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구자균(법학 76) LS일렉트릭 회장이 전기에너지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2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0월 17일 오전 백주년기념관 4층 일민라운지에서 ‘고려대-LS일렉트릭, 기금교수 후원사업 기부협약식’을 가졌다.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한 구자균 회장은 2004년부터 석림회 장학금,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석림회 장학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했다. 또한, 매년 교우회 장학금을 기부하며 교우회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는 구자균 회장의 꾸준한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본교의 SK 미래관에 구자균 그룹 스터디룸을 조성했다. 구자균 회장은 LS일렉트릭의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전기에너지 분야에 연구 실적을 갖춘 기금교수 2명의 초빙을 후원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구자균 회장의 뜻에 따라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의 교원 초빙을 위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구자균 회장은 “고려대가 자연계 캠퍼스의 강화에 집중한다는 소식과 함께 다가오는 개교 120주년, 2025년 5월에 자연계 중앙광장 신축 착공을 한다고 들었다. 교우로서 모교의 자연계 육성 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이 한국-스위스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국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기술국제협력(R&D)-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기술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첨단 기술을 확보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사업에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송영재 교수팀이 선정되었으며, 연구팀은 ‘고주파 펌프 엔지니어링 적용을 통한 양자한계 증폭기의 극저잡음 성능향상 기술개발(Quantum-LAEP)’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기업으로 위드웨이브(Withwave)가 참여해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은 성균관대의 전략적 연구기관으로, 양자, 나노바이오, 반도체 및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첨단 융합기술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송영재 교수 연구팀은 저온 측정 기술부터 웨이퍼 단위의 양자 소자 제작 및 멀티 큐비트 소자의 정밀 분석까지 포괄적인 양자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양자 컴퓨터의 효율적인 작동을 위한 큐비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새로운 앰버서더로 배우 공유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발란스는 배우 공유와 함께 ‘품격 있는 겨울을 담다, 뉴발란스 플라잉 다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라잉 다운’은 날아갈 듯한 가벼움의 의미를 담은 겨울 아우터 컬렉션이다.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 충전재를 통한 강력한 보온성, 최적의 경량성,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돼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에 연출하기 좋다. 플라잉 테일러샵을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 공유는 ‘플라잉 다운’ 테일러가 되어 프리미엄 다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따뜻하고 품격있는 겨울을 고객에게 선물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새로운 앰버서더 공유와 함께 보온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인 ‘플라잉 다운’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공유와 함께 시너지 내는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뉴발란스 겨울 스타일링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보 속 공유가 착용한 △UNI 플라잉 숏 구스 다운 △플라잉 숏 하이퍼 구스 다운은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을 자동 탐지하는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에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는 통화 음성에서 AI 언어모델이 실시간으로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탐지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의심스러운 통화는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비교해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지며,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동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실증특례에 KT와 함께 참여하며 보이스피싱 탐지 성능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청호나이스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웰스케어와 함께 홈케어 통증 완화치료기인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를 판매한다. 생활습관이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관절 통증 치료에 효과적인, '이아소'는 손목과 엘보우 그리고 발바닥, 무릎과 어깨 및 허리 등 대표적인 관절 통증 질환에 셀프 레이저 치료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아소’는 직경 48mm, 두께 14mm, 무게 30g의 초소형 사이즈로 점착 패치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동전파스와 같이 간편히 붙여 사용할 수 있고, 휴대성도 높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이아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제품으로, 통증이 있는 부위에 해당 기기를 부착하게 되면 피부 깊숙이 콜드레이저가 침투하여 근골격계 통증에 작용한다. ‘콜드 레이저 테라피’는 특정 파장의 콜드 레이저로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함으로써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산 증가를 통한 세포 활성화 및 혈류 개선 작용 원리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수술 통증 치료 기술이다. 청호나이스가 이번에 판매하는 ‘이아소 쿼드러플 패키지’는 이아소 콜드레이저 4개를 포함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내부가열식 궐련형 전자담배를 개발하고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회사를 상대로 수조원대 배상금을 청구한 소송의 첫 공판이 17일 열렸다. 이에 KT&G측은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는 해당 직원의 주장이 합의에 어긋난다고 주장해 법적공방이 예상된다. 해당 직원은 자신이 세계 최초의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하고도 회사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당시 직무 발명금이 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론 소송에서 1000억원을 청구했다. KT&G측은 직무발명 보상금 청구 소송에 대해 "이미 해당 퇴직자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직무발명 관련 적정한 보상금을 지급했다. 해당 퇴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쳤고, 부제소 합의도 했다"며 "해당 퇴직자가 뒤늦게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당시 스스로 수용한 합의에 배치되는 행동이다. 이번 소송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은 KT&G 연구원 출신인 A씨가 자신이 세계 최초 전자담배 기술을 개발했지만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KT&G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 발단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기능성은 KGC인삼공사의 R&D 기술력으로 홍삼 연구를 수행하여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KGC인삼공사는 연구결과를 통해 홍삼을 섭취하면 공복혈당뿐만 아니라 식후혈당 및 당화혈색소가 감소된다는 점을 밝혔으며, 특히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 등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홍삼에 대한 ‘혈당 조절’ 기능성은 향후 3년 간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만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는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건강 니즈를 반영하여 10월 중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혈당 관리 제품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출시해 당뇨 케어 시장의 새 지평을 열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치질약 ‘푸레파센 600 (정)’을 출시하고, 자사의 치질용제 브랜드인 ‘푸레파 시리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질환 관리를 위해 먹는 약을 비롯해 환부에 직접 적용하는 바르는 약 ▲푸레파인 겔 ▲푸레파인 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와 항문에 넣는 좌약인 ▲푸레파인 마일드 좌제 등 다양한 제형의 치질 치료제를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푸레파센 600’은 식물 유래 천연 플라보노이드의 하나인 디오스민(Diosmin)이 유효 성분으로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치질 관련 징후의 치료 ▲정맥 부전과 관련된 증상의 개선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의 보조 치료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푸레파센 600’은 일동제약의 기존 경구용 치질 치료제보다 디오스민 함량을 두 배(1회 복용량 1정 기준, 600mg)로 늘렸다. 또한 치질용제 품목군의 명칭인 ‘푸레파’에 강하다는 의미의 ‘센’을 더해 상품명을 붙이고, 브랜드 연상을 고려해 ‘푸레파 시리즈’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패키지 색상을 통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사장님들이 희망하는 알바생의 근속 기간은 최소 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무료 근태·급여관리 솔루션 보스몬과 함께 알바생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회원 161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알바생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과 보스몬은 설문에 참가한 사장님들께 채용한 알바생이 최소 몇 개월까지 근무하기를 희망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사장님들이 희망하는 알바생의 근속 기간은 평균 6.8개월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사장님들은 채용하려는 알바생이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일할 사람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먼저, 설문에 참가한 사장님들께 오래 일할 것 같은 알바생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사장님들은 ‘알바생의 면접 태도(30.4%)’를 보고 근속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질문에 진지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는지 등의 태도를 통해 알바생이 오래 일할 사람인지 체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사장님들은 △한 알바를 오래 해 본적 있는지를 보고(24.2%) △면접 시 알바생의 답변을 듣고(21.1%) △현재 상태(휴학생, 전업 주부 등)를 보고(13.0%) 알바생이 우리 매장에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은 100% 바이오 기반의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LG화학은 최근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서 발간하는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