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고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매년 5월 31일은 우리나라의 법정기념일인 ‘바다의 날’이다. 이날이 '바다의 날' 지정된 역사적인 기원이 있다. 바로 우리 민족은 바다의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해상왕' 장보고, ‘청해진’ 설치한 날…해양국가로의 경쟁 본격화 그 이유는 통일신라 시대의 해상왕, 장보고(張保皐)가 828년 5월 전남 완도에 해군 및 무역기지인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당시 장보고가 신라인들을 납치해 노예로 팔던 당나라 해적을 소탕하고, 신라·당·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청해진을 만든 점, 그리고 이후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주도한 점 등 우리나라 해양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즉, 장보고의 청해진 설치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빌딩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 국민이 건축물을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건축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로봇친화형 건축물 설계·시공, 운영관리 핵심기술 개발·실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기술표준·인증제도 등 제도개선 방안 마련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3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력 부족, 서비스 수요 다양화 등의 요인으로 국내 외 서비스 로봇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 로봇은 로비 등 한정된 공간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어, 로봇 서비스 면적 확대를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의 건축 기술이 요구된다. 특히 가까운 미래 ‘1인 1로봇’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람과 로봇이 공존할 공간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으로 경희대는 세계 최초로 사용자와 사람의 관점에서 인간-로봇 공존 건축환경을 위한 범용 건축설계 및 리모델링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구체적으로 ▲인간-로봇 공존 건축물 공간과 시설의 설계 및 시공 기술 개발 ▲다수·다종 로봇 지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5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nternational Property Awards, 이하 IPA)의 개발 부문에서 최고상(5 Stars 등급) 2개를 수상하며 ‘한국 최우수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IPA는 1993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부동산 분야의 시상식으로, 건축, 개발, 인테리어 디자인, 부동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퍼시픽, 유럽 등 전 세계 5개 권역, 40여 개국이 참여하며, 다양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혁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월드타워·몰은 개발 부문의 ‘단지종합설계(Masterplan)’와 ‘지속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Sustainable Commercial Development)’ 총 2개 분야에서 최고상(5 Stars 등급)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단지종합설계'는 개발 위치 및 입지 적합성, 설계 혁신 요소 등을 평가하는 분야로, 롯데월드타워·몰은 초고층 건설의 한계 극복 과정과 업무, 주거, 숙박, 판매, 문화 시설을 두루 갖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글로벌 도시 경쟁력에서 서울이 역대 최고인 15위에 올랐다. 그러나 삶의 질과 환경 등 부문별 세부 순위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드러났다. 세계 1000개 도시 종합평가…뉴욕·런던·파리 ‘톱3’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28일 발표한 ‘2025 세계도시지수(Global Cities Index)’에 따르면, 미국 뉴욕이 1위, 영국 런던 2위, 프랑스 파리 3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세계 도시의 정상을 지켰다. 상위 10개 도시 중 8곳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4~10위는 산호세, 시애틀, 멜버른, 시드니, 보스턴, 도쿄, 샌프란시스코로 조사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도쿄가 가장 높은 9위를 차지했다. 11~20위는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더블린, 스톡홀름, 서울, 쮜리히, 오슬로, 코헨하겐, 달라스, 토론토이 TOP20권을 형성했다. 아시아 도시 순위…도쿄 9위, 서울 15위, 홍콩 72위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가 9위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15위로 아시아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21위, 홍콩은 72위, 중국 선전과 베이징은 각각 134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광주요그룹이 6월 2일 서울 북촌에 위치한 전통 한옥 공간 ‘수경재’에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 북촌점’과 가온소사이어티의 한식 디저트 브랜드 ‘아라리(ARARI)’를 동시 오픈한다. 광주요 이천센터점, 한남점에 이어 3번째 직영점인 ‘광주요 북촌점’은 광주요의 리브랜딩 요소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의미가 깊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시각적 변화를 넘어 광주요의 정체성을 재정의함으로써 시대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리브랜딩 스토리의 출발점은 창립자 조소수 선생의 1966년 작품 ‘백자 진사 포도문 호’에서 비롯된다. 익숙한 형태의 포도가 아닌, 자유롭게 흐르는 넝쿨과 별모양의 포도송이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했던 광주요의 정신을 담았다. 광주요의 새로운 로고는 경기도 이천 광주요 부지 내 위치한 국가등록문화재 ‘이천 수광리 오름가마’에서 영감을 받았다. 12개의 가마방이 계단식으로 위로 연결된 구조는 장인정신과 함께 한국 문화가 차곡차곡 쌓이며 발전해 온 여정을 상징한다. 이로써 “전통 위에 문화를, 문화 위에 감각을 더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광주요의 새로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서울에서 한강을 기준으로 크게 부촌을 상징하는 강남과 중산층지역 강북으로 양분하듯, 강남지역에서도 또 다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는 세태가 등장한데 이어 강남·서초지역 국내 최고급 아파트내에서도 동에 따라 또 다시 강남, 강북으로 나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과 ‘강북’의 경계는 더 이상 한강이나 테헤란로 같은 대로(大路)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같은 단지 내부에서도 도로 인접, 동 배치, 평형 구성, 조망권, 소음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강남동’과 ‘강북동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송파구 지역주민들의 수호천사역할을 수행중인 롯데물산이 송파구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 ‘세이프 타워, 키즈 히어로’를 진행했다. 5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안전교육을 넘어 어린이 스스로가 위기 상황에서 나와 주변을 지키는 '안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 소방서 중심의 이론 교육과 더불어 미션 수행 방식과 놀이형 콘텐츠를 접목해 ‘재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포함한 저학년 초등학생 30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추천 및 보호자 동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롯데월드타워 내 피난안전구역, 소방안전체험센터 등 특화 공간을 활용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연기 탈출법,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히어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안전 습관을 익혔다. 프로그램에는 롯데물산 소방방재팀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실전 대응법을 친근하게 전달했으며, 이는 회사의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 불리는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과 사계절을 반영한 테마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명소다. 이번 시즌에는 ‘럭셔리 샴페인 해피아워’부터 오전의 ‘웰니스 클래스’, 저녁에 진행되는 ‘DJ 공연과 시네마’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달 어번 아일랜드 내에 오픈한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뵈브클리코 팝업 바’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6월 1일부터 뵈브클리코 팝업 바의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과 ‘카바나 이용권’을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뵈브클리코 해피아워’가 운영된다. 바캉스 느낌이 물씬 나는 뵈브클리코 팝업 바에서 샴페인 글라스를 1+1 프로모션으로 즐길 기회다. 어번 아일랜드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프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4년 기준 테니스 인구가 90만명에 육박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여가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테니스 역시 일상 속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실내 테니스코트를 오픈한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가 증가하는 테니스 인구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투숙객 전용 실내 테니스코트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에이스 스테이(Ace Stay)’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니스코트는 롯데호텔 월드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리뉴얼해 일부 공간을 테니스코트로 탈바꿈시켰다. 약 295평(974m2) 규모의 테니스코트는 국제 규격을 갖춘 단면 코트로, 천장 최고 높이는 아파트 6층 높이에 달하는 13.8m로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바닥은 우레탄 소재에 아크릴 코팅 처리를 더해 무릎 피로도를 낮추고 마찰력을 줄였다. 패키지는 2인형과 4인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테니스코트 1시간 이용권과 함께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12월, 역대 최대 투자비의 전세계 최초 몬스터버스 어트랙션 ‘콩X고질라: 더 라이드’를 오픈한다. 이번 신규 어트랙션은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및 도호(Toho Co., Ltd)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로, 기존 정글탐험보트 위치에 들어설 예정이다. ‘몬스터버스(Monsterverse)’란 괴수(Monster)와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할리우드 영화사 레전더리가 기획하고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가 배급하는 영화적 세계관이다. 전설과 신화 속 괴수들이 실존하는 혼돈의 세계 속 인간들의 투쟁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괴수 ‘콩’과 '고질라’가 맞대결을 펼치는 ‘고질라 VS. 콩', 세계를 초토화시키는 빌런들에 맞서 두 괴수가 팀을 이루는 ‘고질라X콩: 뉴 엠파이어’ 등 시리즈로 제작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콩X고질라: 더 라이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몬스터버스 세계관 전체를 어트랙션에 접목한 것은 전세계 최초이기 때문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역사상 최대 투자비를 투입해 역대급 완성도의 멀티미디어 다크라이드가 탄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