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7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된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은 예술복지 실현과 창작지원 영역을 확장하고자 KT&G 상상마당과 KT&G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온 장애인 작가 지원 전시다. 전시명인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과 다양성의 공존을 의미한다. 기획전에 참여한 12인의 작가들은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거쳐 ‘우리 삶에 무지개가 떠오른 순간’을 테마로 총 13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해 출품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작품들 외에도 별도 구성된 아카이브 공간에서 지난 6회까지의 작품들과 히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모든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을 통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방식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T&G는 이번 서울 전시 이후 10월 3일부터 14일까지 KT&G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874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8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선전과 후속 제품들의 고른 매출 증가로 실적 상승을 달성한 것으로 봤다. 특히,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103.6% 성장한 77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미 예상됐던 대로 재고 합산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 및 무형자산 상각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70.8% 증가한 괄목할 수치를 기록했다. 하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개선세는 점차 뚜렷해질 전망이다. 합병에 따라 이익에 영향을 미쳤던 대규모 무형자산 판권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상각 완료됐으며, 매출 증가세와 함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매출원가율 개선 가속화와 이에 따른 영업이익 상승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 램시마∙트룩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글로벌 시장서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의 주력 바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여기어때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와 백제의 예술혼을 담은 리조트, 여섯 번째 ‘여기어때 콘서트팩’이 부여에서 열린다. 여기어때는 가수 규현, 로이킴, 소수빈과 함께 콘서트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에서 모티브를 딴 여기어때 블랙의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콘서트는 사비궁을 배경으로 한 잔디밭에서 12일 오후에 진행한다. 또, 각 고객은 백제문화단지를 무료 방문하고, 리조트의 아쿠아가든과 조식을 할인가에 이용한다. 참가자는 이달 5일부터 ‘유료 응모 후 추첨’으로 결정한다. 응모 후 당첨되면, 입장 인원에 따라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인, 4인, 6인 기준 상품이 있으며, 6인 상품 구매 시 45평형 프레지덴셜 스위트 타입에서 투숙한다. 여기어때 콘서트팩은 호캉스에 콘서트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이다. 특별한 경험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번 오픈과 동시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 섭지코지 ▲일본 오사카 ▲경주 ▲평창 ▲속초에 이어 부여로 여섯 번째 여행을 떠난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콘서트팩은 여행지에서 아티스트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이 'NS푸드페스타 2024' 요리경연의 본선 진출 60팀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NS푸드페스타 2024'의 요리경연은 NS홈쇼핑이 2008년부터 17년 동안 국내 최대규모의 상금과 권위를 이어온 요리경연이다. 앞서 NS홈쇼핑은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참가 팀을 모집했으며, 조리명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6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9월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총상금 1억1250만원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올해 요리경연에는 228팀이 지원하며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2년 익산으로 무대를 옮긴 이후 매년 참가 접수와 경쟁률 기록을 경신하며, 서류 심사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뉴욕 미슐랭 가이드 식당 출신을 비롯한 현직 셰프와 조리, 식품 전공 학생 등 업계 종사자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 본선을 통과한 60팀 중 34팀이 업계 종사자로 57%를 차지하며, 수준 높은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17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 중에서도 1020세대 참가자가 62%를 차지해 젊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하림펫푸드가 고양이 전용 간식인 더리얼필렛 고등어와 참치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합성보존료·합성착색료·합성향미제 등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료를 모두 배제해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으며, 신선한 통살을 100% 그대로 사용해 원재료에서 우러나온 풍미 가득한 육즙으로 맛과 음수량까지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고양이 전용 간식이다. 또한 더리얼필렛 고등어는 오메가3와 비타민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며, 더리얼필렛 참치는DHA, EPA 및 라이신, 셀레늄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더리얼필렛은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고양이 ▲고기를 좋아하는 고양이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양이 ▲이빨이 약한 고양이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네이버 ‘신상 위크’(하림펫푸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신제품 30% 할인가 ▲라이브 한정 반값 체험 딜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하림펫푸드 마케팅 본부장은 “닭가슴살·닭안심·오리안심·연어 등 기존 더리얼필렛 라인업의 높은 판매에 힘입어 고등어와 참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원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한 34호 국산신약 ‘펙수클루’의 중남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 달러(4155억원) 규모다.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 기존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또한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길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어 환자도 매우 편하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팔리게 됐다. 앞서 대웅제약은 멕시코·칠레·에콰도르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는데, 현지 의료진들은 펙수클루가 기존 PPI 제제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적극적인 공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P-CAB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다. 코오롱FnC는 대표주자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글로벌 시장에 노크하기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에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먼저 나선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다. 코오롱스포츠 차이나에 이어 올 가을·겨울 시즌을 타겟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일본 최대 종합상사인 ‘이토추’를 파트너사로 지정, 앞으로 3년간 코오롱스포츠의 일본 현지 디스트리뷰션과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은 코오롱FnC(코오롱스포츠), 이토추 코리아, 이토추 본사의 3자간 계약으로, 이토추 코리아는 라이선스 상품에 대한 생산을, 이토추 본사는 일본 현지에서의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디스트리뷰션 계약을 통해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한 상품의 현지 수요와 반응을 살펴보며 상품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현지 아웃도어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기획하여 코오롱스포츠의 인지도를 하이엔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GC인삼공사가 한국 건기식 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기업인 ‘웰시아’의 2,000여개 전점과 일본 1위 종합쇼핑몰 ‘이온몰’ 350개 전점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정관장이 일본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인이 즐겨 찾는 오프라인 채널 공략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K-홍삼’ 열풍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드럭스토어는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통채널로, 의약품 외에도 헬스케어 및 뷰티케어 제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크게 성장했다. 특히 ‘웰시아(welcia)’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드럭스토어 체인 기업으로, 전국에 2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약 9조원에 달한다. ‘이온몰’은 일본 1위 종합쇼핑몰로 3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온몰 내에 드럭스토어 ‘글램 뷰티크’(Aeon Glam Beautique)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관장의 ‘웰시아’ 입점은 국내 건기식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이다. 일본 소비자들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시 성분과 품질, 안전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것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PSCI(Pharmaceutical Supply Chain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PSCI는 지속가능한 바이오·제약 산업 공급망을 위해 2013년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현재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해 전 세계 83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PSCI에 가입했다. PSCI는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ESG 경영 현황을 사전 평가한다. 이 평가는 ▲환경(Environment) ▲인권노동(Human Rights & Labor) ▲안전보건(Health & Safety) ▲윤리준법(Ethics) ▲관리 시스템(Management Systems) 등 PSCI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한 원칙'에 기초한다. 평가는 850개 이상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평가를 통과한 기업만이 PSCI 가입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철저한 준비 끝에 PSCI 가입에 성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ESG 경영 고도화를 실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온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총 세 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조이(Joee)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운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다. 맛있고 즐겁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식품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기존 식물성 식품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했다. 차분하고 진중한 기존 식물성의 이미지를 벗고자 다채로운 색상과 개성 있는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담았다. 밝고 톡톡 튀는 조이(Joee)만의 건강한 매력을 살린 디자인 요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