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6℃
  • 구름많음서울 23.0℃
  • 맑음대전 20.3℃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21.7℃
  • 맑음광주 20.0℃
  • 구름많음부산 21.2℃
  • 구름많음고창 20.0℃
  • 흐림제주 21.5℃
  • 구름많음강화 19.7℃
  • 맑음보은 15.8℃
  • 맑음금산 18.5℃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19.7℃
  • 맑음거제 20.1℃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LIG넥스원·천안함재단, 서해 수호의 날 맞아 '55용사 추모 사진전'

홈페이지 및 사내 게시판 추모 배너 게시

LIG넥스원 임직원이 '서해 55용사 추모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LIG넥스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24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서해 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 사진전을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서해 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며 2002년 6월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한국의 바다를 지킨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LIG넥스원은 방산업체로써 서해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4일 천안함재단과 함께 서해 수호 55용사 추모 사진전을 개최했다.

 

홈페이지 및 사내 게시판을 통해 서해 수호의 날을 알리는 추모 배너를 게시하고 추도 기념식이 열리는 대전현충원에 대형 조화를 비치했다.

 

LIG넥스원 임직원은 천안함 피격 사건 개요 및 인양, 영결식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며 다시 한번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겼다.

 

이날 추모 사진을 둘러본 대공체계연구소 신입사원 안소희 연구원은 "자세히 몰랐던 서해 수호의 의미와 서해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방산업체 직원으로서 한국 자주국방의 초석이 되는 첨단무기체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 수호 영웅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처음으로 서울현충원 30묘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2년 대전현충원 4묘역, 2018년 영천호국원과 11묘역, 12묘역 등에 대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묘역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충원 시무식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하고 있다.

 

배너

관련기사

7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울릉도·흑산도·백령도 ‘하늘길’ 열린다…2026년부터 비행기로 간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제까지는 뱃길만 있는 동해의 울릉도, 서해의 백령·흑산도에 하늘길이 열릴 전망이다. 수년 안에 비행기를 타고 이들 섬을 여행하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 최근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는 소형 제트여객기에 경북도 관계자 등 80여명을 태우고 포항경주공항을 출발해 울릉도를 선회하고 돌아오는 시범비행을 진행했다. 약 48%의 공정률을 보이는 울릉공항의 개항을 대비한 행사다. 2026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도 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1200m, 폭은 30m로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예정이다. 활주로 길이가 생각보다 짧아 안전성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깊은 바다 위에 신공법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막대한 추가 공사비가 걸림돌이다. 울릉도 공항 취항할 비행기는 애초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좌석수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규모 도서공항 취항에 적합한 소형항공운송사업의 좌석수 제한이 최대 80석으로 완화된다”고 밝혔다. 80석까지 운영하게 되면 납입자본금을 기존 15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하로 확대하도록 했다. 2026년 말 공항이 개항되면 김포공항은 물론 청주·김해공항 등

"우주탐사는 국제협력 필수"…우주청, 현대차·KAIST 등 관계기업과 '소통'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우주과학탐사 업계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꾸준한 국제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기업의 탐사 기술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주항공청 25일 우주항공청 청사에서 우주과학탐사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업계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주과학탐사 산업 관련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영빈 청장, 존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항공청 주요 간부들과 현대자동차, 무인탐사연구소, 스페이스 린텍,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인텔리안테크, 스페이스빔, 레오스페이스, 그린광학, 와이엔디케이, 보령,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등 11개의 우주탐사 관련 기업 관계자가 함께 모였다. 우주항공청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우주항공 분야 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릴레이 기업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제1회 우주수송(발사체) 부문과 제2회 인공위성 부문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노경원 차장의 '우주항공청 정책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각 참석자들은 업계동향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우주과학탐사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