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국내 최대 안경체인 브랜드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봉건)과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헬스케어 혁신 가속화와 전방위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가 서로의 분야에서 보유한 전문 기술력을 결합해 확장된 헬스케어 경험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주요 매장을 적극 활용해 헬스케어 경험 제공과 맞춤형 건강 솔루션 구현을 검토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프라인 웰니스 거점 및 고객 경험 공간 구축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협력 ▲차세대 헬스케어 서비스 및 솔루션 공동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및 미래 성장 동력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세라젬의 독보적인 헬스케어 기술을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웰니스 모델을 구현하며 기술, 데이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타이틀을 공고히 유지했다.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격차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인플릭시맙 의약품 중 최초로 ‘액상 제형’을 새롭게 출시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노릴 계획이다. 램시마는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글로벌 전역에서의 안정적인 처방세 및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에 힘입어 1조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자체가 확대된 점이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연평균 약 9%p(아이큐비아)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원내 처방보다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인플릭시맙 경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44년 연속(자체 집계 기준) 연간 영업흑자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아연을 포함한 기초금속 시장의 업황 악화로 국내외 제련소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는 핵심광물 회수율 확대 노력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결과다.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한 신사업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도 결실을 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2024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M&A 시도에도 고려아연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간(이하 연결기준) 매출액 16조5812억원, 영업이익 1조23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7.6%(4조5283억원), 70.3%(5089억원) 증가한 것으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에도 연간 영업흑자를 내면서 44년 연속(자체 집계 기준), 분기실적 발표가 의무화된 2000년 이후로는 104분기(26년) 연속 영업흑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 3개 선도 기업과 결성한 '쿼드 얼라이언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가속화하며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 이 동맹은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공급망'을 완성해 2029년 양산 목표를 명확히 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현대모비스의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이 기술개발 동맹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자이스(ZEISS), 테이프 점착 분야 글로벌 대표기업인 독일의 테사(tesa), 그리고 유럽 1위 자동차유리 제조업체인 프랑스 생고방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가 함께 한다. HWD는 별도 스크린 없이 전면 유리 전체를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로, HOE(홀로그래픽 광학 요소) 필름을 핵심으로 활용한다. 빛 투과율 92% 이상(맑은 유리 수준)을 달성해 운전 시야를 저해하지 않으며, 밝기 1만니트 이상(실외 LED 전광판의 2배)을 구현해 대낮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HOE 광학 특성을 통해 운전자 시선에만 주행 정보(속도·네비게이션)를 투사하고, 조수석은 별도 화면으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따뜻한 물이 수컷 개구리로 하여금 더 빠르고 매력적인 짝짓기 울음소리를 내게 만들며, 이는 기후변화가 양서류의 번식 패턴을 어떻게 재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의 연구에 따르면, 온도가 수컷 개구리(시에란 청개구리, Sierran treefrog, Pseudacris sierra)의 짝짓기 울음소리의 소리와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추운 환경에서는 그들의 노래가 느리고 둔하지만, 수온이 따뜻해지면 울음소리의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는 암컷 개구리들이 알아채고 선호하는 변화다. 이 연구는 Frontiers in Ecology and the Environment에 발표됐다. ucdavis.edu, euronews, sciencefocus, nationaltoday, swedenherald, pnas.org에 따르면, 연구팀은 퀘일 리지 생태보호구역(Quail Ridge Ecological Reserve)과 래슨 필드 스테이션(Lassen Field Station)에서 동일 수컷의 울음을 녹음한 결과, 수온이 높아질수록 울음 속도가 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기후에너지환경부⋅우정사업본부⋅ 환경재단과 손잡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쉽고 안전하게 반납할 수 있는 ‘모두모아 아이코스 기기회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총괄 우체국 233곳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를 수령한 뒤, 사용하지 않는 아이코스 기기를 담아 전국의 우체국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가까운 우체통에 그대로 넣으면 된다. 총괄 우체국 정보는 우정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기기는 전문 업체를 통해 분해 공정 및 선별 과정을 거치며, 재사용 가능한 자원은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잔여 폐기물은 환경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순환 활용을 높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기 반납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자원순환 모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 매니저 교육수료식에 참석해 ‘긍정의 현대정신’을 강조하며, 현대그룹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3일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내 H-스타디움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입사한 ‘신입 매니저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교육 성과물 발표 ▲우수 교육생 시상 ▲사령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입 매니저들은 지난 한 달간 현대그룹의 입문 프로그램인 ‘Starting the Hyundai Journey(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의 첫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특히, 이번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진심으로’, ‘너무 좋아’ 라는 의미로 통하는 ‘High Key’를 키워드로 선정, 앞 글자를 이용해 ▲Hyundai Spirit(정체성 내재화) ▲Initial Competency(기초 역량) ▲Growth/Vision(성장과 비전) ▲Harmony(조직 융화) 등 4가지 교육 과제를 정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회사 생활에 역점을 뒀다. 현 회장도 수료식에서 “긍정의 현대정신”을 강조하며, “선제적으로 행동하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에르메스(Hermès International)는 2월 12일(현지시간) 글로벌 명품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소비자들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의 상징적인 버킨백과 켈리백을 계속 구매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2025년 연간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GlobeNewswire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연결 매출이 160억 유로(27조4000억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고정환율 기준으로 9%, 현행환율 기준으로 2024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경상 영업이익은 66억 유로에 달해 41%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assets-finance.hermes, marketscreener, finance.yahoo, stocksguide, luxurytribune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지역별 '아메리카 독주'…일본·유럽도 두자리수 성장 아메리카 지역은 12.4% 성장으로 전체 실적을 주도했으며, 미국의 강한 수요가 핵심이었다. 일본은 14.1%, 유럽(프랑스 제외)은 11%, 프랑스는 9% 증가를 보였고, 일본 제외 아시아는 4.9%로 완만한 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 기준 23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매출은 3612억원으로 전년(4642억원) 대비 22.2%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13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점포 활성화를 위해 투입한 43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2025년 상반기부터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상생 지원책을 시행해왔다. 2분기 225억원(매출 741억원, 전년比 34.5%↓) 최대 손실 후 3분기 44억원, 4분기 30억원으로 줄며 회복세를 탔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외식 경기 침체와 함께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2025년 초부터 제품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매 움직임이 나타났고,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논란 진화에 집중했으나, 가맹점 불매 움직임이 지속됐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남양유업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이어진 5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폭증했으나 매출은 9,141억원으로 4.1% 줄었다. 남양유업은 2024년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흑자 전환을 이뤘다. 상반기 영업이익 10억원, 3분기 누적 순이익 41억원(전년 적자 190억원 대비 흑자)으로 5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안착했다. 3분기 단독으로는 매출 2,375억원(2.1%↓), 영업이익 17억원(235%↑)을 달성했다. 남양유업 측은 수익성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과 원가·비용 절감이 핵심 동인이라고 밝혔다. 분배·홍보 비용 통제와 시장 변화에 맞춘 주력 품목 강화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순이익 2,500만원으로 바닥을 다진 후 2025년 가속 페달을 밟은 셈이다. 총자산은 2024년 7,242억원에서 지속 감소 추세지만, 현금 흐름이 개선됐다. 영업활동 현금 348억원(2024년), 투자활동 286억원으로 자금 유동성이 확대됐다. 업계는 2025년 매출 1조원 회복 목표를 전망하나, 시장 경쟁 심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