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여전히 낙원에 있는지도 몰라. 우리 주변에 있는 이 수많은 다양한 동식물의 존재가 정말로 놀랍지 않니? 저 하늘과 태양을 한번 봐. 이 세계를 구성하는 온갖 형태와 색깔과 냄새야 말하면 뭐 하겠니. 저 새 소리 좀 들어 봐······. 우린 영원히 계속되는 동화 속에 존재하는지도 몰라. 단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야. 당장나부터 말이야."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그 낙원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곳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셈이네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1』 240~241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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