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아난티 남해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어워즈인 ‘월드 골프 어워즈 2023(World Golf Awards 2023)’과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아난티 남해는 월드 골프 어워즈 2023(World Golf Awards 2023)에서 3년 연속 ‘한국 최고의 골프 호텔(South Korea's Best Golf Hotel 2023)’로 선정됐다. 골프 관광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월드 골프 어워즈는 전 세계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들과 고객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아난티 남해는 2023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South Korea's Leading Resort 2023) 부문을 수상했다. 아난티 남해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의 리조트' 부문에 15번째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리조트임을 증명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적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안토니 가우디의 역작' '공사기간만 140년' '세계 최고 높이의 성당' 다양하고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스페인의 대성당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 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6개 중앙탑 중 5개가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주교가 성당의 주춧돌을 놓은 지 140여년 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나머지 1개의 탑은 172.5m 높이로 세워지며, 17m 높이의 십자가로 2026년 마무리될 것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6번째, 마지막 탑까지 완성되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독일의 울름 대성당(높이 161m)을 제치고 세계 최고 높이의 성당이 된다. 게다가 이 성당은 '스페인 건축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를 맡아 더욱 유명해졌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1882년 시작된 대작이 2026년 완공된다. 2026년 완공일은 대성당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서거 100주년과 일치한다. 가우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대성당의 지하실에 묻혀 있다. 가우디는 이 성당에 18개의 거대한 방추형 탑을 설계했는데, 각각 성경 인물인 12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 평생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했던 '박카스의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이 3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1927년 경북 상주에서 故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주의 1남1녀 중 첫째 아들로 태어난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박사를 거친 뒤 1959년부터 동아제약에 몸담았다. 강 명예회장은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약 42년간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1975년 당시 14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던 동아제약을 오늘날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신호 명예회장은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의약품 선진화를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하는데 전력해왔다. 1980년 경기도 안양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에 맞는 현대식 공장을 준공했고, 1985년에는 업계 최초로 GMP 시설을 지정 받았다. 1977년 제약업계 최초로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을 비롯했고, 1988년 경기도 용인에 신약의 안전성을 실험할 수 있는 우수 연구소 관리 기준(KGLP) 시설도 마련했다. 기업부설 연구소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고대 가야의 고분 유적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사라진 가야 문명의 비밀을 간직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것.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문화유산 14건, 자연유산 2건 등 총 1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가야고분군은 1세기경부터 562년까지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경북 고령 지산동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등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연속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이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출토 유물은 피장자의 신분을 나타내는 위세품(威勢品)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BUILDING. BEAUTY’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사, 커뮤니티, 자연 등의 테마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본업과 건축 예술의 교차점인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지난 40여 년에 걸쳐 유럽, 북미, 아시아 곳곳에 공공문화시설부터 역사적 건물의 복원, 도시 계획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중 서울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리츠커상 심사위원단의 수상자 선정 발표에서도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경북 고령군 한 민간 목장에서 키우던 암사자가 탈출했다가 결국 사살됐다. 지난 11일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져 이중 한 마리는 마취총을 맞은 탓에 폐사한 바 있다. 경북소방본부와 고령군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24분께 덕곡면 옥계리 한 사설 목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사자는 오전 8시 13분께 경남 합천군 가야면 북두산 방면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 당국은 한때 북두산 입산을 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탈출한 암사자는 오전 8시 30분께 사살돼 상황이 종료됐다. 고령경찰서 측은 "‘20년 정도 된 암사자가 우리에서 탈출해 산으로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오전 8시 30분께 목장 인근 4∼5m 지점 숲속에서 엽사와 경찰이 발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해당 목장은 지난해 2월 군청으로부터 관광농원으로 지정돼 관광객을 상대로 운영하고 있다. 소 축사와 관련한 운영 허가는 받았으나, 사자 사육 허가는 받지 않아 불법이 추정되는 상황이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목장 인근 주민과 이장 등은 목장 내 사자 사육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시몬스 침대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건축가 유현준 교수 강연 영상 두 편을 전격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유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건축가로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은 ‘청담 핫플’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자리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그는 강연에서 ‘건축으로 이해하는 문화’와 ‘사람과 공간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 교수는 강연에서 “공간을 정보로 보게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힘주어 말하며 공간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앞으로 '좋은 콘텐츠는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 아래 시몬스 스튜디오 영상 콘텐츠를 전방위로 확산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ESG 행보에 그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선진국의 유명도시인 파리와 뉴욕을 제치고 서울이 도쿄에 이어 세계에서 명품 매장이 제일 많은 도시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명품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도 제칠 만큼 럭셔리 브랜드들이 서울에 많이 들어왔고, 그만큼 시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 투자 회사 번스타인이 이탈리아 명품산업협회 알타감마의 의뢰로 진행한 밀라노 컨퍼런스에서 최근 발표한 ‘명품 리테일의 진화(luxury retail evolution)’ 연구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명품 매장은 221개로 일본 도쿄(234개)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165개·3위), 미국 뉴욕(134개·5위)보다 많았다. 아시아의 럭셔리 쇼핑 성지 홍콩은 148개로 4위에 그쳤다. 유럽 주요 명품 도시로 꼽히는 영국 런던(128개)이 6위, 패션과 유행의 고장 이탈리아 밀라노(76개)는 14위였다. 번스타인은 구찌, 샤넬, 프라다 등 자체 선정한 21개 브랜드의 매장 6509개를 도시별로 집계했다. 서울에 이어 한국에서는 부산이 61개의 매장을 보유하며 18위에 올랐다.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같은 수준이다. 번스타인의 연구를 보면 전세계 럭셔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아난티가 부산 기장에 역대 플랫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빌라쥬 드 아난티’를 7월 18일 오픈했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기존의 ‘아난티 코브’보다 2배 더 넓은 대지면적 16만㎡ (약 4만8400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탁 트인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흙 200만 톤을 쌓아 아난티 힐튼의 10층 높이(약 38.5m)로 대지를 올렸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과거와 미래, 산과 바다, 도시와 전원 등 여행의 시퀀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했다. 단독빌라와 펜트하우스, 아난티 앳 부산 호텔 등 392개의 다양한 객실을 비롯해 연면적 6000평의 복합문화공간, 5개의 수영장, 11개의 야외 광장을 갖췄다. ◆ 프라이빗한 여유 즐기며, 숲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와 호텔 빌라쥬 드 아난티의 숙박 시설은 278객실의 펜트하우스(매너하우스, 클리퍼, 맨션)와 114객실의 아난티 호텔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의 객실은 복층, 수영장, 온천 등 시설에 따라 총 12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완전 새롭게 재탄생한다. 한강변 파노라마 경관은 물론 50층 안팎의 1만1800가구 규모의 ‘수변 특화 단지’로 변신한다. 10일 서울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신속통합(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통기획이란 서울시와 민간이 정비계획안 초안을 함께 만드는 제도다. 현재 압구정동은 미성·현대·한양아파트 등 8500가구 가량이 6개 구역으로 나뉘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압구정 2~5구역이 재작년 서울시 신통기획에 참여해 계획안을 짜기 시작했다. 압구정 1·6구역은 아직 재건축 추진이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압구정 2~5구역이 하나의 도시로서 경관, 보행, 녹지, 교통체계가 일관성을 지니도록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며 “획일적인 판상형 아파트가 아닌 한강의 매력을 담아내는, 수변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단지를 조성하는 걸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지구 재건축은 단조로운 한강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