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3월 3일 ‘2023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이자 전 세계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샹쥬가 선보이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파리지앵 스타일을 보여준다.
모든 여성이 편안하게 옷을 입으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이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에센셜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됐다.
이번 SS 시즌에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샹쥬가 오랫동안 애정하고 방문해온 인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랑스의 우아함과 생동력에 스카이 블루, 은은한 핑크, 열정적인 레드와 같은 인도 자연의 색감이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계절인 봄·여름 시즌과 만나 조화를 이룬다.
이번 ‘2023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셔츠, 원피스,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되어 폭넓은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특히 가볍고 편안한 소재가 사용된 리넨 코튼 재킷, 부드러운 핑크, 옐로우 컬러의 시어 코튼 셔츠, 마드라스 체크 무늬 및 플라워 프린트와 같이 다채로운 패턴이 적용된 아이템이 출시된다.
‘2023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오는 3월 3일부터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는 유서 깊은 프랑스 가문 출신으로, 17세에 모델로 데뷔한 후 재능을 빠르게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 중 하나로 활동했다.
이후 명품 브랜드의 전속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했으며, "자연스러운 우아함"과 파리의 삶의 예술을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의 책 <Parisian Chic>은 17개 국가에 출판돼 글로벌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대 패션의 교과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Parisian Chic>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를 21세기 파리 여성의 궁극적 초상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