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SK하이닉스 HBM 생산 현장을 찾아 AI 반도체 현안을 직접 챙겼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를 찾아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AI 메모리 분야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최 회장이 살펴본 HBM 생산 라인은 최첨단 후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 시설로, SK하이닉스는 이 곳에서 지난 3월부터 업계 최고 성능의 AI용 메모리인 5세대 HBM(HBM3E) 8단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차세대 HBM 상용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을 올해 3분기 양산해 4분기부터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6세대 HBM(HBM4)은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 회장은 HBM 생산 라인을 점검한 뒤 곽노정 대표와 송현종 사장, 김주선 사장 등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AI 시대 D램, 낸드 기술/제품 리더십과 포스트(Post) HBM을 이끌어 나갈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장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2조14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8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이는 내식 수요 증가로 식품 사업이 성장을 기록한 반면, 어가 하락으로 수산 사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조미소스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에 기여했다. 연결 기준 동원F&B 2분기 매출액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각각 0.9%, 5.4% 증가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펫푸드 파우치와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과감한 수출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34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동원산업은 어획 호조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어가 하락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동원산업은 별도 기준 2분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마켓을 지향하는 공식몰 ‘#(샵)풀무원’이 론칭 3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최대 50% 할인, 장바구니 쿠폰제공, 여름 컨셉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상품 특가를 통해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장바구니 쿠폰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장바구니 쿠폰을 각각 증정한다. 또, 녹즙 일일배달에 사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풀무원샘물 15% 장바구니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 20% 장바구니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 개인맞춤영양 10% 장바구니 쿠폰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여름 컨셉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자기 면기, 체중계, 링튜브, 썬바이저 등 여름 컨셉의 경품 4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4 KLPGA 하반기 개막을 알린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윤이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윤이나는 4일 마무리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KLPGA 대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윤이나의 이번우승은 지난 20022년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잘못된 공으로 하는 플레이.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치는 행위)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투어로부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후 복귀 첫 대회에서 이룬 영예라서 기쁨이 더했다. 챔피언조에 합류해 이날 윤이나를 마지막 홀까지 맹추격하던 박혜준과 강채연은 방신실과 함께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아쉬운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윤이나는 “2년전 제 실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이후 얻은 우승이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든다”면서 눈시울을 붉히고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경기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한 ‘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5일 국내 처음으로 정수기내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얼음정수기로, 제빙부에서 만든 얼음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얼음정수기 사용자 조사 결과, 얼음을 상온에 보관하면 쉽게 녹고 잘 깨져 고객이 불만을 느낀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기 위해 얼음이 녹지 않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나의 컴프레서로 ▲냉수 생성과 ▲제빙 ▲정수기 내부 얼음 보관실의 온도까지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Core Tech)’를 상징하는 컴프레서는 냉동보관실 온도를 섬세하게 제어하고 유지한다. LG전자는 혁신적인 컴프레서 기술을 적용한 얼음정수기 신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구독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국내 정수기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210만대, 3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포화 상태인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정수기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영역으로, 업계는 20% 내외를 차지한다고 보고 있다. LG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알리는 ‘찾아라! 투명 페트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 실현의 첫걸음인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습관화를 돕는다는 취지다. 이벤트는 당근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근 앱 내 ‘동네생활’ 게시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사진과 함께 분리배출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이나 소감, 꿀팁 등이 담긴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참여자들에게는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해 만든 ‘원더플 패커블 백’을 증정한다. 또한 가장 특별한 사연이나 분리배출 꿀팁을 공유한 10명에게는 ‘원더플 패커블백’과 함께 재사용 가능한 ‘당근 피크닉 매트’ 세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 20일 개별 안내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카-콜라의 플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신설 대회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의 에이원CC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첫 대회를 맞이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열정과 환호’라는 콘셉트 아래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 선수(동아제약), 함정우 선수(하나금융그룹)를 포함한 총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렉서스코리아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기반으로 진정한 고객 감동의 가치를 전달하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팀 렉서스(TEAM LEXUS)’ 운영 등 다양한 골프 관련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KPGA 투어와 한국 골프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갤러리들이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인 ‘오모테나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시설과 체험 프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미래 성장 동력인 헬스&웰니스 카테고리 투자와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롯데웰푸드의 2024년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442억원으로 전년비 0.3%(36억원)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비 30.3%(147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 1조9953억원으로 전년비 0.2%(50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전년비 49.8%(335억원) 증가했다. 국내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상반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0kcal 아이스바, 졸음번쩍껌, 이지프로틴 등의 헬스&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을 확대해,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일정 방어했다.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0kcal 아이스바’는 출시 후 현재까지 3000만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도 상반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2분기 빙과 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밝힌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 1위는 한국인삼공사로 나타났다. 2위~5위는 노바렉스, 콜마비앤에이치, 종근당건강, hy(에치와이) 순이었다. 6위~10위는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엔비티, 서흥, 네추럴웨이, 알피바이오로 나타났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노우(SNOW, 대표 김창욱)는 2일 공시를 통해 ‘장원영 틴트’로 유명한 영뷰티(Young Beauty) 비건 뷰티 전문 어뮤즈(AMUSE, 공동대표 김창욱, 이승민) 보유 지분 전량을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에 매도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도 어뮤즈의 지분 100%를 713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어뮤즈 최대 주주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대표 김창욱)로 77.6%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2.4%는 기타주주가 가지고 있다. 어뮤즈는 지난 2017년, 스노우가 동명의 자회사를 통해 선보인 비건 웰니스 뷰티 브랜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북미 ∙ 일본 ∙ 동남아시아 지역을 넘나들며 트렌드를 리딩하는 젊고 대중적인 브랜드로 손꼽힌다. 특히, 온라인 자사몰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 스토어, 오프라인 플래그쉽 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구축했으며,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이 176%에 달할 만큼 가파른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은 368억원, 올해 상반기 매출은 254억원을 기록했다. ‘장원영 틴트’로 불리는 ‘젤핏 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