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초,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AI 기반 공격의 폭발적 진화로 인해 인간 중심 방어 체계가 붕괴 직전임을 경고하고 있다. ServiceNow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이사 티르탄카르 두타(Tirthankar Dutta)는 최근 발표한 예측 보고서에서 "2026년 '인간-인-더-루프(Human-in-the-Loop)' 보안 모델이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공격 AI 에이전트가 밀리초 단위로 취약점을 악용하는 속도를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에이전트 AI, 주요 공격 벡터로 급부상 Cybersecurity Forecast 2026 report, nsp.nanet.go, levelblue, venturebeat, menlosecurity, alamrakamy, forbes에 따르면,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구글 등 주요 기업 보안 리더들은 자율 계획·실행 가능한 '에이전트 AI(agentic AI)'를 2026년 최대 위협으로 꼽았다. 이들 에이전트는 정찰부터 침투·적응까지 엔드투엔드 공격을 수행하며,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이나 메모리 포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의 챗GPT가 2025년 4분기 기준 전 세계 디지털 쿼리 시장의 17.1%를 점유하며, 구글(Alphabet)의 77.9% 독점에 본격 도전장을 던졌다. 이는 20년 이상 지속된 구글의 검색 지배력이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경쟁자를 맞닥뜨린 사례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 기준 챗GPT 8억5800만명 대 구글 50억명 규모에서 비롯된 변화다. 평균 세션 시간에서도 챗GPT의 13분 9초가 구글의 6분 12초를 압도하며 사용자 몰입도가 높음을 입증한다. firstpagesage, searchengineland, explodingtopics, beomniscient, secondtalent에 따르면, 구글은 2025년 11월 18일 제미나이 3를, 12월 17일 제미나이 3 Flash를 잇달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제미나이의 생성형 AI 웹 트래픽 점유율은 5.4%에서 18.2%로 급증했으나, 챗GPT는 여전히 주간 활성 사용자 8억~9억명으로 압도적이다. Andreessen Horowitz의 Olivia Moore 파트너는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제미나이가 데스크톱 사용자 확대에서 챗GPT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는 2025년 AI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67건의 벤처캐피탈 거래에 참여하며 전년(54건) 대비 24% 증가한 투자 속도를 보였다. PitchBook 데이터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공식 벤처 펀드인 NVentures의 30건 투자를 제외한 수치로, NVentures는 2022년 단 1건에서 15배 이상 급증한 30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공격적 투자 전략은 엔비디아의 4.6조 달러 시가총액과 AI 붐으로 인한 막대한 현금 보유고를 바탕으로 AI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전 스택을 장악하려는 포석이다. AI 인프라 '메가 딜'로 생태계 중심 굳히기 techcrunch, whalesbook, cryptorank, aifundingtracker, vestbee, crunchbase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AI 컴퓨트 인프라에 집중됐다. 2025년 9월 오픈AI에 최대 100억 달러(10GW 엔비디아 시스템 배치 연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2026년 말 첫 납품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는 2024년 10월 1억 달러 초기 투자 이후 관계 심화로, 오픈AI의 최신 밸류에이션 5,000억 달러를 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가 2026년 1분기 고도화된 음성 AI 모델을 공개하고, 이를 탑재한 AI 기기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샘 올트먼 CEO는 AI 경쟁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으로 확대된다고 강조하며, 음성 중심 전략을 앞세웠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모델은 실시간 대화와 감정 표현을 강화해 기존 텍스트·멀티모달 모델을 넘어선다. 음성 AI 모델, 자연 대화 구현 목표 오픈AI는 엔지니어링·제품·연구 부서를 통합해 음성 AI 개발을 가속화했다. 새 아키텍처는 2026년 3월 말까지 출시되며, 더 자연스러운 발음, 실시간 중단 처리, 사용자 말 중 동시 발화 기능을 탑재한다. Character.AI 출신 쿤다ン 쿠마르(Kundan Kumar)가 음성 기술 총괄을 맡아, 지연 시간 감소와 정확도 향상을 주도 중이다. 업계 벤치마크 기준, 음성 지연은 800ms 이하로 유지하며 Word Error Rate(WER)는 5% 미만을 목표로 한다. 조직 재편과 핵심 인재 영입 지난 2개월간 팀 통합으로 음성 모델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기존 대비 대폭 개선했다. 쿠마르는 2025년 6월 OpenAI 합류 후 실시간 음성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 기업들이 CES 2026 휴머노이드 로봇 카테고리에서 38개 전시 부스 중 21개를 차지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는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1월 6~9일, 라스베이거스)가 개막하는 가운데, 중국의 AI·첨단 제조 강국 도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Morgan Stanley의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5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 7,705건을 출원한 데 비해 미국은 1,561건에 그쳐 5배 가까운 격차를 벌렸다. 제조 대량화 속도전, AgiBot 5,000대 돌파 China's robotics supremacy set for full display at CES 2026, Humanoid Robot Companies Exhibiting at CES 2026, interestingengineering, humanoidsdaily, technode에 따르면, 중국의 우위는 특허를 넘어 실제 생산 규모로 나타난다. 상하이 기반 AgiBot은 2023년 2월 설립 후 3년 만인 2025년 12월 9일, 5,000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공식 발표했다. 생산 내역은 A-시리즈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 법이 미국 기반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을 위축시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법안은 2025년 12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를 승인받았으며,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의도적 또는 중대한 과실로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한 언론사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입증된 손실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위원회(KCC)는 반복 유포시 플랫폼에 최대 10억원(약 68만40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할 권한을 갖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2월 31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며 "한국 정부가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하는 네트워크법(Network Act) 개정안을 승인한 데 대해 상당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로저스(Sarah Rogers)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은 같은 날 X(옛 트위터)에 "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5년 3월 25일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와 체결한 '발견 시 7,000만 달러(no-find, no-fee) 계약'에 따라 12월 30일부터 남인도양에서 실종기 MH370 수색을 재개했다. changingtimes, malaymail, aviospace, theguardian, scmp.com, chinadaily.com에 따르면, 텍사스 기반 해양로봇 전문업체 Ocean Infinity의 Armada 86 05(길이 86m, DP2 다목적 선박)가 프리맨틀 항구에서 출발해 지정 구역에 도착, 55일간 간헐적으로 1만5,000㎢ 해저를 탐사 중이다. 이는 2014~2017년 12만㎢ 탐사(총 비용 1억5000만~2억 달러)와 2018년 OI 초기 탐사(11만2,000㎢) 이후 8년 만의 본격 재개로, 위도 33°S~36°S '7번째 아크(7th Arc)' 너머 고확률 구역을 중점으로 한다. 첨단 AUV 로봇, 6000m 심해 4일 탐사 돌입 Armada 86 05는 2개의 9m×4m 문풀(moonpool)과 자동 발사·회수 시스템(LARS)을 통해 자율수중탐사선(AUV) 최대 8대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보상으로 직원들을 붙잡기 위한 고육책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약 4,000명 직원에게 2025년 1인당 평균 150만 달러(약 21억7000만원) 규모의 보상을 지급했다. 이는 2004년 구글 상장 전 보상액의 7배를 초과하며, 지난 25년간 상장한 주요 IT 기업 18곳 평균의 34배에 달한다. 보상 규모, 실리콘밸리 '전무후무' wsj.com, finance.yahoo, cointech2u, the-decoder, ainvest.com에 따르면, 오픈AI의 이 보상은 전통적 스톡옵션이 아닌 '이익참여권(Profit Participation Units, PPU)' 형태로, 주식 소유권 없이 회사 이윤이나 가치 상승시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다. PPU는 직원들의 장기 충성도를 유도하며, 오픈AI는 6개월 근속 조건도 폐지해 즉시 지급을 확대했다. 데이터 분석 업체 Equilar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오픈AI의 주식 보상 총액은 연 매출의 46.2%에 이르며, 이는 팔란티어(32.6%), 알파벳(구글, 14.6%), 메타(5.9%)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상위 500대 부자의 재산이 총 2조2000억달러(약 3200조원) 늘어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해 이같이 2025년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500대 부자의 순자산 합계는 2025년 말 기준 11조9000억달러(약 1경7200조원)에 달했으며, 이는 2017년 3월 500대 순위가 처음 도입됐을 때 총 4조6000억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8년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난 수준이다. 가디언은 이 같은 부의 급증 배경으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과 함께 암호화폐, 주식, 금속 등 위험자산 시장이 동반 랠리를 펼친 점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기술주와 AI(인공지능), 반도체, 럭셔리 소비재, 원자재에 대한 투자 열기가 500대 부자의 자산을 밀어올린 결정적 동력으로 지목됐다. 머스크 6,230억달러로 1위…상위 6명 모두 테크 창업자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 기준 2025년 12월 31일 현재 세계 최고 부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 순자산은 6230억달러(약 91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 일자리 대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AI 선구자 앤드류 응(Andrew Ng)은 오히려 AI 인재 부족이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DeepLearning.AI의 주간 뉴스레터 'The Batch' 333호(2025년 12월 25일 발행)에서 "많은 기업들이 숙련된 AI 인재를 충분히 찾지 못하고 있다"며, "AI 시스템 구축·배포 인력 수요가 공급을 압도한다"고 선언했다. indiatoday, financialexpress,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응은 구글 브레인(Google Brain) 창립자이자 Coursera 공동창립자로, 스탠포드대 겸임교수로서 AI 산업의 실상을 생생히 증언하며, "대기업들은 매주 수백명 이상의 AI 전문가를 고용하고 싶어하지만 인력이 부족하고,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를 실행할 엔지니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응의 주장은 글로벌 AI 인재 시장의 현실을 반영한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연구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전 세계 기업 90% 이상이 IT·AI 기술 인력 부족으로 제품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