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공군사관학교(학교장 이상학 중장)와 함께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운용을 위한 국방 기술 분야 공동연구,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공군 중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를 통한 공군 무기 체계 발전 방향 제시 및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운용 개념 수립'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협력 사항은 공동 연구로 국방 분야 발전 방향 및 미래 무기 체계의 운용 개념 수립, 인적 자원 교류로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세부 내용은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운용 위한 국방 정책 연구 ▲유·무인기 및 드론, 유도 무기 등 국방 기술 연구 ▲기타 상호 공동 국방 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협력 ▲공군사관학교 교수 및 LIG넥스원 구성원의 상호 교류 ▲국내 학술 활동 공동 수행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LIG넥스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군사관학교와 함께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연구 및 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은 “LIG넥스원과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공군의 인재양성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우주분야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질 수 있는 우수한 공군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