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V 파이토 앤 NMN+’와 이너뷰티 식품 브랜드 ‘마데카 이너핏’을 새롭게 출시했다. ‘마이핏V 파이토 앤 NMN+’는 우리 몸을 채우는 마이핏V 라인의 신제품으로, 국제 학계에서 연구되며 주목받고 있는 원료인 NMN(효모발효분말)과 식물성 부원료를 최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NMN은 NAD+의 전구체로 체내 섭취 시 NAD+로 전환(생합성)되며, NAD+는 세포에 존재하는 필수 보조 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며 체내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제품은 미국 전문 바이오 연구기관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완성한 미국산 프리미엄 효모발효분말(NMN 50%)를 6,0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이 엄선한 블루베리추출분말(프테로스틸벤), 쌀배아추출물(스페르미딘), 회화나무 열매추출분말(퀘르세틴), 병풀추출복합물, 베타인, NEM, 비타민E, D 등 NMM과 최적의 배합을 이루는 8가지 주요 성분을 포함한다. 정제 형태로 하루에 1~2정 복용하면 되며, 식물성 성분과 슬로우 에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프리미엄 콜라겐 브랜드 아일로가 신제품 ‘뮤신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아일로의 대표 제품인 ‘타입1 콜라겐 앰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콜라겐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탱글한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됐다. ‘아일로 뮤신 콜라겐 젤리’는 4가지 핵심 성분을 한 포에 담아 설계됐다. 국내산 생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 300달톤의 저분자 타입1 콜라겐,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 겔을 함유했다. 타입 1 콜라겐은 체내 28종의 콜라겐 중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성분으로, 저분자 300달톤의 미세 분자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납작복숭아 과즙을 농축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 동아제약 브랜드 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일로 타입1 콜라겐 앰플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뮤신 콜라겐 젤리 역시 더욱 편리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이너뷰티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계절 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주관하는 ‘퓨처비 챌린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을 갖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퓨처비 챌린지’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과 창작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는 경험을 제공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 지속가능발전 목표(UN SDGs)’ 달성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기술이전했던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반환 통보를 받았다. 당초 우리 돈 1조2600억원 규모 계약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상당액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유안양행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를 위한 융합단백질(YH25724)에 대한 계약 해지 및 권리 반환 통보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당초 계약의 총 기술 수출 금액은 8억7000만 달러, 우리 돈 1조2600억원으로, 이 중 유한양행은 총 5000만 달러(계약금 4000만 달러, 마일스톤 기술료 1000만 달러), 우리 돈 720억원만 받은 상황이다. 나머지 1조1800억원을 못 받게 된 것이다. YH25724는 현재 일본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향후 임상 3상까지 마치고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갈 수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549억원)이 전년 대비 3.8% 감소한 상황이라 YH25724에 대한 자체 개발을 진행하면 재무적인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진 이날 주식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4.73%(5900원) 하락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에콰도르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대부분인 13개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 13개 진출국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에콰도르, 파나마, 볼리비아,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등이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2015년 파나마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주요국에 잇따라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기존 계약 대비 약 10배 늘어난 1800억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검증된 대웅 보툴리눔 톡신의 우수한 품질과 성공 경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정식 유통 채널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화학과 김영독 교수 연구팀이 간단한 열처리만으로 제올라이트가 물을 덜 흡수하도록 만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제올라이트(Zeolite)는 비표면적이 높아, 불순물 제거 및 탈취제로 활용되며, 톨루엔, 벤젠 등 BTX계열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에 효과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제올라이트란 화산 폭발로 흘러나온 용암과 해수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광물이며, 1756년 스웨덴의 광물학자 크롱스테드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제올라이트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유기물 흡착 효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는 실리화, 탈알루미늄화, 금속 나노입자 증착 등의 개질 방법이 개발되었으나, 공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습도 조건에서도 BTX 흡착 성능 저하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가 남아 있다. 이에 본 연구팀은 추가적인 화학 처리 없이 단순한 열처리만으로 제올라이트의 소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900°C에서 열처리한 제올라이트는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톨루엔 흡착 성능을 유지했으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회사 아이디언스(idience · 대표 이원식)가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임상 연구 성과가 암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Cance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베다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계열의 경구용 표적 치료 항암제로,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데에 관여하는 효소인 PARP를 억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지닌다. 학술지에 실린 이번 논문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용만 교수와 종양내과 김성배 교수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베나다파립 임상 1상 연구에 관한 내용이 반영됐다. 임상 시험은 유방암과 난소암 등의 고형암 환자 중 기존 화학 요법 항암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1일 용량을 최저 2mg부터 최고 240mg까지 설정하고 베나다파립 투여 경과를 관찰했다. 임상 결과, 베나다파립은 폭넓은 약물 안전역을 나타냈으며, 저용량인 10mg 투여 시에도 충분한 PARP 억제능을 보였다. 또한 기존 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GC관계사이자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병원급 EMR 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EMR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EMR 인증제는 2020년 도입된 제도로,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여 환자 안전강화,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진료 연속성 보장을 목표로 한다.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인증 기준 통합 및 의료정보 표준화를 위해 2023년 EMR 2주기 인증을 진행하며 기준을 개편했다. 헥톤프로젝트는 자사 EMR인 ‘닥터스’를 사용하는 병원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EMR 2주기 인증사업에 참여하여 제품 및 사용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는 제품 기능성을 평가하는 27개 기준뿐만 아니라, 상호운영성과 보안성을 검증하는 32개 기준까지 충족한 결과로,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헥톤포르젝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 중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EMR 재인증을 통해 ‘닥터스’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보령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하면서 변경된 것이다. 이로써 김정균 대표는 단독 대표이사로서 보령의 경영을 이끌게 된다. 김정균 대표는 미국 미시건대학교 산업공학 전공을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사회행정약학 석사 과정을 마친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 2011년 1월 삼정KPMG를 거쳐 2014년 보령에 입사해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정균 대표는 블록버스터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시장 확대, Onco(항암) 부문 독립 및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한 항암제 사업의 높은 성장과 필수 의약품 생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을 이끌며 2024년 보령의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보령은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보령의 성장전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한 결정”며,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의 관계사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5’(이하 IMCA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 28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적인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올해 136개국 2만121명의 의료 전문가와 1061명의 연자, 374개 전시업체가 참석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필러 ‘페이스템(Facetem)’, ‘에일린(AiLEENE)’, ‘지젤리뉴(GISELLELIGNE)’, PDO(Polydionanone) 소재 봉합사 ‘럭스(LUXX)’ 등 주요 에스테틱 제품군을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집중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주요 OTC 제약사인 'Cimed'와 봉합사 ‘럭스(LUXX)’ 공급 계약(3년간 150억원 규모)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과 총 40억원 규모의 주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