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의 유럽 치과시장 개척 행보에 탄력이 붙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자 현지 치과의사 고객 신뢰의 척도인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제는 유럽위원회를 통해 지난 2017년 5월 공식 발표돼 2021년 5월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 93/42/EEC)를 대체하는 제도인데, 기존과 달리 법적 구속력을 가지며 이미 MDD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도 MDR 신규 인증을 받도록 규정돼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이번에 MDR 인증을 받은 제품은 총 156개(제품명 기준)다. 모두 자체 개발하고 직접 생산하는 치과 수술용 기구들로, MDR 인증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EU 회원국에 법적 구속력을 가진 까다로운 유럽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함께 보다 다양한 제품 판매를 통한 유럽 치과시장 내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122 Taper KIT', '12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경동나비엔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에 참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이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 사업인 콘덴싱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수소 등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생활환경 솔루션도 에어케어와 난방 존으로 나뉜 부스를 통해 전시한다. 에어케어 존에서 볼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환기청정기’가 있다.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며 미세먼지부터 라돈, 이산화탄소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관리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더불어, 키즈카페와 스터디카페 등 넓은 공간의 공기질 관리를 위한 중대형 환기청정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내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 신규 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BGF 홍석조 회장, BGF 홍정국 대표이사 부회장,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 장영철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BGF그룹 관계자와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구랑동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000㎡(약 1만4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12만㎡(약 3만8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기존 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보다 두 배 가량 더 큰 규모다. BGF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22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으로 매년 점포수가 순증함에 따라 물류의 통합화, 대형화, 자동화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부산 물류센터를 활용해 영남권역의 배송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OCI홀딩스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시각장애인의 가이드러너 봉사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봄, 가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 the Visually handicapped to Marathon Korea)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사업회사 OCI, OCI정보통신,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등은 물론 2022년부터 OCI그룹의 일원이 된 부광약품 임직원 및 가족 14명도 참여해 소속감을 제고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사회의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마라톤·걷기 대회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잠실철교 남단 반환점까지 다시 돌아오는 10km와 5km 코스를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특수 제작된 트러스트 스트링(Trust St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생활용품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의 섬유케어 브랜드 스너글이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입고 싶은 포근향’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너글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스너곰’과 함께 ‘입고 싶은 포근향’이란 브랜드 메시지를 알리고, 패션과 향기를 결합한 이색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7일까지 DDP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하는 스너글 팝업 부스는 서울패션위크 콘셉트에 맞춰 패션쇼 런웨이와 이를 바라보는 프론트로우로 꾸며진다. LED 조명과 영상을 통해 ‘포근한 향기’를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스너글의 여섯가지 향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의상을 입은 스너곰과 함께 패션모델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부스 내 관객석에는 △허거블 코튼 △블루밍 부케 △스파클링 시트러스 △블루 스파클 플러스 △허거블 선샤인 △멜로우 선샤인 등 스너글의 다양한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를 방문한 모두에게 서울패션위크 한정판 스너글 섬유탈취제를 선착순 증정하며, 스너곰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SNS에 공유할 경우 스너곰 파우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너글은 박윤희 디자이너 브랜드 ‘그리디어스(GREEDILO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IPTV 서비스 ‘U+tv’에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초개인화된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AI + IPTV)’ 시대를 연다. LG유플러스는 3일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이후의 소통까지 시청경험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드는 U+tv의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응용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사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PTV 특화 AI 에이전트인 ‘미디어 에어전트’를 IPTV에 적용해 초개인화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AIP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 에이전트는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앞세워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공식화했다. 시몬스는 3일,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뷰티레스트(Beautyrest) 런칭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격차 기술의 집약체인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품질 혁신을 이룬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소개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뷰티레스트는 세계 침대 역사상 가장 유명한 메가히트 컬렉션으로, 오는 2025년 런칭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직접 연사로 나서 ‘세계 침대 역사를 이끌어 온 시몬스의 혁신과, 다가올 100년을 선도할 또 한 번의 혁신’을 이야기해 주목을 끌었다. 안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25년,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했다”며 “포켓스프링 대량 생산으로 침대의 보급화를 실현해 인류의 잠자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몬스의 상징이자 고유의 핵심기술인 포켓스프링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상생물류사업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BEST 친절 배송사원’을 선정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상생물류 사업 11주년을 기념하고 회원점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 노력한 배송사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물류 사업은 전국에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이 사업은 소액주문, 냉장배송 등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2,081개의 회원점을 유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폭염과 장마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항상 친절하게 상품을 배송한 ‘BEST 친절 배송사원’ 3명에게 지난 8월 21일(수)과 8월 28일(수) 이틀에 걸쳐 KTX 20주년 순은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EST 친절 배송사원’ 선정은 지난 7월에 14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고, 약 60개의 회원점으로부터 50여 명의 배송사원이 추천됐다. 이들 중 물류 파트너사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3인의 ‘BEST 친절 배송사원’이 선정됐고, 설문에 참여한 회원점에는 발주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포인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9월 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여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양국 경제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유서 깊은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에서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10주년으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가 KAFTA와 함께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깊이 일조해 온 것에 대해서 양국 정부 및 경제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 대표로는 한-호 경협위(KABC) 위원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심승섭 신임 주호주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호주에서는 마틴 퍼거슨(Martin Ferguson)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돈 패럴(Don Farrell) 연방 통상·관광장관,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총리,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를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한민국 대표 IT 원천기술 기업 티맥스그룹은 티맥스A&C(에이앤씨) 총괄사장으로 김영태 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티맥스A&C는 티맥스그룹에서 선보인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GAIA)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김영태 총괄은 “박대연 회장이 뚝심과 집념으로 일군 티맥스그룹의 제안을 받고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이 인공지능(AI) 글로벌 전쟁에서 빅테크의 독점을 막고,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맥스그룹의 이번 김영태 총괄의 영입은 최근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또한,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가이아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보유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력과 시장의 연결·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티맥스그룹은 2015년 티맥스A&C를 설립했다. 이후 AI와 클라우드 등 IT 제반 기술을 통합하는 혁신을 선도해오고 있다. 티맥스A&C는 ▲티맥스Cloud(클라우드 솔루션) ▲티맥스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