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 황의 강력한 경고가 나왔다. 야후파이낸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채널뉴스아시아, TechWire Asia에 따르면, 황은 2025년 11월 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주최 ‘AI 미래 서밋’에서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그 배경으로 베이징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과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에너지 보조금을 꼽았다. 그는 미국 내에서 수십 개 주별로 복잡한 AI 규제가 난립하는 현실과 대비하여 중국의 신속하고 유연한 규제 대응을 비판했다. 중국의 전략적 에너지 보조금 중국은 간수성, 귀주성, 내몽골 등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지역에서 대형 IT 기업들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 최대 50%까지 전기요금을 보조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수혜 기업으로 바이트댄스(ByteDance),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보조금은 화웨이(Huawei)와 캄브리콘(Cambricon) 같은 국내 AI 칩을 사용하는 센터에 집중돼 있다. 외국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2025년 11월 13일 시행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꼭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올 수능에서는 시험장 내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며,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4교시인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 과목으로, 미응시 시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부, 공공데이터포털, 각종 학술·교육기관 통계 및 분석자료를 종합해 2026학년도 수능과 수능에 숨겨진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아봤다.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전자기기 반입 금지 조치는 휴대전화, 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2028년까지 700억 달러(약 90조원)에 달하는 매출과 170억 달러(약 22조원)의 현금흐름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경쟁사인 오픈AI가 높은 현금 소진을 지속하는 가운데, 앤트로픽이 기업용 AI 시장에서 유의미한 수익성 경로를 확보하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The Information, TechCrunch, CNBC, IndexBox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올해 약 50억 달러 수준인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연간반복매출(ARR)이 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200억~26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해 API 매출은 38억 달러로, 오픈AI의 18억 달러를 크게 앞서며, 이 중 개발자용 AI 도구인 Claude Code만 해도 7월 4억 달러에서 연간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앤트로픽은 30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매출의 약 80%를 구성한다. 특히 앤트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전략적 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주주들이 11월 5일 밤(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1:59까지) 투표하는 일론 머스크 CEO의 1조 달러 규모 성과 기반 보상 패키지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평가액은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성공 시 머스크는 2035년까지 최대 4억2300만 주의 주식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전체 주식의 약 12%에 해당한다. benzinga.com, edgen.tech에 따르면,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사업의 진전, 시장 가치 상승, 그리고 첨단 AI 개발이 성과 목표에 포함되면서, 이 보상안은 단순한 보상 체계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와 시장 전략의 핵심 변곡점으로 평가받는다. 기업과 시장 평가, 그리고 논란의 중심 이 제안된 보상안은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8조5000억 달러(약 1경2000조원)로 끌어올리고, 2000만대의 차량 인도, 100만대의 로보택시 생산, 100만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상용화 등을 성과 목표로 하며, 실현 시 머스크의 지분이 약 25%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 여부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동시에 투자자 및 글로벌 기관투자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수능 전날, 수능 당일 아침, 수능시험 시간 등 3가지로 나눠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으로 수험생 실전지침 가이드를 정리했다. ◆ 수능 전날 최종 점검 포인트 1. 예비소집을 통해 수능 시험장을 확인하라 수능 당일 수험생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이다.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 및 예비교통편도 미리 파악해두고, 예비소집을 통해 본인의 시험 고사장도 확인한다면 시험 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봐라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적인 중세 탑인 ‘토레 데이 콘티’(Torre dei Conti)가 2025년 11월 3일(현지시간), 복원 공사 도중 두 차례에 걸쳐 부분적으로 붕괴되면서 64세 작업자가 중상을 입고 한 작업자가 잔해에 갇히는 참사가 발생했다. Reuters, CNN, AP, Euronews, Al Jazeera, ABC News에 따르면, 이 사고는 로마 포럼과 콜로세움 근처 역사적 중심지에서 일어났으며, 수백 명의 관광객들이 현장을 주시하는 가운데 진행된 수시간에 걸친 복잡한 구조 작업 끝에 잔해 속에 갇혔던 루마니아 국적의 작업자가 구조됐으나, 병원 이송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레 데이 콘티는 1238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가족 거주지로 설립한 29미터(95피트) 높이의 13세기 중세 탑으로, 1349년 대지진과 17세기 추가 붕괴를 겪은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문화재다. 2006년부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으며, 이 탑은 이탈리아 국가회복탄력성계획 자금을 받아 4년에 걸친 복원 사업 중이었다. 붕괴 사고는 오전 11시 30분경 첫 구조물 붕괴가 발생했고, 구조 작업 중 약 90분 후 두 번째 붕괴가 이어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주식 보상안을 두고 곧 열릴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부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11월 4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 대비 5.15% 하락한 444.26달러에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됐다. 로이터, 뉴욕타임스, 포브스, CNB, Electrek에 따르면, 이날 주가 하락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머스크 보상안에 반대 의사를 공식화한 영향이 컸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테슬라 지분 약 1.14%를 보유한 10대 주주 중 한 곳으로, 이번 주총에서 머스크 CEO 보상안에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다. 펀드 측은 머스크의 혁신성과 가치 창출을 인정하면서도, 지나치게 큰 보상 규모와 경영진에 대한 집중 위험(key person risk)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보상안은 머스크가 미리 설정한 12단계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35년까지 총 4억2000만주의 테슬라 보통주를 지급받는 내용이다. 이로 인해 그의 지분율은 현재 약 13%에서 25%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 주요 목표로는 테슬라 시가총액 8조 5000억 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에서 취업난과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가짜 회사’ 또는 ‘가짜 출근 회사’라는 독특한 서비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서 ‘假裝上班公司’(가장상반공사)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취업하지 못한 청년 등에게 사무실 공간을 임대하여 출근하는 모습과 직장 생활을 모의할 수 있도록 돕는 임대업이다. 즉 취업하지 못한 청년들이 실제로는 일하지 않지만, 마치 정규직원처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을 빌려준다. 이용자들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실직 혹은 미취업 상태를 숨기면서 사회적 압박과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창업 준비나 구직 활동을 보다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이용료는 하루 약 44위안(약 8800원), 월 이용료는 1272위안(약 25만원) 정도이며, 장소에 따라 30~60위안까지 다양하다. 서비스는 책상, 고속 인터넷, 회의실, 프린터, 에어컨, 무료 음료, 간식 등을 구비하며, 고객은 가짜 직장 상사와 대화하거나 회의하는 등의 ‘사무실 출근 루틴’을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업체는 ‘사장’, ‘부장’ 등 직급 설정과 직장 내 회의, 업무 지시까지 모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제어되는 태양광 조절 위성 군단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겠다는 파격적 계획을 발표해 전 세계 환경 및 과학계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Gizmodo, Times of India, PCMag, Economic Times, Reuters, Warp News에 따르면, 머스크는 "태양 에너지의 도달량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대규모 태양광 구동 AI 위성군"이 지구 평균 기온을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기존 배출 감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하는 새로운 첨단 지구공학 방식을 제안했다. 머스크의 구상은 우주에 태양광을 가리는 수천 개의 위성을 배치해 태양 복사량을 조절하는 '우주 기반 태양 복사 관리(SRB)' 이론에 근간을 둔다. 과학 논문에 따르면 1~2도씨의 온난화 억제 효과가 가능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천 개의 위성이 필요하며 배치 비용으로 1000억 달러 이상이 들어간다. 심지어 일부 연구에서는 수조 달러 규모의 사업비용도 거론되고 있어 경제적 현실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과학자들과 기후 전문가들은 구조적 리스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구글은 미국 테네시주 공화당 상원의원 마샤 블랙번에게 허위 성폭행 혐의를 조작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후, 자사의 AI 모델 ‘젬마(Gemma)’를 AI 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철수하고 개발자 전용 API 접근으로 제한했다. 이번 사건은 AI가 공인을 대상으로 생성한 허위 정보가 사회적 문제로 비화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The Verge, TechCrunch, Times of India, Fox News, Fortune, TechRadar, New York Post에 따르면, 블랙번 의원은 2025년 10월, 젬마 AI가 1987년 자신의 주 상원 선거 캠페인 당시 한 주 경찰관과 비합의적 성관계가 있었다고 허위 주장을 펼쳤고, 심지어 이 허위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짜 뉴스 기사 링크까지 생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블랙번 의원은 1998년에야 공직에 처음 출마했으며, 해당 혐의가 존재한 적도 없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블랙번은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에게 서한을 보내 “이런 허위 사실은 무해한 환각이 아니라 구글 소유 AI 모델이 만들어내고 유포한 명예훼손 행위”라고 밝혔다. 블랙번 의원 사건과 유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