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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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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위성 못막으면 서방 최후의 날”…美 의원, '우주 핵공격' 연일 경고

美 “우주서 ‘쿠바 미사일 위기’ 러시아發 우주위험  임박” 경고 러시아, 위상 타격 핵무기 배치 임박 관측 “러시아 공격 이뤄지면 서방 민주주의 재앙될 것”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러시아의 우주 핵무기 배치가 임박했고, 실제로 공격이 이뤄질 경우 미국 등 서방의 경제·사회 시스템이 재앙을 맞을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미국 의회에서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마이크 터너 하원 정보위원장은 미 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 연설에서 “러시아의 위성 요격 핵무기가 폭발하면 저궤도에 있는 거의 모든 위성이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것은 휴대폰, 위성항법장치(GPS) 등이 먹통이 돼 서방의 경제·사회 시스템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국제안보 시스템이 완전 중단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서구 경제 및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파국적인 공격이 될 것”이라면서 "적어도 1년은 해당 궤도와 공간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인류의 우주 탐험에도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저궤도는 지구 표면으로부터 보통 300~2000km인 고도의 궤도를 말한다. 국제우주정거장을 비롯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따른 통신위성등이 무수히 올려져 있다. 지난해 한국 누리호가 쏘아올린 8기의 위성도 저궤도에서



“너도 나도 일본 가더니”…한-일 항공승객수 5개월간 1000만명 돌파

1016만명으로 작년보다 46% 증가 코로나19이후 해외여행 정상화에 엔저 현상 겹쳐 국적사, 일본노선 5만4973편 운항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1000만명을 넘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유는 엔화 약세로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데다 국내 항공사도 운항편을 늘리며 여객 수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일본 노선을 이용한 항공 승객 수는 1015만6796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694만5507명)보다 46.2% 증가한 수치다. 국토부 항공 통계가 시작된 지난 2009년 이후 1∼5월 기준으로도 가장 많다.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1∼5월 여객 수도 이보다 적은 938만6783명이었다. 일본과 같은 단거리 노선으로 꼽히는 중국의 항공 승객수(507만2554명)와 비교해도 2배에 달한다. 일본 노선 항공편 수는 지난해 1∼5월 3만9980편이었지만 올해 5만4973편으로 37.5% 증가했다. 일본 노선 항공편 수는 같은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을 살펴보면 인천∼나리타(194만 818명), 인천∼간사이(187만 2442명), 인천∼후쿠오카(138만 1387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