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헤주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유준하)은 유준하 대표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제 70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동화약품의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한 국내 제약산업 수출 진흥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유준하 대표는 1989년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한 이후 영업·인사·총무 등 주요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약 30여 년간 제약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표창의 주요 공적은 원료의약품과 일반의약품, 헬스&뷰티, 식품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누적 약 1,47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해외 사업 성과다. 아울러 2024년 출시한 국내 유일의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는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하며 K-Pharm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2025년에는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랩’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준하 대표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동화약품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고용량 비타민 B3가 NAXD 결핍증이라는 치명적인 소아 유전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생쥐의 생존 기간을 약 5일에서 최소 300일로 연장시켜 수명을 40배 이상 늘렸다는 것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어린이 환자를 생후 첫 몇 년 안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유전질환의 근본 원인을 비타민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최초의 실험적 증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medicalxpress, eurekalert에 따르면, 글래드스톤 연구소(Isha Jain 연구팀)가 개발한 CRISPR 기반 스크리닝으로 고용량 비타민 B3(나이아신)가 NAXD 결핍증 치료제로 부상하며, 생쥐 모델에서 생존 기간을 40배 이상 연장한 사실이 확인됐다. Cell 저널(2026년 2월 25일)에 게재된 이 연구는 전통적 신약 개발을 뒤집어 비타민부터 출발해 적합 질환을 역추적하는 '영양유전체학(nutrigenomics)'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CRISPR 스크리닝 혁신, NAXD 타깃 발견 인간 세포에서 전체 유전자를 CRISPR로 제거한 후 고농도 비타민 B3 노출 시 생존율을 테스트한 결과, NAXD 결핍 세포가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NA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명품 가방을 해체해 다른 형태의 가방이나 지갑으로 다시 만드는 이른바 '리폼' 행위가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월 26일 루이비통 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루이비통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특허법원에 돌려보냈다. 리폼 행위의 상표권 침해 여부에 대한 최고법원의 첫 판단으로, 국내외 리폼 업계와 명품 브랜드에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루이비통(LVMH)이 리폼업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1·2심의 1500만원 배상 판결을 파기환송하며 법적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A씨는 2017~2021년 루이비통 가방 원단을 재활용해 가방·지갑을 제작, 건당 10만~70만원 수선비를 받고 총 2380만원 매출을 올렸다. 대법원은 "리폼업자가 소유자의 개인 사용 요청으로 리폼 후 반환한 경우, 제품에 상표가 표시돼도 상표법상 '상표 사용'이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리폼업자가 생산·판매를 주도해 시장 유통하거나, 소유자가 상거래 목적을 알면서 관여했다면 예외적으로 침해로 본다. 이는 리폼 제품의 유통성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그룹∙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비롯된 ‘KAIST 김재철AI대학원’ 판교 연구동이 26일 착공했다. ‘KAIST 김재철AI대학원’ 판교 연구동은 KAIST(총장 이광형)가 총 예산 542억원을 투입해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건립하는 AI 대학원이다. 대지 6,000㎡에 연면적 1만8,185㎡ 규모로 지어지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은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구성된 연구동에 AI 분야 융합연구실과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28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KAIST 김재철AI대학원’에는 10MW(메가와트)급의 도심형 AI데이터센터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등을 연구할 수 있는 로봇 실험실도 갖출 계획이다. 각 층에 마련된 개방형 공간에서는 기상예측, 신약개발 등 과학 AI와 헬스케어 AI, 제조 AI 등 ‘KAIST 김재철AI대학원’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한다. 시민 참여를 위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AI의 역사를 한 눈에 아우르는 AI 전시관과 갤러리, 시네마 공간을 기획해 신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학원 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학생 중앙환경동아리 ‘RE:SKKU(레스큐)’가 지난 2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올해는 공공, 외교, 기업, 교육 등 7개 부문에서 총 153곳이 응모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곳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성균관대학교 RE:SKKU는 전국 대학교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며 대학생 주도 환경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성균관대 RE:SKKU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지는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RE:SKKU가 교내외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제로웨이스트 마켓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혜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프로젝트 및 서울시교육청 연계 멘토링 활동 등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경 실천 범위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정과제 AI 고속도로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 「AI 네트워크 합동 설명회」를 25일 오후 2시부터 진흥원 서울사무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진흥원과 국내 AI 네트워크 협의체로 구성된 AI 네트워크 얼라이언스(AINA)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AI 네트워크 관련 6개 주요 사업의 목표, 추진 내용, 공모 일정 및 향후 AINA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국내 유관 기업, 기관, 수요처와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2026년 합동 설명회 소개를 시작으로 ▲고성능 AI(Hyper-AI)네트워크 기반 조성, ▲K-AI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오픈랜·AI-RAN 실증단지 조성, ▲버스 WI-FI 확대 구축, ▲KOREN 구축·운영, ▲5G-A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사업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NIA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30여 년간 초고속정보통신망 기반 조성, 세계 최초 4G LTE-A 및 5G 상용화 등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강국으로 도약하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인텔릭스(대표이사 안무인)가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SK인텔릭스는 SK텔레콤이 마련한 전시관에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를 앞세워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혁신적인 웰니스 경험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Tech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이 가능한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통합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으로, 최근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AI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SK인텔릭스는 이러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차별화된 웰니스 플랫폼 기술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먼저 에어 센서로 오염 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최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 수용체 유전자의 희귀한 유전적 변이가 과도한 흡연 가능성 감소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타리타운에 위치한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egeneron Genetics Center)의 과학자들이 주도한 이 연구는 CHRNB3 유전자의 미스센스 변이를 발견했으며, 이 변이가 여러 인종에 걸쳐 일일 흡연량 감소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새로운 부류의 금연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열 수 있는 발견이다. nature, natureasia, news-medical, mundoamerica, sciencemediacentre에 따르면, 리제네론 유전학 센터(Regeneron Genetics Center)의 연구진은 멕시코시티 전향적 연구(MCPS)에 참여한 3만7,897명 흡연자를 대상으로 엑솜 전장 연관성 연구(ExWAS)를 실시해 CHRNB3 유전자의 미스센스 변이 p.Glu284Gly(rs75384358)가 일일 흡연량을 유의미하게 줄이는 것으로 확인했다. 비보유자 평균 5.6개비에 비해 한 부 보유자는 4.6개비(21% 감소, 베타=-0.19,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의 2025년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7.4% 감소한 1만3774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OECD 최고 수준이던 자살률이 3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25일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이는 2024년 1만4872명에서 1098명 줄어든 수치로, 2023년 수준(1만3978명)과 유사하다. 이러한 감소는 베르테르 효과(유명인 죽음에 동조하고 모방하는 경향) 약화와 코로나19 후유증 완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한국의 자살률은 2022년 10만명당 25.2명에서 2024년 29.1명까지 치솟았는데,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OECD '한눈에 보는 건강 2025' 보고서에서 한국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10만명당 23.2명으로 여전히 1위지만, 2012년 30.3명에서 23% 하락한 장기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남녀 모두 7.4% 자살 사망자가 줄었으며, 20대 청년층(-14%)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60대(-10.4%)와 40대(-10.1%)도 두드러진 하락을 보였으나, 10대 이하(+5.4%)와 80대 이상(+0.9%)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2024년 배우 이선균 씨 사망(20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대웅테라퓨틱스(대표이사 강복기)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2030년 289조 비만 시장 공략 본격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 확장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약 300억 달러(약 43조원) 규모였던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30년 2,000억 달러(약 289조원)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2,700억원 규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약 55억 달러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