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롤스로이스 모터 카스는 2026년 2월 12일(현지시간) 팬텀 아라베스크를 공개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후드 전체에 레이저 각인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 이 원오브(1대 한정) 차량은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중동 고객의 주문으로 제작됐으며, 굿우드 본사 익스테리어 서피스 센터에서 5년간 개발한 특허 기술의 결실이다. caranddriver.com, zawya.com, conceptcarz.com, the360mag.com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제조사의 새롭게 특허받은 이 공정은 이탈리아의 스그라피토 기법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이는 윗면을 정밀하게 제거하여 대비되는 색상 층을 드러내는 예술 기법이다. 팬텀 아라베스크의 후드를 제작하기 위해 장인들은 먼저 표면에 어두운 색상을 칠하고, 여러 겹의 투명 코팅으로 밀봉한 다음, 밝은 색상의 상층을 도포한다. 그런 다음 레이저로 정교한 마슈라비야 패턴을 145~190마이크론 깊이로 조각하는데, 이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약 2~3배에 해당하며, 아래의 어두운 톤을 드러내게 된다. 빛 각도에 따라 입체적 질감을 구현한다. 각 조각 부위는 수작업 샌딩으로 마감돼 내구성과 세련미를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우크라이나 사이버 전문가들이 2월 12일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연결을 복구하려는 러시아군을 상대로 정교한 함정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적군의 위치와 단말기 정보에 대한 수천 건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시에 러시아군으로부터 거의 6,000달러까지 챙겼다. businessinsider, novayagazeta, tvpworld, pravda, euronews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256 사이버 돌격 사단은 오픈소스 인텔리전스 그룹인 InformNapalm 및 MILITANT와 협력해 가짜 텔레그램 채널과 봇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는 러시아 병사들에게 스타링크 단말기를 우크라이나 정부 화이트리스트에 등록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처럼 보이도록 설계됐다. 가짜 스타링크 등록 서비스를 운영하며 러시아군으로부터 2,420건의 단말기 데이터와 정확한 위치 좌표를 수집했다. 이 작전에서 러시아 병사들은 위성 접시 번호, 계정 정보, 위도·경도 좌표를 제출하며 5,870달러를 지불했으며, 이 자금은 우크라이나 무인기 구매에 재투자됐다. 러시아군의 절박한 '드롭' 모색과 우크라 함정 스페이스X가 2026년 2월 초 우크라이나 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6년 1월 한 달 동안 X(구 트위터)에서 인종 관련 논쟁적 게시물을 31일 중 26일에 걸쳐 올리며 백인 우월주의 음모론에 깊이 빠진 듯한 행보를 보였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lavocedinewyork, nbcnews, searchlightmagazine, theguardian, cnn의 보도와 영국 가디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 분석에 따르면, 머스크는 반이민 '대체 이론'(great replacement)과 인종 우열론, 백인 차별 주장을 반복하며 2억명 팔로워에게 극우 사상을 확산시켰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직전인 1월 22일 "백인들은 빠르게 소멸해 가는 소수 인종"이라고 글을 썼으며, 1월 10일 인종 공산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글에 "그렇다"(yes)는 짤막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뉴욕시장 조란 맘다니 취임 연설 관련 "백인을 뿌리 뽑고 싶다"는 글에 "몇몇은 진짜 그러하다"고 응답하며 닷새를 제외한 매일 인종·이민 주장을 이어갔다. 극단주의 전문가 하이디 베이리히는 머스크 게시물이 "백인 민족주의 세계에 깊이 빠진" 사상을 반영한다고 지적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무주택자에 한해 '갭투자'(전세 낀 매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을 매수할 경우 실거주 의무를 최대 2년까지 유예해 준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2일 합동 브리핑을 열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및 보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부의 무주택자 갭투자 허용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보완책 발표 직후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이 9.8% 급증했으나, 실제 거래 증가는 제한적이다. 아실 부동산빅데이터 기준으로 지난달 23일 5만6219건이던 매물이 11일 6만1755건으로 5536건 늘었고, 정책 발표 당일에도 3.2% 증가한 6만2357건을 기록했다. 무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주택을 매수하면 2028년 2월 11일까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며, 세입자 거주 주택의 경우 임대차 만기 후 전입 신고를 허용한다. 양도세 중과 유예는 5월 9일 종료되지만, 강남3구·용산구는 계약 후 4개월(9월 9일까지), 신규 지정 지역은 6개월 내 잔금·등기 시 중과 면제된다. 대출 규제는 그대로 유지돼 갭투자 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제 연구팀이 특정 COVID-19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게 때로는 치명적인 혈전을 일으킨 정확한 유전적·분자적 메커니즘을 밝혀내며 5년간의 수수께끼를 해결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항체 생성 세포의 단일 돌연변이가 유전적 변이와 결합하여 면역계가 바이러스 표적 대신 혈액 단백질을 공격하도록 방향을 전환시키고, 이것이 백신 유발 면역 혈소판감소성 혈전증(VITT, vaccine-induced immune thrombotic thrombocytopenia)으로 알려진 위험한 혈전 장애를 유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pmc.ncbi.nlm.nih, hematology, bioengineer, shea-online, nature에 따르면, 이 연구는 호주 플린더스 대학,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독일 그라이프스발트 대학 연구진이 21명 VITT 환자에서 추출한 항체를 분석한 결과다. 아데노바이러스 코어 단백질 pVII가 혈소판 인자 4(PF4)와 구조적으로 유사해 초기 면역 반응을 유발하지만, IGLV3-21*02 또는 *03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인구 40~60% 해당)에서 항체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프랑스 알프스 몽블랑 산맥 상공에서 헬리콥터로 자유낙하 점프를 시도한 윙슈트 스카이다이빙 세계 챔피언 피에르 볼닉(37, Pierre Wolnik)이 낙하산 개방 실패로 추락해 사망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6년 2월 7일 오후 챠모니(Chamonix) 계곡 보송(Les Bossons) 마을 근처 험준한 바위 지형에 충돌한 그의 시신은 구조 헬리콥터로 수색 후 발견됐다. 프랑스 스카이다이빙 연맹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스카이다이빙계 전체가 따뜻한 미소를 지녔던 재능 있는 젊은 선수의 죽음을 애도한다”면서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팀 동료들과 프랑스 국가대표 아티스틱 스카이다이빙팀 전체,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챔피언의 빛나는 업적과 미래 약속 볼닉은 2022년과 2024년 프리스타일·프리플라이(freefly) 부문에서 연속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석권한 프랑스 국가대표 에이스였다. 프랑스 낙하산 연맹(FFP) 비디오그래퍼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6,000명 이상에게 액션 영상을 공유, 윙슈트 스포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국가정보원(NIS)은 2026년 2월 12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13세 추정)가 '후계자 수업' 단계를 넘어 '후계자 내정(지명)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국정원이 2024년 1월 김주애를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처음 평가한 이래 지속 강화된 분석으로, 기존 '훈련' 표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판단이다. 이는 폐쇄적인 북한이 김씨 왕조를 4대까지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가장 명확한 신호라는 분석이다. 비공개 국회 회의에 참석한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이러한 용어 변화는 이 젊은 여성의 정치적 위상에 대한 국정원의 이전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김주애의 공식 활동 빈도가 급증한 것이 주요 근거다. 2022년 11월 화성-17형 ICBM 시험 발사 현장에서 첫 공개된 이후 3년간(2022~2025년 10월 말 기준) 조선중앙TV에 600일 이상 등장했으며, 월별 등장 일수는 김정은과 비슷한 수준에 달했다. 이 기간 41회 공식 행사에 참석, 그중 25회가 군사 관련으로 61%를 차지했다. 최근 금수산태양궁전 방문(2026년 1월 1일)이 결정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가 LVMH그룹 자회사인 루이비통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티파니코리아에 총 360억3,300만원의 과징금과 1,0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제재는 2025년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것으로, 총 555만명의 고객 이름,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등 민감 정보가 노출된 사태를 반영한다.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 티파니 세 브랜드 모두 세계 최대 명품 기업인 LVMH의 자회사다. 루이비통코리아는 2025년 6월 9~13일 세 차례 해킹으로 SaaS 고객관리시스템 계정 탈취를 당했으며, IP 제한과 2차 인증(OTP 등) 부재가 핵심 취약점으로 지적됐다. 디올과 티파니는 고객센터 직원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내부 접근 권한을 무단 제공한 '인적 오류'가 원인으로, 디올은 유출 인지 후 72시간 내 통지 의무를 위반했다. PIPC 조사국 윤여진 국장은 "SaaS 도입시 비용·편의만 고려하면 개인정보 보호가 소홀해질 우려가 크다"며 "IP 제한, 접근 로그 실시간 모니터링, 안전 인증을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세 브랜드에 처분 사실 홈페이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스위스 지도자와의 통화에서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아 관세를 30%에서 39%로 올렸다"고 인정하며 무역 협상의 비공식적 측면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 래리 커들로우와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총리로부터 긴급 전화를 받았는데, 그녀는 매우 공격적이었다. 좋은 사람이긴 했지만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전화를 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우리에게 말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관세를 낮춰주는 대신 39%로 올렸다"고 밝혔다. foxbusiness, economictimes, indiatoday, theguardian, benzinga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카린 켈러주터(당시 스위스 연방위원·연방의장)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긴급 전화를 걸어 관세 인상을 반대했다. 그녀는 "작은 나라를 반복하며 이렇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으나, 트럼프는 "작은 나라라도 420억 달러 무역 적자"를 지적하며 응수했다. 이에 트럼프는 공격적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기존 31% 초안을 39%로 상향 결정했다. 스위스 수출 40%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SK온이 1조원 규모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총 565MW 물량 중 284MW(50.3%)를 확보하며 삼성SDI(202MW, 35.7%)와 LG에너지솔루션(79MW, 14%)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거래소는 12일 전남 6곳·제주 1곳 사업지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비가격 평가 비중이 50%로 확대된 가운데 화재 안전성(25점)과 산업·경제 기여도에서 SK온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 지난해 1차 입찰에서 단 한 건도 수주하지 못했던 SK온이 부진을 딛고 제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며 이례적인 반전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LFP 국내 생산 전략, 비가격 평가 정조준 SK온은 충남 서산 2공장 일부 라인을 전환해 2026년 하반기 국내 최대 3GWh 규모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을 약속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NCA) 대비 열폭주 개시온도가 높아 ESS 화재 안전성이 우수하며, 핵심 소재 국산화로 산업 기여도도 강조했다. 1차 입찰(563MW)에서 SK온은 0%에 그쳤으나, 2차에서 비가격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