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스태프 및 자원봉사자 300명에게 기능성 스포츠웨어인 DRY-EX 티셔츠 600장을 후원한다.
ITF(국제 테니스 연맹)가 주최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는 2014년부터 유니클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매년 40여개국에서 160회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는 글로벌 토너먼트다.
올해는 3월 29일 부산오픈을 시작으로 4월 4일 대구오픈, 4월 11일 서울오픈까지 총 3개의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한국에서 열리는 3개 대회의 경기 운영 스태프와 자원 봉사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유니클로 대표 여름철 기능성 스포츠웨어인 DRY-EX 티셔츠 600장을 지원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4년부터 ITF 후원을 통해 전 세계 휠체어 테니스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휠체어 테니스 경기의 운영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에게 의류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휠체어 테니스에 관심을 갖고 선수들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클로의 글로벌 브랜드 엠버서더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고든 리드(Gordon Reid) 선수가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열리는 서울오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