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앤트로픽의 공동창업자이자 사장 다니엘라 아모데이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인공 범용 지능(AGI) 개념 자체가 "틀렸거나, 적어도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규정하며 AI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cnbc, seekingalpha, techbuzz, theregister, livewiremarkets에 따르면, 그녀는 AI 시스템이 일부 분야에서 인간을 압도하는 초인적 성능을 보이면서도 일상적 작업에서 여전히 취약한 불균등한 발전 양상을 지적, AGI라는 단일 지표 중심의 추격전을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아모데이는 "AGI는 몇 년 전 'AI가 인간만큼 유능해질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위한 유용한 개념이었지만, 이제 그 구조 자체가 무의미해졌다"고 강조했다. AI 성능의 역설: 초인 vs 취약 아모데이는 자사 최신 모델 클로드 오푸스 4.5를 사례로 들며 AI의 이중성을 구체화했다. 이 모델은 실제 GitHub 이슈를 해결하는 SWE-Bench Verified 벤치마크에서 80.9% 점수를 기록, 이전 클로드 3.5 소넷(49.0%) 대비 65% 향상된 성능으로 모든 인간 엔지니어 테스트 참가자를 능가했다. 이는 7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S가 경북 구미 옛 삼성전자 구미1공장 부지에 60M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4273억원 투자로 건립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2일 이사회 승인 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경북도와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며 공식화됐으며, 2029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하이퍼스케일 기술로 AI GPU 수요 정조준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GPU 중심 고전력 IT 장비 운영에 특화된 하이퍼스케일 설계로, 공냉식과 수냉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서버룸은 다양한 전력 밀도 랙을 지원하며, 향후 초고전력 랙 운영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삼성SDS는 상암·동탄·수원·춘천·구미 등 기존 5개 데이터센터를 보강하며 국내 AI 인프라를 강화할 전망이다. 구미 클러스터: 퀀텀일레븐 4.5조원 선봉에 삼성SDS 합류 구미는 2025년 12월 18일 퀀텀일레븐 컨소시엄(퀀텀일레븐·엔스케일·NH투자증권·KB증권·로호드파트너스)과 4조50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1단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삼성SDS 투자를 유치하며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12월, 전국 국민평형(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사상 처음으로 7억원을 넘어섰고, 서울은 19억원을 돌파하며 고분양가 흐름을 주도했다. 12월 서울 전용 59㎡ 평균 분양가 역시 처음 14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연간 공급은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분양시장 수급 부담을 키웠다. 부동산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7억1,308만원으로 집계됐다. 국민평형(전용 84㎡) 평균 분양가가 7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초만 해도 6억원대에 머물던 분양가가 불과 1년 만에 앞자리 숫자가 바뀐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서울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1월 17억7,724만원에서 12월 19억원을 넘어서며 한 달 새 7.18% 상승했다. 이러한 고분양가 흐름은 12월 신규 분양 단지에서 확인된다. 강남구에서 공급한 ‘역삼센트럴자이’는 전용 84㎡ 최고 분양가가 28억원을 웃돌며, 전용 84㎡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 광역시에서도 분양가 상승 흐름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의 ‘새 강자’로 부상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뉴욕증시에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다. 2026년 1월 7일(현지시간) 기준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약 3조8900억달러로, 3조8470억달러 안팎으로 추정되는 애플을 근소하게 앞섰다. 알파벳이 미국 증시 시총 2위 자리에 오른 것은 2018년 2월 이후 약 8년 만이며, 애플을 시총 순위에서 앞선 것도 2019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AI 시대 주도권 교체’의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조8900억달러 vs 3조8470억달러 companiesmarketcap, finance.yahoo, stockanalysis, morningstar, investing, cnbc에 따르면, 7일 뉴욕증시에서 알파벳 클래스 C(티커: GOOG) 주가는 2.5% 오른 322달러 안팎에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은 약 3조8900억달러(약 5600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시총 집계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과 주요 시황 데이터에 따르면 알파벳의 시총은 1월 초 기준 3조8900억달러 내외로, 이 회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상장사로 분류되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스페이스X 투자 효과로 1년 만에 시가총액 406% 급증하며 메리츠금융지주를 추월해 비은행 금융그룹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26년 1월 7일 한국거래소 기준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미래에셋증권·우선주,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생명) 시총 합계는 20조1573억원으로, 1년 전 6조5740억원 대비 406% 증가했다. 반면 메리츠금융지주는 같은 기간 20조1780억원에서 18조6786억원으로 7.5% 줄었다. 스페이스X 투자, 4100억원 넣어 1.5조원 가치 폭등 전망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총 2억7800만 달러(약 4100억원)를 투자했으며, 이 중 미래에셋증권이 절반 이상 부담했다.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2025년 3분기 말 3500억~4000억 달러에서 4분기 8000억 달러(약 1120조원)로 '밸류에이션 퀀텀 점프'하면서 미래에셋 지분 가치가 6000억~7000억원에서 1조3000억~1조5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2026년 중후반 기업가치 1조 5000억 달러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며, 성공 시 미래에셋은 5~10배 수익을 실현할 전망이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무디스는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AI 투자 버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공식 제기하며, 컴퓨팅 파워와 인프라 자본 지출이 AI 애플리케이션 매출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오라클 등 빅5 하이퍼스케일러의 2026년 총 자본 지출은 5,27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이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4억6,500만 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수치다. 반면 실제 AI 매출은 200억 달러 수준에 그쳐 지출 대비 26배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 지출 폭증, AI 인프라 75% 차지 moodys, fortune, goldmansachs, marketingaiinstitute에 따르면, 빅5 기업들의 2026년 자본 지출은 전년 대비 36% 급증한 6,02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 중 75%인 약 4,500억 달러가 AI 서버·GPU·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에 투입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관련 투자만 5,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엔비디아 GPU 지출만 1,800억 달러(평균 3만 달러당 600만 개 규모)에 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025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8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OP10 중에 중국기업이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브랜드의 성장이 놀랍다는 분석이다. 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는 총 1916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약 369만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유럽(헝가리, 터키)과 동남아(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공장을 신설·증설하며 관세 및 보조금 정책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2위는 중국 지리(Geely)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9% 급증한 201만4000대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ZEEKR), 하이브리드 전용 갤럭시(Galaxy) 등 다층적 포트폴리오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한 것이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반면 테슬라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45만9000대를 판매하며 3위로 밀려났다.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부진이 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3700억원이 투입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의 발사가 올해 3분기 이후로 또다시 연기됐다. 2022년 제작을 완료한 이후 4년째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 위성은 한국이 자체 대형 발사체를 보유하지 못한 채 해외 발사체에 의존하면서 발사 일정이 거듭 미뤄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7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유럽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을 올해 3분기 이후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올해 1분기 발사 예정이었던 아리랑 6호는 함께 발사될 예정이던 이탈리아 우주청의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플라티노-1' 개발이 지연되면서 발사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베가C는 이탈리아 우주청이 개발한 발사체로, 유럽 탑재체가 우선시되는 만큼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이 플라티노-1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상황이다. 플라티노-1로 인한 발사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러시아 전쟁에서 유럽 결함까지 아리랑 6호는 밤낮과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가로·세로 5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서브미터급 고해상도 영상레이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차남 취업을 청탁한 대가로 경쟁사 두나무(업비트 운영)에 불리한 자료를 공유받아 국회에서 독과점 공격 질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KBS는 빗썸 직원이 실제로 의원실에 자료를 전달한 메신저 대화가 확인됐으며, 이는 경찰 수사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두나무의 65%대 점유율(2025년 4분기 기준 $180.7억 거래량)을 위협하는 빗썸(31.1%, $86.5억)의 격화된 경쟁 구도를 배경으로 이해충돌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의혹 타임라인 상세 김병기 의원의 차남은 2025년 1월 빗썸 데이터분석팀에 입사했으며, 이는 전 보좌관 A씨 진술에 따르면 2024년 11월 빗썸 대표와의 마포 식당 만남 두 달 후다. 해당 식당 예약 내역이 빗썸 대표 명의로 확인됐고, 보좌관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차남 자랑과 취업 청탁"을 직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빗썸 채용 공고는 수학 전공자를 우대하는 '맞춤형' 조건으로, 차남의 학력(수학 전공)과 딱 맞아떨어졌다. 자료 공유와 국회 질의 증거 만남 직후 김 의원은 보좌진에게 "두나무 문을 닫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연구진의 최신 보고서는 인공지능(AI) 도입이 약속처럼 업무 부담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의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연구는 2026년 1월 초 Occupational Medicine 저널에 게재됐으며, AI가 일상 업무를 대체함에 따라 인간 역할이 '관리 감독(stewardship)', '문제 해결(problem-solving)', '감정 노동(emotional labour)'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심리적 요구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theregister, sciencedirect, econstor, independent, management-issues, uktech, fortune에 따르면, 연구팀은 AI 에이전트에 지시를 내리고 출력물을 검토하며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이 '숨겨진 업무량(hidden workload)'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영리단체 METR의 2025년 7월 연구에서 Cursor AI 코딩 도구를 사용한 숙련 개발자들이 AI 없이 작업한 그룹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