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시시피 주립대학교(MSU) 연구진이 북반구 전역에서 적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눈이 감소하는 지역이 증가하는 지역보다 거의 3배(24% 대 9%) 가까이 많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월 Journal of Hydrometeorology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 계절별 적설 패턴이 재편되고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이 축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phys.org, climateimpactcompany, climate.rutgers, hess.copernicus, eurekalert에 따르면, 럿거스 대학교 글로벌 스노우 랩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2상태 마르코프 연쇄 모델을 적용한 이 분석은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감소세를 확인했다. 이는 2023년 연구에서 적설 감소 지역이 증가 지역의 2배에 달했다는 결과를 넘어선 최신 증거로, 기후 데이터의 통계적 신뢰성을 강조한다.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적설 감소가 가장 두드러지며, 계절적 눈덮개 남쪽 경계선이 후퇴해 지속 기간 자체가 짧아지고 있다. 반대로 캐나다 중부와 북부 대평원 일부는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전체 24%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의 새로운 보고서는 부모의 순자산 증가가 한국의 젊은 신혼부부 가구간 부의 불평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대를 거쳐 계층 격차가 고착화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연구원이 3월 1일 발표한 '신혼 청년가구의 자산 격차 발생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는 부모 가구 순자산 증가가 자녀 세대 내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1999~2023년 노동패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모로부터 분가 5년 후 청년가구(가구주 20~39세)의 순자산 형성에서 부모 순자산과의 양의 상관관계가 상위 자산 계층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상위 80분위 청년가구에서 부모 순자산의 자산 형성 영향력이 하위 계층보다 월등히 컸다. 박성욱 선임연구위원은 "1·2차 베이비부머 은퇴와 자녀 신혼가구 형성으로 부의 대물림이 불평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혼 청년과 달리 신혼가구가 주택 구입 등 자산 취득에 부모 지원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자산 불평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위 20분위 가구에서 부채 비율 상승은 순자산 형성을 저해했으나, 상위 80분위에서는 자산 증식에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arold Rogers, Coupang's interim CEO in Korea, has been embroiled in controversy after receiving approval for approximately 6.6 billion won in performance-based stock awards (PSUs) amid a National Assembly investigation into perjury charges. Coupang Inc. disclosed in its Form 4 report filed with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that Rogers will receive 269,588 shares of Class A common stock. Compensation scale and comparative analysis Rogers' PSUs this time consist of 21,672 shares granted in March 2022 and 247,916 shares granted in April 202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운동선수들이 지구력 종목에서 뛰어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근육 내 새로운 혈관 형성 능력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 이는 당뇨병같은 대사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lunduniversity.lu, ljmu.ac.uk, sciencedirect.com, bioengineer.org, eurekalert에 따르면, 2월 11일 Cell Reports에 발표된 이 연구는 RAB3GAP2 유전자가 골격근의 혈관 신생에 대한 "분자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이 브레이크가 약해지면 더 많은 모세혈관이 형성되어 산소 공급과 지구력이 향상된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연구팀이 603명의 스웨덴 남성 코호트에서 GWAS 분석 결과, RAB3GAP2 유전자의 rs115660502 G 대립유전자가 근육 모세혈관 대 섬유 비율(capillary-to-fiber ratio, C:F)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밝혀졌다. 지구력 선수 2배 우위, 순발력선수 1% 미만 엘리트 지구력 운동선수에서 G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비선수(5%) 대비 2배 높은 10%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제 연구팀이 서남극 빙상 523m 아래에서 228미터 길이의 퇴적물 코어를 시추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빙상 아래에서 채취한 지질 샘플 중 역대 최심부 기록이다. 이 코어는 2300만년에 걸친 기후 역사를 담고 있으며, 과학자들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마나 많은 얼음이 녹을 수 있는지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phys.org, swais2c.aq, idw-online, news.exeter.ac, nature, auscope.org, ambienteinsalute, antarcticanz에 따르면, SWAIS2C(서남극 빙상의 2°C 민감도) 프로젝트가 이번 주 발표한 이 성과는 두 차례의 남극 시즌에서 기술적 문제로 좌절된 후 세 번째 시도 끝에 이루어졌다. 코어는 로스 빙붕(Ross Ice Shelf) 가장자리의 크레리 빙붕 융기부에 위치한 지점에서 추출됐으며, 이곳은 가장 가까운 남극 연구기지로부터 700km 이상 떨어져 있다. 외딴 캠프에서 29명 연구진이 10주간 24시간 교대 작업으로 성과를 이뤘다. 해수면 4~5m 상승 위협 숨은 증거 서남극 빙상(WAIS)은 완전 용해 시 전 세계 해수면을 4~5m 상승시킬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2026년 1월 CES에서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을 때, 관중들은 걷고, 몸짓하며, 스스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기계들에 감탄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쇼의 이면에는, 로봇 산업 전반에 걸쳐 그러했듯 인간 조종자들이 뒤에서 숨어서 조용히 줄을 당기고 있었다. 즉 자율주행 로봇 홍보 뒤에는 원격 조작 인간 노동력이 필수적이다. engadget, finance.yahoo, xpert,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2월 23일 MIT 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새로운 조사 보고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숨겨진 인간 노동력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밝혀냈다. 즉 VR 헤드셋을 착용한 원격 조종자부터 기계를 훈련시키기 위해 반복적인 신체 작업을 수행하는 대규모 저임금 데이터 수집 노동자들까지. 이 보고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요한 상업적 전환점에 진입하는 시점에 발표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2035년까지 380억 달러 규모로 폭발적 성장할 전망이며, 1X Technologies, 테슬라 등을 포함한 기업들은 가정과 공장에 로봇을 배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는 수십억 달러의 투자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본 고베대학교 연구진이 손등과 주먹을 쥔 모습의 사진을 분석해 말단비대증(희귀하고 종종 진단되지 못하는 호르몬 질환)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얼굴 인식 기반의 이전 AI 선별 도구들이 직면했던 개인정보 보호 우려를 우회한다는 평가다. kobe-u.ac, scienceblog, bioengineer.org, medicaltimes에 따르면, 2월 26일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을 통해 연구팀은 말단비대증을 위한 최초의 개인정보 보호형 AI 감지 도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말단비대증은 과잉 성장호르몬으로 인해 손, 발, 얼굴 특징이 비대해지며, 치료하지 않으면 기대수명이 약 10년 단축될 수 있는 질환이다. 고베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손등과 주먹 사진만으로 말단비대증을 진단하며, 민감도 89%(95% CI: 81-96%), 특이도 91%(95% CI: 85-97%), F1-스코어 89%(95% CI: 82-94%), ROC-AUC 0.96(95% CI: 93-98)을 기록해 9.8년 경력 내분비 전문의 1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고려아연이 23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5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일정과 안건을 확정했다. 주주총회는 3월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최대주주인 영풍·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유미개발, 크루서블JV 등 주요 주주들이 제출한 주주제안 10건 중 9건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되며, 이사 충실의무 정관 명문화와 주당 2만원 현금배당 등 핵심 안건이 포함됐다. 이 결정은 2024년 9월 영풍·MBK의 공개매수 이후 1년 반째 이어진 경영권 분쟁의 구조적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개정 상법 시행(2026년 9월) 대비 이사 총주주 충실의무·공평대우 의무를 정관에 명문화하는 안이 핵심이다. 이사회는 주당 2만원 현금배당 승인을 회사 안건으로 상정하고, 임의적립금 9,177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초대형 규모를 확정했다. 이는 영풍·MBK 제안(3,925억원)의 2배를 초과하며, 2025년 자사주 전량 소각 이행 후 분기배당 재개 기반을 마련한 조치로, 영풍·MBK는 "주주환원 정상화 신호"라고 환영했다. 추가로 자사주 50% 소각(나머지 50% 10년간 임직원 보상 활용)을 결정해 총 주주환원 규모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략자산이자 K-해양방산의 최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한 자리에 모였다. 2월 19일(목)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거나 건조 중인 ‘정조대왕함’, ‘다산정약용함’, ‘대호김종서함’ 등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 집결한 것. HD현대중공업은 이날을 ‘이지스 구축함의 날’로 지정하고 3척 이지스함의 함장들을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1번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했다. 현재 시운전 평가 중인 2번함 다산정약용함은 지난해 12월 진수했으며 올해 12월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함정인 대호김종서함은 현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으로, 이후 진수 및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정조대왕급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8,2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약 55km/h)의 속력을 갖춘 현존 최고 수준의 전투함이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급) 대비 표적 탐지·추적 능력이 두 배 이상 향상됐으며, 요격 기능까지 갖춰 북핵·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가 10일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공동대표인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사장이 지난해 각각 56억원과 61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반등이 경영진 보수 급증으로 이어진 결과다.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전영현 부회장의 보수 총액은 56억6000만원으로, 급여 17억1100만원과 상여금 35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억1700만원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 등 사업 실적 개선을 고려해 상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총 61억2500만원을 받았다. 급여 15억9700만원에 상여금 43억6600만원이 포함됐으며, 슬림 테크 기반 기술 혁신과 AI 기반 제품 경쟁력 강화 성과가 반영됐다. 송재혁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총 18억43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3월 별세한 고(故) 한종희 전 부회장은 퇴직금 85억5800만원을 포함해 총 134억7000만원으로 보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