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유니클로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 UNIQLO : C 스프링 컬렉션을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9월 유니클로 여성복 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UNIQLO : C는 클레어의 섬세한 디자인과 모던 실루엣으로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링 컬렉션은 경쾌하고 편안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블러쉬 핑크, 포피 레드, 아쿠아 블루, 아미 그린과 같이 선명한 컬러와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은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인 플리츠 드레스는 트렌치코트와 매치하여 걸을 때마다 아름다운 라인을 보여주며, 볼륨감 있는 와이드 팬츠와 재킷 셋업은 다양한 허리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몸에 맞춘 듯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꾸미지 않은 듯한 우아한 느낌을 주고 여름의 경쾌함과 가벼움이 담긴 젊은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