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그룹이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협력사 대표님들을 모시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Vendor)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로서 동반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엠트론의 협력사 태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결혼식이 철통보안속에 진행됐다. 사실상 법적으로도 남남이 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이 함께 하객을 맞았고, 혼주석에도 나란히 앉았다. 호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출입로를 경호 인력이 통제하고, 주차장과 호텔 건물 통로에는 가림막이 설치됐다. 이날 결혼식이 열리는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은 호텔 방문객과 동선이 분리돼 정·재계 자녀, 연예인 등이 결혼식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3일 낮 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둘째 딸 민정 씨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이혼 뒤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라 이목이 쏠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이혼 소송 항소심 변론 기일에서 마지막으로 대면했다. 지난 5월 항소심 법원이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이후 최 회장이 상고심을 제기해 재산 분할 소송이 대법원에서 진행 중이지만, 양측 모두 이혼 판결에는 상소하지 않은 만큼 사실상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제 남남이다. 두 사람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새롭게 스마트폰을 사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가끔씩 들어가서 나의 사용에 적합하게 셋팅을 하는 '설정' 메뉴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궁극적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1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설정 메뉴에 들어가 수동으로 세팅을 바꿀 필요 없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정 메뉴를 굳이 열지 않아도 사용자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기기가 AI로 판단해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미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은 삼성전자 빅스비, 애플 시리 등 기존의 AI 비서 서비스로도 가능한 부분이지만, 사용 패턴을 분석한 AI가 사용자 의사 표시 없이도 알아서 기능을 실행하는 것은 아직 구현되지 않은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키보드 및 카메라와 같은 사용자 접근 지점의 성능을 개선해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사전에 예측, 실행시키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며 "AI를 활용해서 소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 외 디지털 기기들에 AI 기반 개인별 맞춤형 기능 제공은 이미 상용화되고 있다. 갤럭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T&C 포럼(Tech & Career For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C 포럼은 삼성SDI의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삼성SDI의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행사다. 2022년는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2023년년에는 서울, 독일 뮌헨,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지난 8월 미국 보스턴과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런던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등 삼성SDI 개발 부문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 및 옥스퍼드 대학, 독일의 뮌헨 공과대학(TU Munich),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대학(EPEL) 등 유럽을 대표하는 주요 대학들의 석·박사급 인재와 업계 전문가 60여 명이 초청됐다. 포럼은 최윤호 사장과 참석자들 간의 소통 프로그램인 '비전 토크'를 비롯해 연구소장의 키노트 스피치, 개발 주요 부문별 임원들의 테크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입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쇼 유어 벨로(Show your Bello, 너만의 멋을 보여줘)’ 캠페인으로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온 휠라 언더웨어가 스테디셀러 ‘벨로’에 2030 여성들의 니즈를 담아 라인업을 늘리며 자신감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휠라코리아(주)(대표 김지헌)에서 전개하는 ‘휠라 언더웨어(FILA UNDERWEAR)’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 ‘벨로’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장하고,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는 등 2030 여심잡기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초 선보인 ‘벨로 볼륨 소프트 브라 & 드로즈’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볼륨에 다양한 TPO에 맞춘 언더웨어를 선호하는 2030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했다. 벨로 라인은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 후 지난 한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하는 등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다. 새로 선보인 벨로 볼륨 소프트 브라는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 효과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휠라 언더웨어만의 입체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볼륨업 효과에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벨로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여 일상 생활은 물론 가벼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시중에서 유통되는 젤리에 발암물질 혼입 가능성이 있거나 섬유 염색에 사용하는 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희승 의원실(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장수‧순창, 보건복지위)이 초등학교 앞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젤리 103개의 한글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타르색소를 사용한 젤리가 73개로 전체의 70%에 달했다. 타르색소를 사용한 젤리는 평균 2.5개의 타르색소를 사용했다. 특히 ▲청색 1호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 색소가 자주 쓰였다. 이 중 적색 40호, 황색 4호, 황색 5호는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나 천식,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9세 미만 아동에게는 과잉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색소 중 하나라도 사용한 제품은 103개 중 66개에 달했다. 지난 9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7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제공‧판매되는 모든 식품에서 적색 40호, 황색 5호와 같은 인공 색소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식품기준청(FSA)은 황색 4호, 황색 5호, 적색 40호 등을 사용하는 식품은 ‘어린이의 행동과 주의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이라는 경고 문구를 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아기 사자들)이 생애 첫 슈트로 ‘갤럭시’를 만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삼성라이온즈 ‘25년 신인 선수들에게 고급감과 활동성을 겸비한 ‘GX 슈트’를 협찬했다고 10일 밝혔다. 2030세대의 야구장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20대 젊은 층 선수들이 슈트를 입은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차원이다. 갤럭시는 야구선수에게 중요한 활동성과 편안함을 고려해 내추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했다. 익스클루시브 슐레인 소재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학 섬유와 혼방 없이, 본연의 탄력성으로 사방 스트레치(4Way) 기능이 가능하다. 평소 운동량이 많아 상, 하체의 근육이 발달한 선수들에게 완벽한 테일러링 공법으로 세련된 이탈리안 클래식 스타일을 구현했다. 특히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선수들 취향을 고려해 100%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였다. 몇몇 선수의 경우는 허벅지 두께가 28인치 이상이었는데 갤럭시의 패턴 노하우와 맞춤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실루엣을 반영했다. 배찬승 삼성라이온즈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하다 보니 슈트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대한민국의 정보통신 기술을 이끄는 ‘한국형 AI’로 대한민국 AI 산업발전과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계적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으로 AI와 클라우드 사업분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KT는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김영섭 대표와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MS와의 협력에 나선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 ‘AICT 컴퍼니’를 향한 KT의 사업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MS와의 협력은 새로운 도약 위한 발판…KT의 고객을 ‘AI 컴퍼니’로 혁신” 김영섭 대표는 KT의 실질적인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낼 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 할 지 많은 고민을 했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MS와의 전략적 협력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김 대표는 통신 역량에 AI와 IT를 더한 ‘AICT‘기업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룹 차원의 ‘AI 리터러시(AI Literacy,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를 강화하는 등 전사적 AI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o.1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가을 및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 10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모든 피자 50% 할인 프로모션인 ‘가을 FESTA’를 진행한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가을 FESTA’ 프로모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모든 피자(M, L) 포장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웹, 앱) 회원에게 제공된다. 이 쿠폰은 계정 당 1회 사용 가능하며, 1회 2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을 적용할 경우 인기 메뉴인 ‘K-Rib & 치즈’와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포함한 도미노피자의 프리미엄 피자를 1만원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10월 한달간 배달 수요가 많은 토요일에 사용 가능한 배달비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배달비 프리’ 프로모션도 진행중에 있다. 이번 배달비 프리 쿠폰은 매주 토요일에 지급되며 도미노피자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웹, 앱)을 통해 모든 피자(L)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hy의 간(肝) 건강 발효유 '쿠퍼스'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 쿠퍼스는 2004년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활력 발효유를 모티브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2009년에는 간 건강 발효유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리뉴얼하며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2013년에는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당시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초 이중 캡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헛개나무추출분말을 액상에 넣고,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뚜껑에 담았다. hy는 총 4번의 리뉴얼을 진행하며 쿠퍼스 프리미엄 경쟁력을 높여왔다. 슬로건도 ‘간 건강 쿠퍼스’로 변경하고 간 건강 대표 제품이라는 인식을 공고히 했다. 2017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을 함유한 혈행케어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혔다. 간 건강이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일평균 판매량은 10만개까지 상승했다. 연 매출도 1000억원에 이른다. hy 유제품CM팀 담당은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