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책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메모리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진 탓이다. SamMobile, PhoneArena, Forbes, Croma Unboxed등의 글로벌 IT 전문 매체들은 삼성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온 S26 시리즈 출시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메모리 칩 가격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로 내년에 30~40%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품 비용 상승 압박, S26 시리즈 수익성 '빨간불' 삼성은 이미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한국 시장에서 생산비보다 낮은 350만원(약 2,466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소량 생산된 실험적 제품에 한해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전략이지만, 대량 생산되는 갤럭시 S 시리즈에는 적용할 수 없는 현실이다. 생산비 상승은 메모리뿐만 아니라 OLED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은 디스플레이 공급을 위해 중국 BOE와 협의 중이며,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칩셋도 프리미엄 가격을 요구하고 있다. 엑시노스 2600, 비용 절감의 '숨통'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더리움의 총 예치 가치(TVL)가 2026년까지 10배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국내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DefiLlama, FXLeaders, Coindesk, Ainvest, CNBC에 따르면, Sharplink Gaming의 공동 CEO인 Joseph Chalom은 최근 X(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의 폭발적 성장이 이더리움 TVL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lom은 자신의 회사가 79만7,704 ETH(약 23억 3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TVL은 현재 DeFiLlama 기준 약 682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6년 5000억 달러 전망 Chalom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 약 3080억 달러에서 2026년 말까지 5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약 62%의 증가율을 의미하며,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절반 이상이 이미 이더리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TVL 급증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Bernstein, JPMorgan 등 주요 금융기관과 리서치사들은 안정적인 스테이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 66세 이상 노인 10명 중 약 4명이 중위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기준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급속한 고령화 속 노인 빈곤 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드러났다.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는 12월 26일 '한국의 사회동향 2025' 보고서를 통해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3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 14.8%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로, 회원국 중 압도적인 1위다. 전체 계층의 소득 빈곤율 14.9%와 비교해도 노인층의 빈곤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소득 빈곤율이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한 가운데, 2위부터 5위까지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이탈리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2위는 에스토니아로, 노인 소득 빈곤율이 37.4% 수준이다. 3위는 라트비아로, 33.0%로 집계됐다. 4위는 이탈리아로, 26.6%로 OECD 평균(14.8%)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5위는 일본으로, 25.7%로 한국에 이어 높은 노인 빈곤율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통합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대형주를 투자경고 종목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000660)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최근 투자경고로 지정돼 논란을 빚었던 대형주들이 자동으로 해제될 예정이다. 주가 상승 요건, 시장지수 초과 기준으로 완화 이번 제도 개정은 '초장기상승·불건전요건' 유형의 투자경고 지정 기준을 합리화한 것이다. 기존에는 최근 1년간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200% 이상일 경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으나, 앞으로는 해당 시장 주가지수 상승률을 초과한 부분에서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200% 이상인 경우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코스피 지수가 1년간 70% 상승했다면, 개별 종목의 주가가 270% 이상(200%+70%) 상승해야 투자경고 요건에 해당한다. 시장 지수가 하락한 경우, 지수 상승률은 0으로 간주해 200% 이상 상승 시만 투자경고 대상이 된다. 재지정 금지 기간도 30→60영업일로 확대 또한 투자경고 종목에서 해제된 이후 재지정 금지 기간이 기존 30영업일에서 60영업일로 늘어났다. 이는 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 시민이 묻는다. “집 사는 데 도대체 몇 년이 걸리나.” 서울 가구의 연간 중위소득 5800만원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는 비현실적인 가정 아래, 대다수 자치구에서 내 집 마련까지 최소 20년 이상이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중위소득 5800만원, 집값은 10억·20억 시대 서울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서울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 가구의 중위소득은 연 5800만원, 평균 총소득은 6423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20% 가구의 평균 소득은 1억2481만원으로 하위 20%(2704만원)의 4.6배에 달해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이 소득 수준을 전제로 서울 아파트 ‘국민평형’(전용 80~85㎡) 평균 실거래가를 적용하면, 서울 시민이 월세도, 생활비도 없이 모든 소득을 저축해 집을 사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수십 년으로 계산된다. 실제로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서울 전용 84㎡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약 14억6000만원으로 1년 새 25% 넘게 급등했다. 지도에 찍힌 ‘46.9년의 도시’ 서울 부동산 통계 계정 ‘APT_LAP’이 2025년 1월 1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12월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33.8원 급락하며 1449.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으로, 종가 기준으로는 11월 6일(1447.7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1440원대에 진입한 것이다. 환율은 이날 장 초반 1484.9원까지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1486원)를 위협했으나, 외환당국이 오전 9시쯤 고강도 구두개입을 발표하면서 1465.5원까지 20원 가까이 급락했고, 이후 장중 한때 1458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구두개입은 기획재정부 김재환 국제금융국장과 한국은행 윤경수 국제국장이 공동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매우 직설적이고 강력한 수위로 이뤄졌다. 이에 더해 정부는 해외 주식 투자자가 국내 증시로 복귀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 감면하는 등 세제지원 3종세트도 발표했다. 환율 급락에 따라 달러를 저가 매수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울 강남 지역 하나은행 한 지점에서는 100달러 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평당) 기준으로 사상 처음 500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2월 16일 발표한 1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525만7000원, 3.3㎡ 기준으로는 5043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7.24% 상승한 수치로, 전국과 서울 모두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4년 6월 4190만4000원으로 처음 4000만원을 돌파한 뒤 1년 반 만에 5000만원대에 진입했다. 반면 전국 ㎡당 평균 분양가격은 606만3000원, 3.3㎡당 평균 분양가는 2004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한강변 국민평형, 84㎡ 기준 20억원 돌파 올해 서울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 잠실 르엘,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등 강남권 정비사업 단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섰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기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대표이사 박주형)이 운영하는 ‘스튜디오 유지니아’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의 촬영지로 활용되며, 대규모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전문 인프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앞서 ‘흑백요리사’ 시즌 1 당시에도 40인의 요리사가 동시에 조리 설비를 사용하는 대규모 세트를 구현하며 차별화된 제작 환경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상하수도, 가스, 전기 배관을 유연하게 설계·운영할 수 있는 통합 유틸리티 설비를 갖춰, 대형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설 개발 단계부터 전문성을 고려한 설계도 강점이다.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약 15m에 달하는 높은 유효 층고를 확보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하부에 복잡한 설비를 배치하고도 대형 세트를 지면에서 띄워 구성할 수 있어, 카메라 앵글의 제약 없는 입체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이는 대형 세트 제작은 물론, 공간감을 극대화한 영상 구현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운영 효율성과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에 위치한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서울 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키움증권이 국내 증권사 텔레그램 채널 중 구독자 수 1위를 차지한 ‘미국주식 톡톡’ 채널 운영을 12월 26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이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마케팅에 대해 고강도 규제를 발표한 직후 나온 결정으로, 업계에서는 당국의 압박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텔레그램 채널은 12월 22일 기준 3만6989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개인투자자(서학개미)들 사이에서 핵심 정보 채널로 통했다. 키움증권은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금융당국의 규제 기조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겠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금감원은 지난 19일 ‘해외투자 실태점검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고객 유치를 위해 현금성 이벤트와 과도한 광고를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내년 3월까지 해외투자 관련 신규 현금성 이벤트와 광고를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현장 검사 대상으로는 해외주식 거래 상위 증권사 6곳과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운용사 2곳이 포함됐으며, 위법·부당행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이 ‘거래절벽’에서 급반등하는 사이, 가장 자주 손바뀜한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대단지 아파트 ‘파크리오’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와 민간 통계를 종합하면 2025년 한 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파트 상위 25곳 가운데 거래 1위는 파크리오(294건)였고, 상위권은 송파·강동 동남권 대단지가 사실상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TOP25, 송파·강동이 쓸어담다 해당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 실거래가 많이 신고된 아파트 단지 1위는 송파 파크리오(294건, 6,864가구)로 세대수 대비 연간 약 4.3%가 새 주인을 찾았다. 2위는 같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274건, 9,510가구), 3위는 강동구 고덕그라시움(271건, 4,932가구)로, 상위 3개 단지가 모두 동남권 대형 재건축·재개발 단지다. 표에 공개된 25개 단지 중 송파·강동구 소재 단지는 파크리오, 헬리오시티, 고덕그라시움, 고덕아르테온,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암사선사현대, 암사롯데캐슬퍼스트, 리센츠, 올림픽훼밀리타운, 래미안크레시티,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등 10여 곳에 달한다. 세대수 3000가구 이상 ‘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