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글로벌 종합뉴스 매체 TIME이 스페이스X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그윈 쇼트웰을 최신호 표지 인물로 선정하며, 로켓과 위성 인터넷, 달 탐사에서 인공지능(AI)까지 포괄하는 기술 제국의 핵심 운영자로 그를 조명했다. 이 특집 프로필은 스페이스X가 일론 머스크의 AI 자회사 xAI를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한 직후 나왔는데, Reuters와 CNBC는 이 합병으로 스페이스X 전체 기업가치가 약 1조25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비상장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핵심은 스페이스X 자체가 약 1조 달러, xAI는 25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되며, xAI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교환받는 구조가 주가 형성에 직접 반영된다는 점이다. 이번 기사의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는 TIME이 전하는 이야기가 단순히 잡지 표지에 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임원 중 한 명인 쇼트웰이, 규모가 커진 스페이스X를 xAI 흡수 과정의 리스크를 헤쳐 나가면서 동시에 수년간 가장 주목받을 것을 조명했다. TIME 인터뷰에서 쇼트웰은 xAI 합병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추진됐으며 통합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미세중력 환경에서 정자의 방향 탐색 능력이 급감하고 수정 성공률이 30% 이상 하락한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The Guardian, silice.csic, adelaideuni.edu.au, PMC, Telegraph India, PubMed에 따르면,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게재된 이 연구는 인간·쥐·돼지 정자를 대상으로 우주 시뮬레이터 '클리노스탯'을 활용해 생식관 미로를 통과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미세중력 상태에서 모든 종의 정자가 목표 지점 도달 비율이 지구 중력 대비 크게 떨어졌다. 미세중력, 정자 '방향 센서' 마비 애들레이드대 로빈슨 연구소의 니콜 맥퍼슨 박사 팀은 미세중력이 정자의 물리적 운동성(motility)은 유지하되 방향 감각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인간 정자의 경우 미세중력 미로 통과율이 대조군 대비 약 4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쥐와 돼지 정자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정자 내 단백질의 '기계적 감지기' 기능이 중력 부재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맥퍼슨 박사는 "중력은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IPO를 앞두고 기존 월가 관행을 깨는 파격 전략을 펼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3월 26일(현지시간) 머스크 측근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IPO 물량의 최대 3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통상 공모주에서 개인투자자 몫이 5~10%에 그치는 수준보다 3배 이상 높은 비중으로, 머스크의 팬덤을 활용해 상장 후 주가 안정성을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렛 존슨은 월가에 이 계획을 전달하며 은행 선정에서도 '레인(lane)' 구조를 도입했다. 머스크는 미국 고액자산가·패밀리오피스 대상 국내 리테일 배정에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직접 선택했으며, 모건스탠리는 E*Trade 플랫폼으로 소액 개인투자자, UBS는 해외 부유층을 담당한다. 씨티는 국제 리테일·기관 조율을, 미즈호(일본), 바클레이스(영국), 도이체방크(독일), 로열뱅크오브캐나다(캐나다)가 지역 역할을 나눠 맡는다. 이는 은행 간 광범위 경쟁 대신 관계 중심 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 것으로, 항공우주 PE 운용사 리버티홀 캐피털의 로완 테일러 대표는 "일생일대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스페이스X의 사상 최대 IPO를 앞두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3월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X는 최근 몇 주간 비기술직 20명 이상을 감원하고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앤젤라 제페다를 해고했다. 제페다는 2024년 9월부터 18개월간 재임하며 광고주 관계 회복에 주력했으나, xAI와 스페이스X 합병 후 중복직으로 분류됐다. 이번 구조조정은 머스크의 기업 제국 통합의 연장선이다. 2026년 2월 2일 발표된 스페이스X-xAI 전량 주식 인수합병은 합병 기업 가치를 1조2500억 달러(약 1700조원)로 평가했다. 스페이스X는 1조 달러, xAI는 2500억 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는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 등 AI 인프라 확장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X는 2025년 3월 xAI에 흡수된 데 이어 스타링크(Starlink)와 Grok AI와 함께 스페이스X 산하로 재편됐다. xAI 내부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창립 12명 중 6명이 이탈했는데, 2월 초 연구·안전 총괄 지미 바와 추론팀장 토니 우를 필두로 법무·재무·제품 엔지니어링 책임자까지 총 8명이 떠났다. 포춘은 이를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반세기 넘는 공백을 깨고 인류가 달로 돌아가는 역사적 순간이 코앞이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목표일을 2026년 4월 1일(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6시 24분)로 확정지었으며, 발사 창은 4월 6일까지 이어진다. 3월 12일 비행 준비 검토(FRR)에서 탐사 시스템 개발 부국장 대행 로리 글레이즈는 "모든 팀이 'GO' 판정을 내렸으며, 4월 1일 발사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승무원 4명(사령관 리드 와이즈먼, 조종사 빅터 글로버, 임무 전문가 크리스티나 코크(모두 NASA), 캐나다 우주국 제레미 한센)은 3월 18일부터 휴스턴 존슨 우주 센터에서 14일 격리 생활에 돌입했다. 3월 24일 브리핑에서 NASA는 "승무원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임무에 문제없다"고 확인했으며, 이들은 발사 5일 전 케네디 우주 센터(KSC)로 이동한다. 이번 비행으로 글로버는 최초 유색인종, 코크는 최초 여성, 한센은 최초 비미국인으로 달 궤도에 진입한다. SLS(스페이스 론치 시스템)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은 험난한 여정을 거쳤다. 초기 목표 2월 6일 발사는 2월 2일 습식 리허설(WDR) 중 액체 수소(LH2)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 주(3월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투자설명서를 기밀 제출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로이터, spacexstock, mexc, investing, heygotrade, b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텍사스 스타베이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6월 상장을 목표로 하며, 750억 달러(약 112조원) 조달을 노리고 있다.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94억 달러 기록을 2.5배 이상 초월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인 투자자 배정 비율 20% 이상 논의가 이례적이다. 스페이스X 기업 가치는 폭발적이다. 2025년 7월 4000억 달러에서 연말 내부 거래로 8000억 달러, 올해 초 xAI 전량 인수(주식 교환 방식)로 1조250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IPO 목표는 1조7500억 달러 이상으로, 피치북의 프랑코 그란다 수석 애널리스트는 "3~5년 투자 관점에서 정당화 가능하다"며 스타링크 성장과 스타십 확대를 이유로 꼽았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이중 의결권 구조를 검토 중이다. 성장 동력은 스타링크다. 로이터에 따르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한민국 첫 3000톤급 국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SS-III)이 한국 잠수함 역사상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하는 1만4000㎞ 대장정에 올랐다. 표면적 명분은 한·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과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지만, 이면에는 최대 60조원으로 평가되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둘러싼 한·독 수주전의 ‘결정타’를 노린 잠행외교가 깔려 있다. 태평양을 가르는 K-잠수함, 역대 최장 1만4000㎞ 항해 해군에 따르면 도산안창호함은 25일 경남 창원 진해 잠수함사령부에서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열린 환송식을 마치고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에스퀴몰트(Esquimalt) 해군기지를 향해 출항했다. 진해군항에서 에스퀴몰트항까지 편도 항해 거리는 약 1만4000㎞(7700여 해리)로, 우리 해군 잠수함 역사상 최장 항해 기록이다. 도산안창호함은 항해 도중 미국령 괌과 하와이에 기항해 군수·보급을 받은 뒤, 하와이에서 캐나다 해군 잠수함 부사관 2명을 승선시켜 캐나다 서해안까지 공동 항해를 이어갈 예정이다. 총 항차는 약 두 달로 계획돼 있으며, 함정은 5월 말 에스퀴몰트항에 입항한 뒤 현지에서 한국 해군 신형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AI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Inc. / 이하 팔란티어)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팔란티어 최고수익책임자(CRO)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유형별 '무인 플랫폼'을 비롯한 체계종합 분야에서 LIG넥스원이 쌓아온 기술력에 팔란티어의 검증된 데이터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전장 R&D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024년부터 양 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그만큼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 정확,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공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