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Festa by Choonghu)’의 야외 정원에서 ‘Le Jardin Vivant 생동의 정원’을 진행한다. ‘Le Jardin Vivant 생동의 정원’은 레스토랑 주방을 야외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로, 도심 속 정원을 오픈 키친 무대로 탈바꿈해 이색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그릴 퍼포먼스와 카빙 서비스는 요리가 탄생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고, 요리를 ‘먹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것’으로 확장한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페스타 바이 충후의 이충후 총괄 셰프는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한 코스를 선보인다. 메밀 갈레트, 랍스터, 그릴 메인 디시, 페스타 치즈, 디저트로 이어지는 정찬 외에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메뉴도 마련했다. 아란치니와 한우 카넬로니 등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단품 요리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Le Jardin Vivant 생동의 정원’의 또 다른 주인공은 와인이다. 페스타 바이 충후는 세계적인 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시내 폐교가 최근 들어 가파르게 늘어나며, 교육 이외의 지역 주민 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으로의 활용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는 초·중·고교 6곳이 문을 닫았고, 대부분 미활용 상태이거나 공공시설로 개편 연구 중이다. 서울 최근 5년 폐교 현황 국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2024년 사이 서울에서 폐교된 학교는 총 6곳이다. 2020년 강서구 염강초등학교, 공진중학교, 2023년 광진구 화양초등학교, 2024년 도봉구 도봉고등학교, 성동구 덕수고등학교·성수공업고등학교가 폐교됐다. 염강초·공진중은 2020년, 화양초는 2023년, 나머지 3곳은 2024년 문을 닫아 서울시 전체 폐교가 최근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서울 폐교 학교 수는 적은 편이다. 전국 폐교 학교가 4000여 곳인 것과 비교하면 서울의 폐교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다만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연간 폐교 수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서울은 특히 일부지역의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활용 논의와 정책 변화 현재 서울 폐교의 9.3%가 미활용 상태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쟁과 정복의 역사 속에서 국가 간 영토 매입은 단순한 땅의 거래를 넘어, 한 나라의 운명을 바꾸고 세계사의 흐름을 뒤흔든 외교·정치 전략이었다. 1803년 미국의 루이지애나 매입부터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까지, 땅을 사고판 거래는 세계 지도를 바꾸고 지정학적 판도를 뒤흔드는 전략적 움직임이었다. 루이지애나 매입(1803년)과 알래스카 매입(1867년)이 대표적이지만, 이 밖에도 여러 대륙에서 국경선을 바꾼 ‘역사적 딜’이 존재한다. 의미있는 주요 사례와 흥미로운 사실, 그리고 재미있는 사건들을 정리한다. 1803년 나폴레옹 치하 프랑스는 미국에 214만 ㎢의 루이지애나를 1500만 달러에 팔았다. 미시시피강 서쪽 대륙의 광대한 땅을 미국이 단숨에 확보, 서부 개척의 신호탄이 됐다. 당시 프랑스는 나폴레옹의 전쟁자금 마련과 카리브해 식민지 반란 실패, 영국과의 전쟁 위기 속에 매각을 결정했다. 미국은 뉴올리언스 항구만 사려 했으나, 협상 중 프랑스가 전 영토 매각을 제안해 ‘역사상 최대의 땅 거래’가 성사됐다. 1819년 미국은 스페인으로부터 500만 달러에 플로리다를 매입하며 남부 확장의 발판이 됐다. 5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발표된 세계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공 조명 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의 새들이 매일 평균 50분가량 더 오래 노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일리노이대학교의 브렌트 피스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의 닐 길버트 연구진이 580종 이상의 새에 대한 260만건이 넘는 울음소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빛 공해가 새들의 생체 리듬과 행동에 지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음을 과학 저널 'Science' 8월 21일자 논문에서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캠브리지 대학, 코넬 조류학 연구소 등이 주도해 개발한 인공신경망 BirdNET과 전 세계 시민 과학자들이 참여한 BirdWeather 프로젝트의 대규모 녹음 데이터를 활용, 인공조명에 따른 조류 활동 시간 변화를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분석한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cience News, New Atlas, NPR, DarkSky International, Nature, National Wildlife Federation, RNZ의 연구발표와 보도에 따르면, 밝고 인공 조명이 심한 지역에 서식하는 새들은 아침에 18분 일찍 노래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32분 더 늦게까지 노래해 기존보다 거의 한 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시 내에 주차된 어두운 색 차량이 주변 공기 온도를 최대 3.8~4℃까지 상승시켜 도시 열섬 현상을 크게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리스본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는 'City and Environment Interactions' 저널에 게재됐으며, 이는 도시 온난화 문제에서 차량 색깔이 과소평가된 새로운 요인임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준다. Euronews, New Scientist, Environmental Health News, Phys.org,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의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검은색 차량과 흰색 차량 두 대를 여름철 맑은 날 오후 5시간 이상 리스본에 야외 주차 후 주변 온도를 측정했다. 검은색 차량 주변 공기는 인근 아스팔트 대비 3.8℃까지 온도가 높았고, 흰색 차량은 상대적으로 작은 온도 상승만을 나타냈다. 리스본 대학교의 수석 연구원 마르시아 마티아스(Márcia Matias)는 "어두운 색의 도장면은 햇빛의 최대 95%를 흡수해 자동차의 얇은 금속 껍질을 가열하며, 이로 인해 자동차가 복사열을 직접적으로 대기로 방출한다"면서 "반면, 흰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인 ‘화쟝 대협곡 대교’가 2025년 8월 21일부터 5일간 진행된 최종 하중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개통 전 마지막 시험을 통과했다 엔지니어들이 ‘교량 구조적 안전성의 궁극적 신체검사’라고 부른 이번 안정성 통과로 예정대로 9월 말 개통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China Daily, NDTV, Xinhua News, Times of India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베이판강 위 총 2890m 길이에 주경간 1420m, 해발 625m 높이에 달하는 이 대교가 96대의 대형 트럭, 총 3360톤의 하중을 견뎌내며 구조적 안전성과 내구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625m의 높이가 감이 안온다면 국내외 초고층 건물들의 높이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국내 최고층 빌딩인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보다 70m 더 높으며, 상하이타워 보다는 7m낮은 수준이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이다. 부르즈 할리파와 함께 중국 상하이의 상하이타워(632m),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아브라즈 알 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로 아이슬란드가 1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국제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 IEP)가 163개국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5 세계 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 GPI)’에서 아이슬란드는 1.095점을 기록하며 평화 수준 최상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는 2008년부터 꾸준히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위~5위는 아일랜드(1.260점), 뉴질랜드(1.282점), 호주(1.294점), 스위스(1.294점)가 차지했다. 6위~10위는 싱가포르, 포르투갈, 덴마크, 슬로베니아, 핀란드로 조사됐다. 한국은 1.736점으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해 41위를 기록했다. 평화지수에서 점수가 낮을수록 평화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평화지수는 사회 안정, 국내외 갈등, 군사화 정도 등 2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산출된다. 북한은 2.911점으로 149위에 머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미얀마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화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낮음(Very Low)’ 등급에 속하며, 북한의 낮은 평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막바지 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9월을 맞아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정원, 산책로가 갖춰져 있어 사색과 힐링 공간으로 안성맞춤인 매장을 소개했다. 1. 익산부송점 7월 29일 오픈해 가장 최근 선보인 익산부송점은 도심 속 커피 숲을 콘셉트로 매장 외부에 정원과 작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건물 3면을 모두 통창으로 설치해 자연광을 확보하면서 개방감을 높였으며, 매장 외벽과 연결되는 벤치석을 조성해 커피를 즐기면서 외부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소나무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익산부송점은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콘셉트를 적용한 스타벅스의 하이프로파일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이번 익산부송점을 포함해 뚝섬한강공원점, 여의도한강공원점 등 전국적으로 지역의 명소로서 대표성을 띠는 20여개 이상의 하이프로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 기장임랑원점 부산 기장군 임랑해안길에 위치한 기장임랑원점은 상아색의 벽돌과 뾰족한 양쪽 방향으로 경사가 있는 박공지붕의 외관이 특징인 매장이다. 다양한 나무와 풀꽃 등이 우거진 넓은 정원이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있으며, 자유롭게 오솔길을 따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열대우림 파괴가 전 세계 더위 사망자 증가에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며, 매년 약 2만8000명의 추가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즈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과학 저널 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한 이 연구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열대 지역의 산림 감소가 지역 기온을 평균 0.7도까지 상승시켜, 총 3억4500만 명이 위험한 온난화에 노출되었음을 밝히며, 이로 인한 열 관련 사망자가 연간 2만8000명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Nature Climate Change, University of Leeds의 공식발표를 비롯해 Euronews, fiocruz.br, Carbon Brief에 따르면, 산림이 손실된 지역은 산림이 유지된 지역 대비 평균 0.5도 이상 더 급격한 온난화를 겪고 있으며, 이 온도 상승은 국지적인 더위 사망률을 높이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산림은 나무 그늘과 증산작용을 통해 자연 냉각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 기능이 사라지면서 지면 근처의 열 축적이 가속화되어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는 것이다. 지역별 피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전 세계 과학자들이 해저 아래 거대한 담수 저장고와 메탄 기반 생태계 등 복잡하고 역동적인 지하 해양 세계의 비밀을 속속 밝혀내고 있다. 최첨단 시추 탐사와 심해 탐험를 통한 이들의 발견은 지상 환경만큼이나 다양한 생명체와 중요한 지질·기후 과정들이 해양 지하에 존재하며 우리의 지구 환경 이해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IODP와 미국 국립과학재단 공동 탐사 성과, 하와이 서부 해안 해저 담수 대수층 탐사 보고서, 네이처 논문, 심해 메탄 기반 생명의 세계, 일본 해구 단층대 치큐 시추 탐사 결과 등의 보고서와 nelha.hawaii.gov, vineyardgazette, Astrobiology, University of Hawaiʻi System News, bigislandnow.com, University of Leicester, Nature, science.org, joidesresolution.org, j-desc.org의 보도, 발표에 따르면 2025년 8월 초 마무리된 국제 공동 탐사단은 미국 뉴잉글랜드 연안 대서양 해저 9개 지점에서 과학 시추를 통해 약 5만 리터의 담수를 추출하는 데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