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지진이 지구 쓰레기매립지를 파손해 환경오염을 심화시킨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인류세에 대한 새로운 지질시대 인정여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 8월 3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인류세’ 세션에 참가해 ‘폐기물 지층의 인류학적 중요성’을 발표한 남욱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쓰레기 매립지도 앞으로는 지질학적 지층으로 간주돼야 한다. 매립지 영향으로 산사태를 비롯해 실제 지층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지진으로 땅속 쓰레기 매립지가 파손되며 환경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100% 인간 활동인 폐기물 때문에 지구가 바뀌고 있다"고 경고했다. 즉 영구 동토층이 녹으며 메탄이 발생하는 것처럼, 무단 투기를 포함해 세계 곳곳의 쓰레기 매립지에서도 메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부산 지질총회에서 인류세가 홀로세(Holocene)를 이을 새 지질시대로 선포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세계의 관심이 쏠렸다.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산하 제4기층서소위원회에서 진행된 인류세 도입 투표 결과 부결됐다. 소위원회는 인류세 도입을 6주 동안 논의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민가수 임영웅이 성수동에 떴다. 임영웅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한 사진들은 임영웅이 일명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성수동에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남친룩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한껏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임영웅의 의상에 팬들도 환호했다. 네티즌들은 "요긴 어디인가요? 가방 너무 예뻐요. 색다른 느낌", "와우 멋지다. 우리의 히어로, 실물 영접하고 싶네요", "모델이 멋지니 뭘 입어도 어디에 있어도 빛이 나고 화보가 따로 없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자신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영웅시대(팬클럽 명칭)를 비롯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7일까지 누적 관객수 22만5425명으로, 누적 매출액 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가수 임영웅이 8월 5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8만8366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80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15만 317표)이 차지했다. 이어 영탁(4만 7991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5838표), 황영웅(1만 5718표), 송가인(1만 4106표), 이병찬(1만 1890표), 박창근(9080표), 진(방탄소년단, 8684표), 뷔(방탄소년단, 7470표)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3만8132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4297개), 영탁(3913개), 황영웅(1748개), 송가인(1657개), 지민(1636개), 이병찬(1246개), 박창근(923개), 진(883개), 뷔(761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한편, 임영웅은 9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톱2에 오르며 여전히 막강 팬덤파워를 과시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이화여대의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돼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무더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는 6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알리고 사과했다. 이 공지에 따르면 이 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지난 1982학년도∼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일부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이메일주소 ▲주소 ▲학적 정보 등이 유출됐다. 일부 졸업생의 경우 보호자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재학생 관련 정보는 유출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지난 3일 통합정보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중 해외IP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했으며 조사 및 보안 분석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했다. 학교는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으며, 개인정보 유출 내역 조회 시스템과 관련 피해 상담 등 민원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측은 “학교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 시스템 점검 및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서울 종로구 한복판 고층 건물 정문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사옥 정문으로 차량을 몰아 회전문 등을 들이받아 건물 정문을 파손한 6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MBN은 보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측은 A 씨를 붙잡은 뒤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와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 씨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조합원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재개발 과정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위한 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이 마련한 추캉스 프로그램은 커플부터 가족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컬처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캉스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다양한 고객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의 명절 시그니처 패키지인 ‘골든 홀리데이(Golden Holiday)’는 지난 설 선보였던 캔들라이트에서 즐기는 플라멩코 공연이 큰 인기를 얻자, 발레 공연도 추가해 운영한다. 9월 14일과 16일에는 ‘캔들라이트 발레 콘서트’가 진행되며, 15일과 17일에는 ‘캔들라이트 플라멩코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도록 콘서트 전에는 샴페인 리셉션을 진행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이 진행되는 다이너스티홀 앞에서 샴페인 2종과 함께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는 △객실(1박), △골든 홀리데이 캔들라이트 콘서트 관람(2인), △샴페인 리셉션(2인),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되며, 투숙 기간은 9월 14일부터 17일이다. 영빈관에는 가족고객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CGV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을 다룬 다큐멘터리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을 오는 18일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GV에서 개봉하는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Latto)’부터 11월 발매한 앨범 ‘GOLDEN’의 제작 과정 및 활동기를 담았다. 정국이 뉴욕에서 펼친 게릴라 공연과 전 세계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한 팬 쇼케이스 등 비하인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의 녹음기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정국의 속마음이 담겨있어 관객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이번 영화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봉 주차별로 CGV 오리지널 굿즈인 TTT(That’s The Ticket)를 포함한 다양한 특전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포토존을 설치해 영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 사상 처음 월간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8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호텔(별도 기준)과 카지노 양대 부문의 동반 판매 호조에 힘입어 505억4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종전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 5월 410억5600만원을 94억원(23.1%) 이상 뛰어넘은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321억5800만원) 비해서는 약 183억원(57.2%) 수직 상승하면서 꿈의 500억원대 매출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2022년 월 100억원대 수준에 머물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은 지난해 초 3년 여 만에 해외 직항노선이 본격 재개된 이후 드라마틱한 매출 급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장(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대(219억원)로 올라선 드림타워 매출은 두 달 만인 7월(325억원)에 300억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 5월 매출 400억원대를 돌파한 지 석 달 만에 500억원대를 돌파하는 퀀텀점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의 해외 직항노선 운항 정상화로 드림타워를 찾는 아시아권 중심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철옹성 가수 임영웅의 아성이 깨졌다. 부동의 1위를 유지해온 임영웅이 스타브랜드 순위에서 ‘삐약이’ 신유빈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분석한 결과 신유빈이 1위, 2위는 임영웅, 3위는 김예지가 차지했다. 스타 브랜드평판 분석은 예능인, 가수, 트로트가수, 드라마배우, 영화배우, 보이그룹, 걸그룹,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탁구선수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단체전 동메달과 혼성 복식에서 동메달을 땄다. 바나나와 바나나 우유, 주먹밥 등 각종 ‘먹방’이 화제를 모았다. 치킨 브랜드 BHC를 비롯해 GS25, 빙그레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콘서트와 예능, 영화계까지 발을 뻗쳐 승승장구 하고 있는 임영웅마저 꺾으며 국내 최고의 인기스타로 올라선 것이다. 비인기 종목에서 이러한 스타가 나온 건 이례적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스타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신유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신유빈 브랜드는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