2~3월 온라인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2.1~3.25 기준)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여성들이 하객룩으로 즐겨 입는 아이템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로엠의 트위드 재킷 베스트 아이템은 ‘칼라리스 트위드 재킷’이다. 라운드와 브이넥 사이의 새로운 칼라리스 네크라인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입체감을 높인 원단과 캐주얼한 아웃 포켓이 특징이다. 깔끔한 솔리드 트위드 원단에 로엠이 자체 개발한 단추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트위드 재킷에 최적화된 소재로 견고한 실루엣을 유지해 오랫동안 변형 없이 착용 가능하다. 원피스 베스트 아이템으로는 ‘카라 트위드 원피스’와 ‘재킷형 롱 원피스’를 꼽는다. 두 제품 모두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결혼식이나 상견례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 제격이다. 세련된 카라 디테일과 A라인 실루엣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아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카라 트위드 원피스는 은은한 펄이 가미돼 한층 더 로맨틱한 무드를 표현한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에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경상 지역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 및 피해 복구 현장에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는 24일부터 사흘에 걸쳐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되었다.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은 직접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며 진화 및 복구 작업을 응원했다. 울주 지역에서는 울산옥동점, 달동점, 울산굴화DT점, 울산SK점, 울산서동DT점이, 의성 지역에서는 안동DT점이, 산청 지역에서는 진주신안점과 진주칠암DT점이 함께 마음을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진화 및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께서 일상 속 평화를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선보인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가 론칭 50일만에 누적 20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제과 신(新)시장을 개척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과자나 초콜릿 등 스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식사의 스낵화’ 바람이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식품업계는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통곡물, 채소 등으로 식사하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같은 동향을 일찌감치 파악해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먹거리를 ‘컴포트잇츠’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건강한 하루를 꾸리는 사람들을 ‘라이프 퍼포머’로 정의했다. 이어 관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컴포트잇츠이너프(ComfortEatsEnouF)’를 론칭했다. 함께 출시한 ▲베이크드쿠키 ▲토스티드브레드 ▲골든츄이바 ▲큐브케이크 ▲쉐이크밀 ▲클래식보리밀 등 6종의 신제품은 통곡물과 100% 국내산 압착보리를 주원료로 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유량은 높이고 당과 포화지방, 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2025년도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아일릿(ILLIT)’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BELIFT LAB)에서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3월 데뷔한 이후 국내외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슈퍼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탁은 2017년 트와이스에 이어 포카리스웨트 역사상 두 번째 걸그룹 모델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024년 모델이었던 아일릿 멤버 원희는 특유의 맑고 청순한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포카리스웨트 광고 영상이 14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그룹 아일릿이 포카리스웨트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포카리스웨트는 그동안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김소현, 트와이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불려왔다. 이번 아일릿의 발탁으로 10대들의 개성과 청춘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것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 성수동에서는 오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풍경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짧은 기간 열리는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만족을 선사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려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과 타깃 고객층에 꼭 맞는 공간을 찾는 기업에 골프장도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봄이 되면 마케팅 업계도 기지개를 켠다. 특히 바깥 활동을 나서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패션, 음료, 뷰티 관련 마케팅이 점차 강화된다. 신제품 홍보를 위해 팝업 스토어를 고려하는 기업도 많아진다. 팝업 스토어(Pop-up Store)란,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 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 판매하고 사라지는 임시 매장을 말한다. 고객에게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인플루언서나 젊은 세대의 SNS 인증을 통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따라서 젊은 세대를 비롯해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영등포, 송파구 등이 주로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꼽힌다. 팝업 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에 업로드된 데이터를 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광고가 ‘애드페스트(ADFEST) 2025’ 광고제에서 2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애드페스트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광고제로, 올해 한국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광고를 출품해 ‘이펙티브 로터스(Effective Lotus)’, ‘크리에이티브 전략(Creative Strategy)’ 두 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맛’은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고객들에게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한국맥도날드는 현재까지 ‘창녕 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 다양한 로코노미 버거 시리즈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해 메뉴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해당 지역의 주민이 직접 참여한 영상 광고를 선보이며 진정성을 더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통업계에 가격인상 폭풍이 불고 있다. 지금 안올리면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국혼란을 틈타 기습인상이 판치고 있다. 라면, 과자는 물론 맥주, 와인과 커피까지 식음료업계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품목들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 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비상식적이고, 빈번한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정부부처 및 규제감독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다음달 1일부터 카스·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을 평균 2.9% 인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도 이달 들어 데땅져·얀 알렉상드르 등 와인·샴페인 800여종 중 200여종의 가격을 평균 1.9% 인상했다. 앞서 롯데아사히주류가 수입하는 일본 맥주 '아사히'도 지난 1일 부로 가격을 8~20% 인상했다. 이미 우유, 라면 가격도 오름세다. 식품업체들은 원재료 가격 인상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농가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와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동원홈푸드와 서산시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동원홈푸드는 서산시에서 감자, 양파 등을 일부 구매해 왔으며, 올해 최대 2,000톤 이상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에 따른 온화한 날씨로 농작물의 품질이 우수하며, 수도권과의 접근 용이성으로 물류 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서산시 지역 농가와 점진적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서산에서 재배되는 마늘, 양배추, 대파, 생강, 달래 등 특산물 구매도 적극 검토 중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의 소득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는 감자, 양파 등 신선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순차적으로 MOU를 맺어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지난 해 12월 제주농협조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카레 ‘옐로우 웨이브 (Yellow Wave)’ 캠페인으로 ‘2024 올해의 광고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광고를 선정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오뚜기 카레는 이번 시상식에서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과 OOH(옥외광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2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10월에 수상한 ‘올해의 브랜드상’까지 포함하면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광고대행사 (주)애드리치(대표 은명희)가 기획·제작한 해당 TV 광고는 지난 55년간 가족과 함께 해 온 카레를 조명하며 가족의 형태는 변해도 카레 한 그릇에 담긴 가족 간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인사이트를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이끌어냈다. 삼성역 K팝 스퀘어와 사당역 서초 퍼스트 사이니지에 선보인 3D 아나몰픽(Anamorphic) 옥외 광고는 공간을 초월하는 입체적 연출을 통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소비자 경험을 확장했다. (주)애드리치 은명희 대표는 “55년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와 현대 소비자 간의 감성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