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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우주항공청, 항우연·천문연 원장 선임 착수…26일까지 공개 모집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우주항공청으로 소속이 변경된 우주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신임 원장 선임 절차가 시작됐다.


우주항공청은 9일 항우연과 천문연 원장 초빙 공고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우주항공청은 9일 오전 항우연과 천문연의 제2회 이사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임기가 끝난 항우연과 천문연 후임 원장을 선임하기 위해 열렸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지난 3월에,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지난 4월에 각각 임기가 끝났다. 하지만 후임 원장이 선임되지 않아 반 년 가까이 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은 후임 인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직책을 유지하고 있다.

 

초빙 공고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각 연구원 원장추천심사위원회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이를 우주항공청이 승인하면 원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된다. 신임 원장의 경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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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北, 美 대선 앞두고 '핵 과시 vs 트럼프 지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대선이 2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핵무력 과시'로 본격적인 개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평이 나온다. 나아가 트럼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적 의도도 깔려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며 "핵병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이자면, 자만하지 말고 원심분리기의 개별분리능을 더욱 높이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토대를 더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이 지난해부터 '선제적 핵 사용'을 언급했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지도함에 따라 전술핵(소형핵)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라늄 농축시설은 원심분리기에 우라늄을 넣고 고속회전을 거쳐,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보 당국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과 평양 부근 강선 단지에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