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식단관리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식품을 구매하거나 섭취할 때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학내일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Z세대의 22.1%가 건강을 위해 영양 성분을 확인하며 식단을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관리를 위해 당과 나트륨의 함량을 꼼꼼히 따지는 것은 물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식품업계에서는 당과 나트륨은 덜어내고 단백질을 높인 ‘2저1고’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2저1고’는 당과 나트륨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은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설탕무첨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거트, 나트륨을 저감한 치킨, 고단백질의 베이글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기기에 부담 없는 설탕무첨가 요거트로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액티비아(ACTIVIA)의 ‘액티비아 화이트 플레인’은 설탕, 올리고당 등 당류를 첨가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한 요거트 제품이다. 담백한 맛으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연 1억원 이상 쓰는 백화점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과 ‘샴페인’으로 분석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 서울 명품관에 오픈한 프리미엄 와인숍 ‘더 비노494’의 매출을 기반으로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분석했다. 구매 와인의 45%는 부르고뉴 와인, 30%는 샴페인이었다.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은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특급 포도밭이 가장 많은 와인 생산지다.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수천만 원대의 ‘로마네 꽁띠’도 부르고뉴에서 생산된 최고급 와인이다. 특히 재배하기 까다롭고 섬세한 맛을 지닌 ‘피노누아’ 와인의 주 생산지로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부르고뉴 와인 중 더 비노494에서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와인은 ▲아르망 후소 쥬브레 샹베르땡 2016 ▲꽁뜨 조르쥬 드 보귀에 뮈지니 그랑크뤼 2017 ▲엠마누엘 후제 본 로마네 2019 로, 모두 피노누아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이다. 장인들이 직접 재배한 포도로 생산한 개성 있는 샴페인도 인기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이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이사가 ‘2024 대한민국꽃무궁화대축제’에서 대한민국무궁화대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대한민국꽃무궁화국제재단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꽃무궁화국제재단(총재 이봉식)은 무궁화의 정신을 전파하고 무궁화법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무궁화 보급 및 심기, 무궁화 봉사단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무궁화를 제대로 알리고 대한민국 국화로 입법‧제정하는 것을 도모하고자 개최됐으며, 이 대표이사는 무궁화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이택상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궁화의 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무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가맹점 갑질 의혹을 받는 피터 곽(곽근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여야 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했던 피터 곽 대표가 올해는 통역을 대동하고 영어 답변을 해 여야를 막론한 의원들 모두로부터 빈축을 샀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맹사업법 및 대리점법 위반 의혹'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2022년 1월 사업을 개편하면서 가맹점주들에게 일방적 가맹 계약 종료를 통보해 논란이 됐다. 계약을 종료 당한 가맹점주들은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판매권 박탈 및 과도한 손해배상 의무 등 아디다스코리아의 갑질을 호소했다. 첫 질문에 나선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발언이 통역되는 데 약 1분이 걸리자 신 의원은 “작년에는 한국말 하던 분이 올해는 못 하나”라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쇼야 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김정중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장 역시 "(곽 대표가) 전략 발표에 한국어로 저희한테 PT를 했었다"며 "(곽 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을 생산하는 ‘킹카그룹(King Car Group)’과 사업 파트너십 강화 및 ‘카발란’의 판매 확대 방안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킹카그룹은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타이완 최초로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하고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인 ‘카발란’을 탄생시킨 기업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7년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약 7년간 ‘카발란’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진행된 미팅은 ‘킹카그룹’과의 우호적 관계 비롯해 ‘카발란’의 판매 현황 분석 및 향후 마케팅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킹카그룹 알버트 리(Albert Lee) 대표이사, 신디 린(Cyndi Lin) 국제사업개발본부장,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카발란’이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성장 및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삼성SDS(대표 황성우)와 방산 및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삼성SDS 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방산 및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와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양사는 국방·항공·우주 등 차세대 전장 영역에서 요구되는 복합 체계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차세대 무인항공시스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DE(Digital Engineering) Lab 포탈 ▲해석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도입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제안을 추진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앤시스코리아는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으로 CAE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며, 삼성SDS는 앤시스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GPU 중심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앤시스코리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한국계 미국인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요리가 큰 주목을 받았다. 교포인 셰프 자신이 성장 과정에서 느꼈던 정체성의 혼돈과 문화의 혼재를 비빌 수 없는 비빔밥으로 표현해 많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음식에 담긴 스토리텔링이 음식을 경험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 사례다. 지난해 배민외식업광장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로 ‘스토리 다이닝’을 꼽았다. ‘스토리 다이닝’은 이야기(Story)와 식사(Dining)의 합성어로, 음식을 둘러싼 분위기, 공간, 경험 등에 담긴 스토리에 주목하는 트렌드를 일컫는다. 셰프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은 비빔밥에 반응한 시청자들의 사례가 음식을 즐기는 방식이 맛을 넘어 이와 연계된 다양한 이야기로 확장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유통업계에서는 먹거리를 둘러싼 ‘스토리텔링의 힘’에 주목한 사례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맛있는 음식과 음료가 만드는 행복함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을 시도하고,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스토리, 방송에서 화제가 된 맛이 궁금증을 자극한 스토리를 제품에 녹이거나 먹거리에 담긴 즐거움을 공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비건 지향 럭셔리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HOURGLASS)는 이달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베스트셀러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한정판 기획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전용 커스터마이징 스킨과 틴케이스 등을 함께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아워글래스는 화장품 전문가 카리사 제인스(Carisa Janes)가 2004년 미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다. 전성분 비건화와 동물성 원료 대체성분 개발 등 동물과 환경, 인간이 함께 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혁신적인 포뮬러와 최첨단 성능,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20년간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얼굴에 입체적인 광채를 선사하는 ‘앰비언트 파우더’ ▲홍조와 모공, 주름을 가려주고 메이크업의 지속성을 높여주는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 ▲맑은 광채와 쿨링감을 선사하는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 등이 대표 제품이다. 그 중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밤은 2022년 국내 출시 이후 줄곧 브랜드의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립밤의 촉촉함부터 유리알 같이 반짝이는 립글로스의 광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기존 월 단위 렌터카 서비스를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M'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렌터카 마이카M은 자동차가 필요한 고객에게 월 단위 기준으로 차량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장기렌터카 계약 전 부담 없이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이나 장기출장 또는 해외 거주자의 국내 방문 등 1개월 이상 차량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 차종은 경차부터 대형, SUV, 전기차까지 고객 선호도와 이용 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월 단위 이용 서비스는 연 단위 장기렌터카에 비해 계약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수금과 보증금이 없어 초기 비용 부담도 적다. 3개월 이상 대여하면 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비용 처리도 가능하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고자 차량 누적 주행거리 및 연식에 따라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프리미엄은 주행거리 4만㎞ 미만 차량이다. 가족과 함께 이용할 패밀리카 또는 바이어에게 임시로 제공할 차량이 필요한 경우 적합하다. 스탠다드는 4만~10만㎞ 미만의 차량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반 소비재부터 시스템, 서비스,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고루 평가하는 대회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세라젬의 안마의자 '파우제 M6'는 파우제 시리즈 특유의 절제와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휴식가전 파우제는 2020년에 출시된 소형 안마의자 라인으로,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안마의자 대비 콤팩트한 사이즈와 실내 어느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건강관리와 인테리어 효과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다. 파우제 M6는 세라젬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의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해 뭉친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파우제 시리즈만의 절제와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디자인은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서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분리된 별도의 다리 받침대를 없애고 빌트인(풋레스트)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