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PULIO)’와 함께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시티호텔 대전, 롯데시티호텔 마포,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총 5곳에서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에서는 모든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마사지기에 대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투숙 기간 내 객실 전화로 요청 시, 프리미엄 마사지 매트와 종아리 마사지기 V3, 목어깨 마사지기 V2 총 3종의 제품을 객실로 제공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티호텔 대전/마포/김포공항에서는 ‘풀리오로 찾는 쉼(Find Your Calm with PULIO)’패키지를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종아리 마사기기 V3을 수령해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을, 롯데시티호텔을 찾은 고객에게는 일상 속 쉼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물가와 혼잡한 피서지를 피해 집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특히 외출을 줄이고 집밥과 홈카페를 즐기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집에서도 여름을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는 키친웨어와 리빙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올 여름 홈캉스의 만족도를 높여줄 필수템으로 ‘논스틱 프라이팬 시리즈’와 ‘맥스포터블 컵앤텀블러’를 제안했다. 요리 완성도를 높이는 프라이팬, 28cm 크기와 멀티팬 선호 반영 써모스가 한국갤럽과 함께 2년 이내 프라이팬 구매 경험이 있는 30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라이팬 이용 실태 조사(조사 기간: 2023년 11월 17일~11월 22일)’에 따르면, 최근 구입한 프라이팬 타입은 일반 프라이팬(5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멀티팬(19.3%), 웍팬(6.1%) 순이었다. 사이즈별로는 28cm 프라이팬이 36.5%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특히 남성은 멀티팬의 구매율(29%)과 30cm 이상 프라이팬 구매율(29.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하나의 팬으로 다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한민국 트로트 스타이자 선한 영향력의 상징인 임영웅이 또 한 번 ‘영웅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총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임영웅 본인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 이름 대신’ 모금한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하면서 총액이 2억원으로 늘어났다. 누적 기부액 23억원 돌파… ‘기부천사’ 넘어 ‘연대형 스타’로 임영웅은 2021년 데뷔 이후 꾸준히 다양한 재난구호, 아동‧청소년 복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하면 공식 누적 기부액은 23억원을 넘어섰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임영웅 씨는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시는 분"이라며 "이번에도 연락 없이 성금을 조용히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팬덤 ‘영웅시대’도 구호 릴레이 동참… "우린 함께 히어로" 팬클럽 ‘영웅시대’의 기부 모금 문화는 이미 유명하다. 단순한 서포트를 넘어 임영웅의 철학인 ‘선한 영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선두주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점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고, 4·5공장 본격 가동과 글로벌 수주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달성하며 또 하나의 성장을 예고했다. 2025년 상반기 성적표: 창립 이래 ‘최강 실적’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7월 2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0%, 46.7%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2조 원을 돌파(2조138억원) 했으며, 영업이익도 9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 급증했다. 성장 동력 ① – “4·5공장 풀가동, 초격차 생산력 입증” 2022년 10월 가동된 4공장 24만L 규모 라인이 안정적 풀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2025년 4월 5공장(18만L)이 본격 생산을 개시하며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유연한 생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Tesl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심가에 전기차 충전소와 식당,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첫 번째 복합형 EV 휴게소 ‘테슬라 다이너(Tesla Diner)’를 2025년 7월 21일(현지시간) 개장했다. Quartz, The Verge, Bloomberg 등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간은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충전과 식사, 휴식, 볼거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멀티 유틸리티 공간’으로 기획됐다. 이 시설은 하루 24시간, 주 7일 운영되며, LA 현지 오픈 직후부터 대기 줄이 수백 미터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픈 개요 및 공간 구성 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할리우드 중심지(Santa Monica Boulevard)에 있으며, 연면적은 약 2023㎡(약 612평) 규모에 달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주요 시설로는 슈퍼차저 80기, 대형 야외 스크린 2개(영화·엔터 콘텐츠 상영), 복고풍 식당(Diner) 매장(버거, 핫도그, 와플 등 경량식 판매), 테슬라 굿즈 숍 (모자, 모델카, 티셔츠 등), 팝콘 로봇 '옵티머스(Opt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중국의 건설 현장에 세계 최대의 에어돔이 등장했다. 중국 산둥성 지난(济南) 홍루 1905 재개발 현장에 50m 높이, 159m 길이, 108m 폭, 총 2만㎡ 규모로 세계 최대 인플레이션 ‘에어돔’이 바로 그것. 이 거대한 구조물은 인근 주거지, 학교, 100년 역사의 교회를 비롯한 도심 밀집지 내 민원의 핵심인 ‘건설 미세먼지’와 ‘소음’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자 고안됐다고 Dezeen, DOMUS, The Realty Today, Parametric Architecture 등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실제로 에어돔이 미세먼지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도시형 건설 현장에서의 환경오염 해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발사 측이 제시한 실측 데이터를 비롯해, 실제 인근 주민들의 체감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나며 과학적·사회적 효과 모두 입증되고 있다. 에어돔의 혁신적 구조와 성능 PVDF(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 코팅 폴리에스터 특수 소재를 사용해 강풍(최대 12등급), 최대 0.5m 적설량, 폭우 등 악천후도 거뜬히 견딘다. 자외선을 90% 차단하며, 준불연(B1) 인증도 확보했다. 지지 구조 없이 ‘공기만’으로 유지가능하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 및 Eagle Dumpster Rental 등 여러 조사 기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로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싱가포르가 독보적인 자리를 지킨 주요 배경에는 엄격한 청결법, 높은 벌금 제도,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 시스템이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1인당 연평균 쓰레기 발생량은 709파운드(약 322kg)로 주요 선진 도시 중 낮은 수준이다. 이는 로마(1444파운드), 도쿄(약 758파운드), 프라하(676파운드) 등과 대조된다.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와 Eagle Dumpster Rental 분석에 따르면, 도시별 평가의 기준은 ▲1인당 쓰레기 배출량 ▲시민의 공공청결 만족도 ▲첨단 쓰레기 처리·재활용 시스템 도입률 등이었다. 이 점수에서 싱가포르와 스위스, 일본, 북유럽 국가들이 모든 항목을 고득점으로 통과했다. 환경 전문가들은 “싱가포르는 처벌 강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효율적 수거 시스템, 시민 참여형 캠페인, 최신 기술 도입까지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분석한다. 현지 시민들의 쓰레기 처리 불만도는 거의 없으며, 도시 전체가 ‘청결’을 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세계 첫 ‘현대식 대도시 완전 물 고갈’ 재앙의 문턱에 서 있다는 경고가 유엔과 국제기구, 머시코어스(Mercy Corps)를 비롯해 Down To Earth, KabulNow, ecowatch 등의 미디어들을 통 연달아 나오고 있다. 2025년 7월 기준 카불의 인구는 600만명을 돌파했지만,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 인간거주프로그램(UN-Habitat)은 최근 "전례 없는 대재앙"으로 사태를 묘사하며, "즉각적이고 대규모의 개입이 없다면 2030년까지 카불 대부분의 지하수원이 완전히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수층 30m↓, 연간 4400만㎥ ‘빨대질’… ‘보충 능력 2배’ 지하수 초과 추출 카불의 수자원 위기는 뛰는 수요와 급속한 인구팽창, 그리고 기후 위기, 정책 실패가 결합된 복합 재난이다. 최근 10년간, 카불의 3대 대수층은 최대 25~30m나 하락했고, 현재 매년 자연적으로 재충전될 수 있는 양보다 4400만㎥, 즉 2배 가까운 지하수를 더 뽑아 쓰고 있다. 지하수 보충의 90% 이상이 힌두쿠시 산맥의 만년설과 빙하 해빙에 의존되지만, 최근 5년간 겨울 눈·강수량은 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아폴로 11호 달 착륙 56주년을 맞은 2025년 7월 20일(현지시간), 교황 레오 14세가 이탈리아 카스텔 간돌포에 위치한 바티칸 천문대를 방문했다. 이어 올해 95세를 맞은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 행보는 신앙과 과학, 인류의 도전이 교차하는 상징적 순간으로 ABC News, Indiatimes, Philstar.com,barrons.com 등 해외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첫 팝 콘택트, 신앙과 과학의 만남 교황은 여름 별장에서의 삼종기도(Angelus) 이후, 천문학자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통 여름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수십 년간 빛나는 연구를 이어온 망원경 등 주요 천문 장비를 직접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교황은 “56년 전 인류의 달 착륙 성취는 인간 창의성의 증거이자, 창조의 신비·위대함을 되새기게 한다”는 소회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남겼다. 뒤이어 진행된 버즈 올드린과의 통화에서 교황은 “인류의 역사적 업적, 인간 정신의 한계를 넘고자 했던 순간”을 회상하고 그와 가족·협력자들에게 교황청의 축복을 전했다. 올드린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교황 레오 14세로부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엔비디아 빠져도, 중국 AI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중국을 찾아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중국에서 엔비디아가 없어도, 화웨이와 같은 혁신 기업들이 자체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는 그의 발언은 미·중 기술 패권 여부를 넘어, 향후 글로벌 AI·반도체 경쟁 구도 전반에 중대한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엔비디아 없으면 화웨이가 길을 낼 것”…자립 가능한 中 AI에 대한 낙관 젠슨 황 CEO는 7월 20일 중국 관영 매체 CCTV ‘페이스 투 페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의 AI 시장은 엔비디아가 있든 없든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화웨이는 규모와 인재, 기술력에서 매우 강력한 회사"라며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받는 상황에서도 자체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자립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황 CEO는 "중국 개발자들은 자원의 제약 속에서도 놀라운 기술적 창의성과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