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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 20분 '딴짓'"···100대기업 인사담당자 설문

사무직 근로자의 업무몰입도 현황 [경총]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주요 기업의 인사관리 담당자들은 근로자들이 근무 시간의 17% 정도, 약 1시간20분가량은 딴짓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다수 기업은 직원들의 생산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보면서도, 직원들의 사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0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등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응답 기업 50사)를 발표했다. 경총은 기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직원들이 흡연, 인터넷 서핑, 외출 등 개인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업무에 사용하는 시간을 점수로 표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업무 시간 8시간을 온전히 업무에 쓴다면 100점, 8시간 중 12.5%인 1시간을 개인적인 활동에 쓴다면 87.5점으로 표현해 달라는 식이었다. 조사 결과 평균 점수는 82.7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직원들이 업무 시간 8시간 중 평균 약 17%(1시간 20분)를 개인적인 활동에 쓴다는 것이다.

 

조사에 응한 기업 대다수(93.9%)는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이 향상될 여지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컴퓨터를 체크하는 등 직원들의 사적인 활동을 관리한다고 답한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응답 기업의 16%는 ‘근로자 반발 등의 이유로 거의 관리하지 않는다’고 했다. ‘성과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사적 활동을) 관리할 필요성이 없다’고 답한 기업은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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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내정] '명절 이후 주가 오른다' 사실일까? 거래소 "설 연휴 직후 상승 속설, 근거 없다"…10년 코스피 '반반', 올해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명절 이후 주가가 오른다는 시장의 통념과 달리, 과거 10년간 코스피 성적표는 기대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설 연휴 직후 거래일 코스피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상승 연도와 하락 연도가 각각 5회로 동일했다. 이른바 '명절 효과'라 불리는 연휴 후 주가 상승 속설이 통계적으로는 입증되지 않은 셈이다. 10년간 코스피는 설 연휴 직후 거래일 평균 0.1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기준으로도 상승·하락 '5대5' 분석 기간을 확대해도 흐름은 비슷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설 연휴 직후 5거래일간 코스피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역시 상승 연도와 하락 연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