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암호화폐 랠리의 상징이던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2025년 한 해에만 26억달러(약 3.3조원)의 재산을 날리며 ‘역대급 역풍’을 맞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일러의 순자산은 1년 새 64억달러대 정점에서 38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배경에는 2025년 10월 암호화폐 시장 플래시 크래시와 그 이후 이어진 스트래티지 주가 47.5% 급락이 겹치며 사실상 “비트코인 레버리지 베팅의 청구서”가 한꺼번에 도착한 것이 자리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잔칫집에서 ‘지수 최악급’으로 추락 스트래티지는 2025년 비트코인 강세장을 업고 한때 시가총액이 보유 비트코인 평가액을 크게 웃돌며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에 가까운 프리미엄 종목으로 불렸다. 그러나 10월 플래시 크래시 이후 3개월 동안 주가가 50% 이상 밀리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약 47.5% 하락,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12만6천달러대) 대비 약 30~37% 조정을 받은 것과 비교해도 낙폭이 두 배 가까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룸버그와 암호화폐 전문 매체들의 집계를 종합하면, 스트래티지 주가 부진으로 세일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154년 된 네오 고딕 양식 폰델케르크(Vondelkerk)가 2026년 1월 1일 새해 첫 새벽 대형 화재로 첨탑이 무너지고 내부가 전소되는 참사에 직면했다. euronews.com, bbc.com, nytimes.com, amsterdamsights, lemonde, dutchnews에 따르면, 화재는 자정 직후 폰델파크(Vondelpark) 인근 교회 첨탑에서 발생해 오전 2시 30분경 50미터 높이의 상징적 첨탑이 완전히 붕괴됐으며, 지붕 전체가 파괴됐다. 강풍으로 타오르는 잔해가 주변으로 날아가 수십 가구가 대피하고 약 90가구의 전원이 차단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건축가 카위퍼스의 걸작, 1904년 화재 재현 폰델케르크는 암스테르담 중앙역(Central Station)과 국립박물관(Rijksmuseum)을 설계한 피에르 카위퍼스(Pierre Cuypers)가 1872~1880년에 완공한 십자 대성당 형식의 네오 고딕 건축물로, 1880년부터 1977년까지 예수 성심 전용 로마 가톨릭 교회로 사용됐다. 1977년 비종교화된 후 콘서트와 행사장으로 재활용됐으며, 원래 탑은 1904년 11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이 문화 수출, 전략적 항공사 파트너십, 그리고 서울의 초고급 호텔 개발 물결이 맞물리며, 2026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럭셔리 여행지로 공식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phericalinsights, imarcgroup,kedglobal, businesstraveller, yanolja-research, virginatlantic, headforpoints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850만명에 달하며, 이는 팬데믹 이전 최고치를 넘어선 기록으로, 전년 대비 48.4%의 국제 방문객 급증을 기록했다. 영향력 있는 여행 자문 네트워크 Virtuoso가 발표한 2026년 럭셔리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134만명이 미국인으로, 한국의 글로벌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텔 확장과 고급화의 가속화 한국의 럭셔리 호텔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28억 달러(약 3.8조원) 규모로, 2035년까지 연평균 6.13%의 성장률로 53.9억 달러(약 7.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2020년대 말까지 약 2,800개의 새로운 럭셔리 객실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이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동물들은 수면에 대한 진화적 전략을 개발해왔다. 최근 과학자들은 ‘극한 수면(extreme sleep)’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통해, 포식자와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휴식을 취하는 동물들의 놀라운 방법을 밝혀냈다. 일부 종들은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단편적 수면 패턴으로도 생존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턱끈펭귄, 하루 4초 쪽잠 1만번 미세수면으로 11시간 수면 남극의 턱끈펭귄은 번식기 동안 하루에 1만번 이상의 미세수면(microsleep)을 취한다. 각 미세수면의 평균 지속시간은 4초에 불과하지만, 이 짧은 낮잠들이 쌓여 하루 11시간 이상의 총 수면 시간을 만들어낸다. 한국극지연구원 이원영 박사와 프랑스 리옹 신경과학 연구센터 폴-앙투안 리부렐 박사팀은 뇌파(EEG) 측정기를 이용해 이 사실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펭귄들은 알과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계를 유지하며, 위협이 다가오면 눈을 깜빡이며 초점을 되찾은 뒤 다시 미세수면에 빠진다. 뇌 활동 측정 결과, 이 짧은 낮잠 동안 서파수면(slow-wave sleep)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함조, 비행 중 뇌 반구 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발레 공연에서 무용수들은 완벽한 우아함과 정밀한 움직임을 추구하지만, 특정 신체 부위의 노출은 치명적인 실수로 여겨진다. 만약 이 부위가 공연 중 드러나면 위생 문제나 미적 불완전함으로 관객의 몰입을 깨뜨리기 때문에 철저히 조심한다. 이러한 규칙은 발레 기술과 이미지 관리의 핵심이다. 손바닥 노출 금지의 이유 발레에서 손바닥이 관객에게 보이면 시선 분산과 동작의 완성도 저하를 초래한다. 발레 핸드 기술(Ballet hands) 교육에서 엄지손가락을 중지와 대향시키고 손가락 사이 3~4cm 공기를 유지해 손바닥을 숨기도록 지도하며, 'pinched fingers'나 'crab hands' 같은 오류를 피한다. 발란친 스타일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병오년 2026년은 붉은 말[馬]의 해로, 12간지 중 가장 강인한 추진력과 불기운을 상징한다. 말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보편적 상징 동물로, 문화권마다 힘·자유·영성의 메타포로 자리 잡았다. 기원전 3만5000년 구석기 벽화부터 현대까지, 말은 전쟁·여행·신화의 매개체로 등장하며 각 사회의 가치관을 반영한다. 동양 명리학에서 병오년은 60년 주기 중 화재·사고·권력 충돌·사회 혼란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해석되며, 이는 단순 미신이 아니라 엘니뇨·라니냐 주기와 겹치는 고위험 연도의 통계적 패턴을 반영한다.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2026년 국내 경기 전망에 40.4%가 내수 부진을 최우선 리스크로 꼽았고, 35.6%는 원화 약세를 지목하며 신중론이 지배적이다. 1. 말의 속도와 지능, 인간 한계를 초월한 '자유의 메타포' 말은 지상에서 가장 빠른 포유류 중 하나로, 평균 질주 속도는 시속 40~48km에 달하며, 단거리 스프린트 세계 기록은 2008년 미국 펜 내셔널 레이스코스에서 Winning Brew가 세운 시속 70.76km다. 이는 인간 최고속도인 우사인 볼트의 100m 9초58(시속 약 38km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5)이 60년 만에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공식 퇴임하며 투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이 막을 내렸다. 2026년 1월 1일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신임 CEO로 취임, 시가총액 1조1000억 달러(약 1500조원) 규모의 금융 제국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버핏은 회장직만 유지하며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본사에 매일 출근해 에이블의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1965년부터 550만2284% 폭발적 수익률 버핏이 1965년 망해가던 직물회사 버크셔를 인수한 이래 A급주 주가는 약 550만~610만% 누적 상승하며 S&P 500 지수의 3만9000~4만6000%를 압도했다. 연평균 복리 수익률은 19.8~19.9%로 시장 평균 10.4%의 거의 2배에 달하며, 이는 가치 투자 철학과 장기 보유 전략의 산물이다. 퇴임 직전인 2025년 12월 31일 A주 종가는 75만4800달러(전일比 0.08%↓), B주는 약 503달러로 마감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3817억 달러 현금·주식 자산 제국 버크셔는 보험료 현금흐름을 활용해 철도(BNSF), 에너지(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보상으로 직원들을 붙잡기 위한 고육책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약 4,000명 직원에게 2025년 1인당 평균 150만 달러(약 21억7000만원) 규모의 보상을 지급했다. 이는 2004년 구글 상장 전 보상액의 7배를 초과하며, 지난 25년간 상장한 주요 IT 기업 18곳 평균의 34배에 달한다. 보상 규모, 실리콘밸리 '전무후무' wsj.com, finance.yahoo, cointech2u, the-decoder, ainvest.com에 따르면, 오픈AI의 이 보상은 전통적 스톡옵션이 아닌 '이익참여권(Profit Participation Units, PPU)' 형태로, 주식 소유권 없이 회사 이윤이나 가치 상승시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다. PPU는 직원들의 장기 충성도를 유도하며, 오픈AI는 6개월 근속 조건도 폐지해 즉시 지급을 확대했다. 데이터 분석 업체 Equilar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오픈AI의 주식 보상 총액은 연 매출의 46.2%에 이르며, 이는 팔란티어(32.6%), 알파벳(구글, 14.6%), 메타(5.9%)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상위 500대 부자의 재산이 총 2조2000억달러(약 3200조원) 늘어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를 인용해 이같이 2025년 12월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500대 부자의 순자산 합계는 2025년 말 기준 11조9000억달러(약 1경7200조원)에 달했으며, 이는 2017년 3월 500대 순위가 처음 도입됐을 때 총 4조6000억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8년 만에 두 배 이상 불어난 수준이다. 가디언은 이 같은 부의 급증 배경으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한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과 함께 암호화폐, 주식, 금속 등 위험자산 시장이 동반 랠리를 펼친 점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기술주와 AI(인공지능), 반도체, 럭셔리 소비재, 원자재에 대한 투자 열기가 500대 부자의 자산을 밀어올린 결정적 동력으로 지목됐다. 머스크 6,230억달러로 1위…상위 6명 모두 테크 창업자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 기준 2025년 12월 31일 현재 세계 최고 부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로, 순자산은 6230억달러(약 91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코스모스 어디까지 아시나요? ‘코스모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질서·조화·아름다움’을 뜻하며, 꽃·철학·우주 다큐·최신 AI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상징이다. 코스모스는 고대 피타고라스의 우주관에서 출발해 현대 엔비디아의 물리 AI까지, 인류가 ‘질서’를 추구하는 욕망의 여정을 보여준다. 1. 피타고라스가 처음 부른 이름, ‘코스모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는 처음으로 하늘과 우주 전체를 코스모스(kósmos)라고 불렀다. 당시 그리스어 kósmos는 단순히 ‘우주’가 아니라 ‘조화로운 질서, 알맞은 배열, 장식, 아름다움’을 동시에 뜻하는 말이었다. 오늘날 ‘코스메틱(cosmetic)’이 얼굴을 아름답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