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모두투어, 유럽·아시아 교차로 '코카서스 3국' 출시…"모두의 시그니처 상품"

아르메이니아 코비랍 수도원 [모두투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모두투어는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코카서스 3국`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카서스 3국이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코카서스산맥 주위에 위치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가리킨다.

 

아시아의 서쪽 끝,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코카서스 3국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코로나 이전에 매년 2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모두투어가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신과 신화, 인간들의 이야기가 풍성한 코카서스 3국 PLUS 타슈켄트 11일`은 세 나라의 매력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일정에 우즈베키스탄 항공을 이용하여 타슈켄트 관광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아제르바이잔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부스탄 암각화, 시르반샤 궁전, 셰키칸의 여름 궁전`을 비롯하여 조지아에서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조지아의 옛 수도 므츠헤타의 `즈바리 수도원`과 예수의 외투가 묻혀있다고 알려진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등을 돌아본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하흐파트 수도원, 시나힌 수도원`과 바위를 깎아 만든 교회로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의 전성기를 보여주는 `게하르트 수도원`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모두투어만의 특전으로 전체 일정 중 5성 호텔 7박 업그레이드와 코카서스 3국, 세 나라의 도시 야경 투어를 일정에 포함시켰다.

 

또한 미식의 나라답게 아제르바이잔의 전통요리 사즈, 조지아식 피자라 불리는 `하차푸리`를 비롯하여 `므츠바디, 킨칼리`등의 독특한 현지 특식을 체험할 수 있어 식도락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특히 8000년의 와인 역사를 가진 와인의 본고장 조지아에서 와이너리 체험과 프랑스가 유일하게 `꼬냑` 이름을 허용한 아르메니아에서의 꼬냑 시음 일정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박성길 모두투어 부서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코카서스 3국은 유럽의 다른 국가와 비교해 화려함은 덜 할 수 있지만 깊은 여운이 주는 만족도는 절대 뒤지지 않는 매력적인 여행지"며 "노팁, 노쇼핑에 인기 옵션을 포함하였고 한국에서부터 해당 지역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모두 시그니처` 상품으로 코카서스 3국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커브레(Coffee+Bread)족’ 공략해야 카페 성공…이지브루잉·폴 바셋∙이디야, 베이커리 메뉴 차별화로 활로찾는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베이커리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커피와 빵을 단순한 조합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소비하는 ‘커브레족’(Coffee+Bread)이 있다. 빵을 커피 경험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여기는 그들이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커브레족’의 등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식문화의 서구화와도 맞닿아 있다. 소비자들의 변화와 맞물려, 커피 품질이 상향 평준화된 카페 시장에서는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에 업계는 베이커리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자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이지브루잉 커피, 베이커리 메뉴로 ‘생(生)식빵 맛집’ 등극 때로는 주력 메뉴만큼이나 잘 만든 하나의 메뉴가 브랜드 전체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흥행을 끌어내는 기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커브레’ 트렌드 속에서, 커피 전문점에서 선보인 완성도 높은 베이커리 메뉴가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본죽으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외식 프랜

[이슈&논란] 교촌이 또 교촌했다…중량축소로 ‘꼼수인상’ 이어 배달비 2000원 인상 "소비자 불신 증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교촌치킨이 연이어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가격 정책으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먼저 지난 9월 11일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28.6% 줄이고, 닭다리살만 고수하던 원재료를 일부 닭가슴살 혼합으로 변경해 사실상 ‘슈링크플레이션’(양 축소 인상)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중량 축소와 원재료 변경은 소비자에게 사전 고지 없이 진행됐고, 닭가슴살 혼합으로 질적 하락 우려가 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어 9월 19일부터는 서울 지역 교촌치킨 가맹점주들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을 통한 주문 가격을 기존 대비 2000원씩 대폭 인상했다. 대표 메뉴 허니콤보는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라 배달앱 주문 시 3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현실화됐다. 서울 내 가맹점의 90% 이상이 이 가격 인상에 동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교촌치킨 본사와 서울 지역 가맹점주간 협의에 따른 조치다. 다만 매장 내 주문과 교촌 전용 앱 주문 가격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돼, 배달앱 이용 소비자가 ‘역차별’을 받는 구조가 형성됐다.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장 큰

[이슈&논란] "유명인 사칭 광고 등 AI 온라인 사기, 꼼짝마"…구글·한국소비자원, AI 사칭·사기광고 계정정지 단속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구글이 손잡고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유명인 및 전문가 사칭 광고 등 온라인 사기성 광고 근절을 위한 자율규제 협력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2025년 9월 29일 이 협력을 통해 유튜브, 구글 플레이 등 구글이 운영하는 주요 플랫폼에 게시된 광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부당광고가 의심될 경우 즉각 구글에 신고해 차단 요청을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의 전담 인력과 시니어소비자지킴이, 대학생 광고감시단 등 국민 참여 채널이 함께 활동하며, 구글은 사기성 광고가 확인되면 해당 광고는 신속 차단하고 반복 위반 광고주에 대해서는 계정을 정지하는 엄격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구글이 전 세계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3920만개 이상의 광고주 계정을 정지시키고, 51억건 이상의 부정 광고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 광고 시장의 투명성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한 유명인 사칭 광고, 심지어 검증되지 않은 과장·허위 광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소비자 피해가 심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 등 정부 부처와의 지속적 협업으로 법적·제도적 대응도 강화되

대웅제약 나보타, 중동 10개국 수출 ‘광폭행보’... 글로벌 신규 시장 공략 가속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제약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신흥 미용·성형 시장으로 꼽히는 중동 지역에 대거 진출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이라크·바레인과 연이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MENA) 20개국 중 10개국 진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북미와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최근엔 중동을 나보타의 새로운 전략 지역으로 점찍고 국내 업체 중 가장 압도적인 속도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0년 UAE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튀르키예, 이집트 등 5개국에 나보타를 출시했고 5개국에서 수출계약 체결 및 품목 허가를 완료하는 등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해 있다. 중동 지역은 OECD 조사에서 30세 미만 인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구 구조가 젊고, 종교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SNS 통해 미용·성형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중동·북아프리카 미용성형 시장

"아기사자, 갤럭시 입고 프로데뷔 대박 기원"…삼성물산 갤럭시, 2년 연속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 '슈트' 협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남성복 갤럭시가 2년 연속으로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의 슈트를 후원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삼성라이온즈의 2025년 신인 선수 16명에게 클래식 감성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갤럭시 GX 루키 에디션 슈트’를 협찬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는 삼성라이온즈 신인 선수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네이비 색상의 ‘GX 루키 에디션 슈트’, 네이비 스트라이프 타이, 갤럭시 로고 부토니에를 준비했으며, 삼성라이온즈의 신인 선수들은 루키스데이 등 주요 행사에서 갤럭시 슈트를 단복으로 입고 참석한다. GX 루키 에디션 슈트는 양모의 고유한 탄력성을 극대화한 4방향(4way) 스트레치 기능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편안함이 뛰어나고, 상·하체 근육이 발달한 운동선수들이 착용해도 세련된 테일러드 핏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는 최근 수년 동안 한국의 프로야구가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과거 대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주목하여 슈트 후원을 기획했으며, 삼성라이온즈 정례 협찬을 기념하여 올해는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루키즈 프로모션을 운

“음악의 열기와 책임있는 문화가 함께 한 축제”…한국필립모리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건강한 축제문화’ 실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아이코스 부스’를 운영하고, 환경재단과 협력한 ‘쓰담필터X모두모아’ 플로깅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즐거움과 책임이 공존하는 축제 문화를 실천하며 페스티벌에 참가한 많은 성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지역에서 활동하는40여명의 쓰담필터 크루가 축제장 곳곳에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부산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최초의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축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거 활동을 넘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상징적 경험으로 의미를 남겼다.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올바른 쓰레기 폐기 문화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행사장 뒷정리에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아이코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팝업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