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맑음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14.1℃
  • 맑음서울 19.2℃
  • 구름많음대전 17.6℃
  • 흐림대구 14.7℃
  • 흐림울산 14.3℃
  • 흐림광주 17.8℃
  • 흐림부산 16.8℃
  • 흐림고창 16.2℃
  • 제주 15.8℃
  • 맑음강화 18.4℃
  • 흐림보은 14.3℃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4.6℃
  • 흐림거제 16.4℃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공간혁신] 신세계百 ‘공간의 명품’ 짓다…백화점과 호텔 사이 ‘제3의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완성

‘하우스 오브 신세계’ 메자닌(1.5층) 공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에 예술 결합한 종합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 메자닌’
신세계 혁신 DNA와 노하우 담은 결정체, 강남점만이 가능한 ‘취향 전문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8일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House of Shinsegae)’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분더샵 메자닌’을 오픈한다. VIP 전용 시설 ‘퍼스널 쇼퍼 룸(PSR)’도 업계 최대 규모로 이날 함께 첫 선을 보인다.

 

이로써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푸드홀(지하 1층)에 이어 쇼핑과 휴식, 문화·예술,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토털 럭셔리 공간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신세계가 강남점 명품관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연결부 3개 층(7273㎡약·2200평)에 백화점과 호텔의 DNA를 결합해 조성한 ‘제 3의 공간’이다. 지난 6월, 푸드홀과 파인와인 전문 ‘와인 셀라’(1층)로 첫 선을 보였다. 특급 호텔 수준의 공간과 서비스를 앞세운 하우스 오브 신세계 푸드홀은 전년(기존 푸드홀) 대비 매출이 140% 증가했고, 결제 건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이 3배로 뛰어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점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통해 점포 매출의 절반(2023년 기준)을 차지하는 핵심 고객군인 VIP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공개하는 ‘메자닌(1층과 2층 사이 라운지·발코니 공간)’ 층은 1층과 2층(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로비) 사이에 위치한 1.5층을 말한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추구하는 고품격 고객 환대의 장(場)이라는 정체성이 두드러진 상징적인 곳이다.

 

■   ‘분더샵 메자닌’…국내 최초 럭셔리 패션 편집숍의 진화

 

먼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장르 편집 매장 ‘분더샵 메자닌’이 777m²(약 235평) 규모로 첫 선을 보인다. ‘분더샵’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럭셔리 패션 편집숍’으로 서울 청담동에 오픈했다. 이번 ‘분더샵 메자닌’은 25년간 럭셔리 트렌드를 이끌어 온 분더샵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해 진화한 버전이다.

 

신세계만의 상품·공간 기획 역량을 집약해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기존 강남점이 자랑하는 독보적인 명품 라인업에 더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생긴 것이다.

 

여성 패션에선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를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한다. 美 헐리웃 올슨 자매가 설립한 디자이너 브랜드 ‘더 로우’를 비롯해, ‘다니엘라 그레지스’, ‘아뇨나’, ‘가브리엘라 허스트’ 등 수준 높은 브랜드를 선보인다. 남성 매장에선 ‘체사레 아톨리니’, ‘오라치오 루치아노’, ‘본토니’ 등 헤리티지가 있는 하이엔드 클래식 브랜드들이 입접한다. 또 맞춤 셔츠와 수트 MTO(Make to Order·주문 제작)를 할 수 있는 ‘테일러 스테이션’이 들어선다.

 

실버웨어 및 크리스탈 오브제 등의 라이프스타일 장르도 운영한다. 200년 전통의 프랑스 실버웨어 브랜드 ‘퓌포카’ 등 10여 개 브랜드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빈티지 소품들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 뷰티 섹션은 올해 말 오픈한다.

 

공간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집’이라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 콘셉트를 충실하게 구현해, 약 230평 공간을 거실과 드레스룸, 파우더룸과 서재가 있는 집처럼 꾸몄다. 백화점의 다른 공간보다 층고를 낮게 설계해, 가정집과 비슷한 안락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상품들은 럭셔리 가구, 예술 작품들과 함께 연출하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구상에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분더샵 메자닌은 쇼핑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공간”이라며 “분더샵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패션과 아트를 결합하여,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운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을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百 최대 규모의 퍼스널 쇼핑 룸 (PSR) … 극강의 프라이빗 쇼핑 경험 제공

 

VIP 전용 공간인 퍼스널 쇼핑 룸(PSR)도 문을 연다. 102(약 337㎡)평으로, 국내 백화점 내 VIP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이곳에선 패션·하이주얼리 등 분야별로 최대 30년의 전문 경력을 갖춘 퍼스널 쇼퍼가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파악해 1대1 맞춤형 쇼핑을 돕는다. 패션·뷰티 스타일링과 컨설팅은 물론, 문화·라이프스타일 케어를 제공하며, 매월 VIP 고객 특화 문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프라이빗 쇼핑 서비스도 마련한다. 일대일로 커스터마이징한 브랜드 초대회, IT 기기 기반 강남점 미입점 브랜드 쇼핑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디지털 PSR’ 등이다.

 

분더샵 메자닌과 PSR 곳곳에는 신세계갤러리가 시즌과 테마에 맞게 엄선한 회화 등 예술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고객이 신세계의 집에서 최고의 환대를 받으며 편안하게 쇼핑과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취향이 녹아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세계는 이번 메자닌 층 오픈으로 신개념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완성하고, 국내 유통 역사에 여러 ‘최초’를 기록해 온 신세계의 혁신 DNA와 노하우를 기반 삼아 새로운 리테일 비전을 제시한다는 포부다.

 

특히 신개념 공간을 통해 강남점 성장을 이끈 VIP 고객들의 눈높이와 취향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강남점은 지난해 국내 단일 유통 시설 최초로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는데,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VIP 매출이 절반(49.9%)에 달했다. 온라인은 물론 타 오프라인 유통 시설로는 대체 불가한 ‘공간 경험’으로 VIP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영 리치’와 호텔 이용객 등 잠재적 VIP까지 흡수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쇼핑과 미식∙휴식∙문화적 경험까지 가능한 고품격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며 “백화점과 호텔의 공간적 연결과, 그에 걸맞은 수준 높은 콘텐츠 등 명실상부 세계적 백화점인 강남점만이 할 있는 공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The Numbers] 에르메스코리아, 1.1조 한국매출에 웃고 '싱가포르行 5788억'에 운다…당기순이익 97.6% 싹쓸이 배당·현금성자산 1년 새 58% 증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르메스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승헌)가 2025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과시했지만, 벌어들인 순이익의 97.6%에 달하는 2,350억원을 싱가포르 모회사에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또 특수관계자와의 매입 거래 규모도 5,788억원에 달해 매출 절반 이상이 본사 계열사 구매 채널로 흘러들어가는 구조가 고착화되는 양상이며, 현금성자산은 전년 945억원에서 396억원으로 58.1%나 급감해 실질적 재무 여력은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감사보고서상 법적 소송 관련 변호사조회는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기재돼 있어 법적 리스크의 투명한 공개 여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매출 1조 1,251억 돌파…영업이익률 27.2%의 '명품 프리미엄' 4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에르메스코리아 유한회사 제29기(2025년 1월 1일~12월 31일) 감사보고서(삼일회계법인, 2026년 3월 19일 작성)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1조 1,251억원으로 전년(9,643억원)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055억원으로 전년 2,667억원 대비 14.5% 늘었다. 영업이

[The Numbers] 피알원, 매출 6.2% 급감에 영업이익 45% 곤두박질…오너 일가 연계 특수관계자 거래 580억원 '내부거래 그물망' 촘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대표 PR 에이전시(홍보대행사)인 (주)피알원(대표이사 조재형, 이백수)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급락하며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가량 폭락해 10억원에도 간신히 못 미쳤고,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원에 불과해 전년 30억원 대비 80%나 급감하는 심각한 현금 창출력 저하를 드러냈다. 특수관계자인 오너 일가 연계 법인과의 매출·매입 거래가 연간 수십억원 규모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대표이사 명의 미지급금이 5억원을 웃돌며 내부 자금 이동의 불투명성도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지목된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피알원이 PR 시장의 구조적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라는 이중 파고 속에 기업 체력 약화의 경고등을 키웠다. 매출·영업이익 동반 급락…수익성 위기 4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피알원의 제20기(2025년 1월 1일~12월 31일) 감사보고서(감사인: 한미회계법인, 감사보고일: 2026년 3월 30일)에 따르면, 2025년 영업수익(매출)은 406억 9,573만원으로 전년(2024년) 434억 455만원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력 수익원인 용역수익은 40

[The Numbers] '다단계 5위' 뉴스킨코리아, 매출 17% 급감에도 순이익의 2배 넘는 450억 배당...본사 로열티 110억까지 '이중 출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다단계판매 화장품·건강식품 기업 뉴스킨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86길 6)가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7%나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200억원)의 무려 2.25배에 달하는 45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출해 사실상 '이익 전액 빼내기'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동시에 미국 본사에 매출액 기준 최대 순매출액의 8%에 달하는 기술사용료(로열티)를 매년 100억원대 규모로 지급하고 있어, 배당과 로열티를 통한 이익의 해외 이전 구조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매출 1,852억 → '4년 만에 반토막' 구조적 역성장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등록된 감사보고서(감사법인: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영업이익마저 21% 급감한 상황에서 이 같은 대규모 배당이 단행됨에 따라 회사의 중장기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5년 매출액은 1,852억 300만원으로 전년(2,235억 4,400만원) 대비 383억 4,000만원(17.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매출액 자체는 1,853억 300만원이었으나 판매원에 대한 후원수당 성격의 매출에누리 1억원을 차감한 수치다. 전년도 매출에

[The Numbers] 귀뚜라미홀딩스, 순이익 70% 증발·3628억 '폭탄배당'의 민낯…재무성적 빨간불·579억 특수관계자 거래·69억 소송·종속기업 다수 적자 '첩첩산중'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귀뚜라미홀딩스(대표이사 최진민)가 2025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역성장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은 298억원으로 전년(976억원) 대비 무려 69.4% 폭락했다. 특히 이익 급감이 현실화된 해에 오히려 3,628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배당을 집행, 이익잉여금 9,406억원의 38.1%를 단숨에 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핵심 사업들이 외형 수축과 수익성 약화의 이중고를 겪는 사이, 판관비는 2,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급증해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피고로 제소된 소송가액만 68억9000만원에 달하는 법적 리스크까지 부상하면서, 귀뚜라미홀딩스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매출·영업이익 동반 역성장 4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귀뚜라미홀딩스(제34기)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매출은 1조 2,102억원으로 전년(1조 2,507억원) 대비 3.2%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459억원으로 전년(496억원) 대비 7.6% 줄었으며, 영업이익률은 3.8%에 그쳤다. 매출 구성별로는 제품매출이 3,835억원(전년 4,208억원, -8.9%), 상품매출 5,463억원(전년 5,719억

[The Numbers] 메가커피 운영 엠지씨글로벌, 매출 6469억이지만 '속빈 강정'…그 뒤엔 772억 '오너 배당잔치'·1057억 차입금 폭탄·해외법인 적자누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최대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구 앤하우스, 대표이사 김대영)이 2025년 매출 6469억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속빈 강정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업이익 증가율(3.5%)이 매출 증가율(30.4%)의 9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데다, 당기순이익의 91.7%에 달하는 772억원이 특수관계자인 모기업 측 주주에게 배당으로 빠져나갔다. 단기차입금은 1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8% 폭증했고, 이자비용도 40억원을 넘어서며 재무 건전성에 붉은 신호등이 켜졌다. 사명 변경·해외법인 설립·신규 투자 등 공격적 확장 전략을 구사하는 이면에서 재무 리스크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매출 30% 급증했지만…이익 성장은 '제자리걸음' 4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등록된 주식회사 엠지씨글로벌의 제16기(2025년 1월 1일~12월 31일) 감사보고서(감사인: 태성회계법인, 2026년 3월 20일)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6469억 3600만원으로 전년(4959억 9300만원) 대비 30.4% 증가했다. 상품매출이 6081억 9

[The Numbers] 다이닝브랜즈그룹(BHC), 영업이익률 27%·당기순이익 40% 급증…1408억 배당잔치·7건(192억) 법적소송·종속사 손상차손 13억 '지배구조의 부끄러운 민낯'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구 비에이치씨, BHC, 대표이사 송호섭) 주식회사가 2025년 연간 매출 6,147억원, 당기순이익 2,014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익의 대부분이 지배기업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에 배당금으로 집중됐다는 점에서 기업가치 환원 구조의 건전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감사보고서에는 피고·원고 합산 7건, 소송가액 총 192억원의 계류 소송이 공개됐으며, 종속회사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도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구조 면에서 장기차입금 700억원을 전액 상환하는 등 부채 축소는 이뤄졌으나, 순이익 대비 70%를 웃도는 배당 성향은 성장 투자 재원 잠식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25년 매출 20% 급증, 순이익 40% 점프 4월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다이닝브랜즈그룹 주식회사(대표이사 송호섭,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9F) 제22기(2025년 1~12월) 감사보고서(감사인: 안진회계법인, 2026년 3월 23일 발행)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6,147억원으로 전년(5,127억원) 대비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전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