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내년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모건스탠리가 주관사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건스탠리 외에도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배이크오프(bake-off)’라 불리는 IB 경쟁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며, 최종 선정은 연내 결정될 전망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상장 시점이 연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IPO 규모 및 기업 가치 Reuters, Bloomberg, Seeking Alpha, TipRanks, The Guardian, Fortune, CNN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IPO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최대 1.5조 달러(약 2,100조원)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억 달러(약 42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아람코가 2019년 IPO 당시 290억 달러를 조달한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다. 최근 스페이스X의 주주서한에서는 회사의 잠재적 가치를 8000억 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분야의 'AI의 대부(Godfather of AI)'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노벨상 수상자는, AI 기술의 발전이 실패해서가 아니라, AI가 초래할 사회적 혼란을 기업들이 극도로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산업이 거품을 향해 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papers.ssrn, econofact, explodingtopics, ai-daily, weforum, cbsnews에 따르면, 힌튼은 최근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의 대담에서, "AI가 많은 노동자를 대체할 것이라고 정말로 베팅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고 있다. 그것이 초래할 엄청난 사회적 혼란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AI 투자와 사회적 리스크 2025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AI 인프라에 최대 4,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힌튼은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대규모 실업이 정치적 불안정, 규제의 역풍, 혹은 소비 수요 붕괴 없이 사회에 흡수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생산성이 엄청나게 증가하면, 부가 공평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보스턴 소재 신경기술 스타트업 뉴어러블(Neurable)이 최근 3,500만 달러(약 518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의 누적 펀딩액은 6,500만 달러(약 963억원)로 늘어났으며, Spectrum Moonshot Fund가 리드했다. 이는 비침습적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에서 2024년과 2025년에만 벤처캐피탈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businesswire, morningstar, financialpost, builtinboston, the-gadgeteer, globenewswire에 따르면, 뉴어러블의 핵심 기술은 뇌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신적 피로, 집중력, 인지 회복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플랫폼이다. 최근 출시한 ‘MW75 Neuro LT’ 헤드폰은 12채널 EEG 센서를 직물에 내장해 실험실급 뇌파 측정이 가능하며, 무게는 44g 감소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다. 이 제품은 40mm 베릴륨 드라이버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5.2, aptX Adap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의 한 10대가 고등학교 교사들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로 합성해 성적 착취 이미지를 제작·유포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원래 선고된 12~18개월의 부정기형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중형으로, AI를 이용한 성적 학대물에 대한 한국의 엄격한 처벌 기조를 보여주는 판결이다. 교사 대상 딥페이크, 심리적 충격과 사회적 파장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부는 이번 사건에서 피고인이 항소 과정 중 만 19세가 되어 소년법의 관대한 양형 기준에서 벗어나면서 더 긴 징역형을 선고했다. 최성배 판사는 “교사들의 얼굴을 나체 이미지로 조작해 소셜미디어에 선정적 문구와 함께 게시하는 행위는 인격 살인에 가까운 악의적 범죄”라며, 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과 소셜미디어의 빠른 전파력으로 인해 피해 회복이 극히 어렵다고 강조했다. 10대, 딥페이크 성범죄의 중심에 이번 사건은 한국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1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557명이 사이버 성폭력 혐의로 검거됐으며, 이 중 1,553건이 딥페이크 관련 범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딥페이크 성범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가 최근 9만5000장에 달하는 제프리 엡스타인의 사진 중 일부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빌 게이츠,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영화감독 우디 앨런, 노엄 촘스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엡스타인과의 교류를 드러내는 사진이 연이어 등장했다. BBC News, PEOPLE, The Guardian, Forbes, ABC News에 따르면, 이번 공개는 2025년 12월 18일(현지시간) 하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진행한 것으로, 공개된 사진 중에는 빌 게이츠가 신원 미상의 여성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촘스키가 엡스타인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브린과 앨런, 데이비드 브룩스, 에후드 바라크 등이 엡스타인의 자택이나 관련 장소에서 촬영된 모습이 포함됐다. 공개된 사진의 구체적 내용 공개된 사진들은 대부분 무기명 처리된 여성의 신체 일부와, 러시아 문호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의 문구가 적힌 발 사진 등도 포함돼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 사진들은 엡스타인의 자택과 사생활 공간에서 촬영된 것으로, 일부는 그의 개인 항공기 내부와 뉴욕, 캐러비안 제도 등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 서울)이 2025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뉴이어 카운트다운 파티’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순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기획된 연말 축제다. 행사는 호텔동 1층 대연회장 크리스탈 볼룸에서 12월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반얀트리 서울 투숙객과 클럽 회원은 물론 일반 고객도 입장권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파티는 EDM,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DJ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들어갔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수석 음악감독을 역임한 한국의 대표 테크노 뮤지션이자 기획자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을 필두로, 국내외 DJ, 음악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은 미우(MIU)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태백(TAEBACK), 블리스(BLISS), 빈(BEAN), 소키큅(SOKI QUIP), 수야(SOOYAH), 엘라(ELLA), 아리(ARI), S2 & R2, 강호(KANGHO) 등 개성 넘치는 DJ들이 대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미국 국방부가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한 군사용 AI 플랫폼 ‘GenAI.mil’을 전면 출시하며, 300만명에 달하는 군인과 민간인, 계약직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AI 기술을 대규모로 군사에 도입한 최초 사례로, AI 주도의 국방 현대화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됐다. 구글 제미나이, 미군의 ‘디지털 전장’ 지휘도구로 12월 9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엑스를 통해 “미국 전쟁의 미래는 AI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플랫폼은 군이 영상과 이미지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수정하는 등 전례 없는 속도로 작전 지원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전 세계 생수 산업과 맞먹는 물을 소비했으며, 뉴욕시와 맞먹는 수준의 탄소 배출량을 발생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암스테르담 브뤼헤 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의 알렉스 드 브리스-가오(Alex de Vries-Gao)와 Digiconomist 설립자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AI 시스템은 2025년 한 해 동안 3,260만톤에서 7,970만톤 사이의 CO2를 배출했으며, 이는 2023년 뉴욕시의 5,220만톤에 근접한다. 물 소비량은 3,125억 리터에서 7,646억 리터에 달해, 세계 연간 생수 소비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 AI가 절반 가까이 차지 The Verg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The Guardian에 따르면, AI는 현재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의 최대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거의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4년 415TWh였던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에는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AI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8)의 레드카펫 의상에 대해 SNS에서 ‘쉽지 않겠네(Can’t be easy)’라는 댓글과 함께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첨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비롯해 국내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집중 보도하며, 머스크의 발언이 26세 연하의 젊은 여배우 신체를 농담 소재로 삼은 부적절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논란의 발단과 SNS 반응 머스크는 영화 ‘더 하우스메이드’ 시사회에 참석한 스위니의 영상을 자신의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며, ‘쉽지 않겠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첨부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인물과 신체 부위가 강조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스위니가 신체적 불편함을 겪을 것이라는 우회적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50대 기업인이 20대 여배우 신체를 농담거리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기괴하다(Weird)”는 반응을 쏟아냈다. 문화적·철학적 해석 이번 사건은 단순한 SNS 논란을 넘어, 성별·세대·권력 관계 속에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을 이끄는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정과 포용의 가치를 중심으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새로운 100년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1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는 정치·언론·외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여협의 역사와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54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배현진 국회의원,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장범 KBS 사장,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부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66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제66주년 창립기념식에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6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리 사회가 보다 포용적이고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명 회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불합리한 차별이 없는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 더욱 화목한 민주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특별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