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호텔신라가 10월 10일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7번째 식당 ‘제주온반’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서해안로 소재 27호점 ‘제주온반’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권분석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등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날 재개장식에는 김명재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이용탁 JIBS 사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오주연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27호점 식당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27호점은 상호명을 ‘서광마을국수’에서 ‘제주온반’으로 변경해 새롭게 문 열며 재개장식의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상호명 ‘제주온반’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제주 여행의 첫 걸음을 행복하게 해주자는 마음을 담아냈다. 호텔신라는 이번 맛제주 27호점 ‘제주온반’을 위한 약 3개월 간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주변 상권과 식당주의 특장점에 맞춰 ‘새로운 메뉴 개발’에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제주 향토 스타일을 접목한 ‘흑돼지곰국’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008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AI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AI 시장 선점과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반도체 부문 AI 경쟁력을 통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5위를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해도 불과 4년만에 62% 성장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시장 선점 및 AI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CPhI 월드와이드(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행사장 내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사업 개발 및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 중인 심혈관계 질환용 복합제(텔로스톱, 투탑스, 드롭탑 등)를 비롯해 항암제, 항생제, 상처 관리용 드레싱(메디터치) 등과 같은 글로벌 사업 품목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립형 항생제·항암제 전용 생산 시설 등의 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위탁생산사업(CMO), 자체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의 상업화 추진 등과 관련한 파트너 확보 등에도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일동제약은 ▲대사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밀리터리 패션 브랜드 ‘아비렉스(AVIREX)’와 협업해 밀리터리 스포츠 스트리트 무드를 담은 FW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헤드는 테니스와 스키 종목에 근간을 두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로, 지난해 글로벌 스키 라인을 국내에 론칭하며 스키웨어 시장을 선도해왔다. 아비렉스는 미 육군 조종사들의 비행 재킷에서 시작해, 밀리터리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스키의 대중화에 기여한 미 육군 10사단 '스키 부대'의 역사와 정신을 주제로 삼아, 헤드의 스키코어 룩에 아비렉스의 밀리터리 감성을 더한 밀리터리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을 제안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아우터, 상의, 팬츠, 모자, 가방을 포함한 아이템 10종이 출시되며 10월과 11월 두번의 드롭 형식을 통해 발매한다. 10월에 발매되는 상품은 간절기 시즌을 겨냥한 맨투맨 셋업, 후드, 볼캡과 충전재가 들어있어 방한에 좋은 패디드캡이다. 맨투맨 셋업과 후드는 세미 오버 핏으로 제작, 고중량 스웻 원단을 사용하여 보온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헤드와 아비렉스의 로고 프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키오 토요타 회장이 양사가 국내에서 공동 개최하는 모터스포츠 행사에서 만난다. 글로벌 3위·1위 완성차 기업들 수장의 첫 공식 만남이다. 현대차그룹과 토요타코리아는 10월 2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여하고 있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GR)이 처음으로 손잡고, 양사의 고성능 모델과 경주차를 선보이는 행사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모리조(MORIZO)라는 이름의 드라이버로 활동하고 있는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 회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전한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이번 행사를 모터스포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고객들이 함께 고성능 차량을 즐길 수 있는 ‘트랙 데이’를 마련하고 현대 N과 토요타 GR 차량들이 같은 공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GR 야리스 랠리 1 하이브리드, GR 야리스 랠리 2, GR 수프라, GR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최고 자동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에 10년간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계약규모만 수조원대 에 이른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과 벤츠의 행보에 양측 모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란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공시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북미와 기타 지역으로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8년부터 10년간 총 50.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46파이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계약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공급 물량 등을 감안하면 수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계약은 전기차 약 63만대에 들어가는 분량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4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에 46파이(지름 46㎜, 높이 80~95㎜)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을 짓고 있다. 벤츠에 들어가는 물량도 이곳에서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2027년 내에 공장을 준공한 뒤 시험생산 등을 거쳐 안정적인 공급 체제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2170(지름 21㎜, 높이 70㎜)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효율과 화재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46파이로 완성차 업체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어닝 쇼크'의 실적에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 선을 간신히 방어했다. 최악의 성적표는 아니라는 낙관적 시각도 있었지만,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아 약보합에 머물렀다.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1조원의 잠정 실적을 8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66% 증가, 영업이익은 12.8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21%, 영업이익은 274.49%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의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전날 집계한 증권가 전망치 평균(영업이익 10조7717억원)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앞서 13조~14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대했던 증권사들은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달새 영업이익의 눈높이를 2조원 가까이 낮췄음에도 삼성전자 실적이 더 안 좋았던 셈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DS) 사업 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늘었고, 당초 3분기 중 엔비디아에 공급할 예정이었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사업화도 지연된 탓이라는 분석이다. 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수장은 이례적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A호텔은 복층 구조의 룸이 만족도가 높구나.” 여기어때가 AI 기술을 활용한 ‘하이라이트’ 리뷰로 이용자의 스마트한 숙소 선택을 돕는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AI 기술을 토대로 방대한 양의 숙박 리뷰를 핵심만 요약해 볼 수 있는 ‘리뷰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여기어때의 기술력으로 학습한 AI가 숙소별로 누적된 이용자의 리뷰를 3개의 핵심 정보로 요약해 제공한다. ‘계란 요리가 맛있는’, ‘세탁기가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된’ 등과 같이 과거 숙소 방문객의 실제 후기에서 특징을 간추려, 각 숙소만의 차별점을 한눈에 살펴보도록 했다. 챗GPT를 활용해 수천 개의 리뷰를 효율적으로 요약하는 모델을 구축했고, 사람의 개입 과정을 줄여 다양한 리뷰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하도록 정확도를 높였다. ‘AI 리뷰 하이라이트’는 대다수의 이용자가 리뷰를 통해 만족한 숙소의 특징을 3개의 핵심 구절로 요약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I는 최근 1년 이내 등록된 200자 이상의 이용자 리뷰를 최신순으로 정렬 후, 숙소만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수식어만 엄선한다. 가령, ‘최고의’, ‘추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가 제철 울릉도산 늙은 호박을 활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의 '오즈키친 울릉도 호박죽'을 출시했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지난해 간편식 시장 규모 6조5300억원 규모로 2017년에 비해 약 두 배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힘입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죽 제품도 시장에서 인기다. 특히, 호박죽은 일반식 등을 대체할 수 있고 달달한 간식으로서 전연령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뚜기가 출시한 ‘오즈키친 울릉도호박죽’은 울릉도 특산품인 늙은 호박을 재료로 한 프리미엄 파우치죽이다. 울릉도 늙은호박은 습한 기후, 비옥한 토양 및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더욱이 가을에 재배한 제철 늙은 호박은 최상의 풍미를 자랑하며, 이를 재료로 한 겨울의 호박죽은 지역 최고 인기 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 제품은 울릉도산 늙은 호박을 57% 함유하는 등 타사 대비 높은 원료 함량으로 울릉도 호박만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뚜기의 ‘오즈키친 울릉도호박죽’은 9월 30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런칭되어 한정 수량 판매 중이다. 오뚜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지난 4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함께 선보인 콜라보 정수기 2종이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제품군을 공기청정기와 비데로 확대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매직X위글위글 코어 공기청정기(ACL-130Z0)’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이 강점으로 개성 있고 감각적인 위글위글 시그니처 IP ‘스마일 위 러브’와 노란빛 컬러를 적용한 화사한 디자인으로 나만의 인테리어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극초미세먼지부터 생활악취까지 말끔하게 케어하는 강력한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0.01㎛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제거하며, 3단계 필터 중 핵심인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의 두께를 기존대비 33% 늘려 청정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청정면적은 41.3㎡(약 13평)로 작지만 넓고 강력한 청정면적을 제공한다. ‘SK매직X위글위글 풀스텐 스파 비데(BID-F17D)’는 유니크한 색감과 귀여움까지 더한 직관적인 아이콘 버튼부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단조로운 욕실을 한층 산뜻하고 화사하게 꾸밀 수 있다. 플라스틱 노즐이 아닌 오염과 부식에 강한 풀 스테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