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차트] 소득 낮을수록 비만유병률 높다…비만율 지자체 TOP5 인제·보은·음성·영월·신안 順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나라 비만환자들은 남성에 비해 여성 비만 환자가 많지만, 1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더 많았다. 또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 , 연령 , 소득수준 , 지역 등에 따른 비만 유병률에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 정부 부처마다 기준과 대응체계가 다르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남원장수임실순창 , 보건복지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지난해 비만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만1441명으로 2014년(1만4702명) 대비 1.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환자는 코로나 19 를 거치며 정점 (2021 년 2만8199명)에 달했다가 다소 감소하다가, 올해 상반기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 비만 환자가 많지만, 10대 이하에서는 유독 남성이 많았다. 가령 지난해 여성 비만 환자는 1만5444명으로 남성(5997명)에 비해 2.6배 많았으나, 10대 미만에서는 오히려 남성이 1.6 배 많았다. 특히 10대의 경우 남성이 1.9 배 많았다. 그리고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