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5%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래로 14년 만이다. 매출액은 63조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줄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반도체 수요 둔화와 출하 부진,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삼성전자는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필수 클린룸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의 단백질 기능을 강화하며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백질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 성분을 한 번에 챙기며 한층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리뉴얼되는 ‘하이뮨’은 기존 제품의 소화를 고려한 단백질 균형 영양 설계를 유지하면서 고품질 단백질 2종과 단백질 대사를 위한 2가지 기능성 원료를 추가 했다. 이에 동∙식물성 6:4 균형 7대 단백질 설계를 완성하고,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 보호를 위한 셀레늄 기능 성분을 추가해 10대 기능성 영양 설계를 완성했다. ‘하이뮨’의 주성분인 산양유는 ‘단백질 품질평가 지수(DIAAS)’ 1.24점으로 식품∙분리단백질을 통틀어 가장 점수가 높다. 이외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 뼈와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단백질과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 칼슘 흡수에 중요한 비타민D,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판토텐산을 배합했으며, 장 기능 저하를 겪는 이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프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가구전문기업 현대리바트가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인테리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아파트 빌트인 및 리모델링 중심의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듈러하우스로 넓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리바트는 건축 분야 스타트업인 스페이스웨이비에 1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웨이비는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독주택 등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모듈러 건축은 건물의 벽체를 포함한 재료를 공장에서 70∼80% 미리 제작한 뒤 현장으로 옮겨 블록을 끼우듯 조립하는 방식이다. 건축 소요 시간과 투입되는 인력을 줄일 수 있는 데다 건설 폐기물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올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조 4,000억원로 추정되며 LH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모듈러 공공임대 주택이나 학교 개축, 리모델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리바트의 강점인 가구 제조 및 인테리어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확대 차원에서 모듈러하우스 전문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리모델링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카드업계 CEO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퇴직금을 뺀 지난해 7개 카드회사의 CEO 연봉은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9억9200만원 순이었다.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000만원에 상여 6억3500만원을 받았다. 김대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6억7700만원에 상여 10억1500만원, 조좌진 대표이사는 급여 7억3000만원에 상여 2억5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도 현대카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이 6억9000만원이었다. 삼성카드는 6억2100만원, 신한카드 2억4400만, 롯데카드 1억6200만원, 우리카드 1억4900만원, KB국민카드 1억4700만원, 하나카드 1억34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3900만원이었다. 뒤를 이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군사관학교와 미래 공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인적자원 교류에 협력한다는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및 임직원들과 공군사관학교장 이상학 중장, 부교장 김훈경 준장(진) 및 학교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가했다. 양측은 이날 2026년까지 ▲첨단무기체계 운용을 위한 정책분야 연구 ▲유·무인기 및 드론, 유도무기 등 국방기술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공군사관학교장 이상학 중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과 연구역량을 제고하고 대한민국 공군이 첨단과학기술군으로서 미래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는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진 공군사관학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무기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인재 육성에도 나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KF-21(보라매)’ 및 소형무장헬기(LAH)의 엔진을 생산 중이며, 차세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은 봄 기운이 절정을 향하는 4월을 맞아 롯데호텔 제주에서 자연 속 힐링과 웰니스를 콘셉트로 한 스토리 오브 그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스토리 오브 그린 패키지는 디럭스 가든룸 1박과 2인 조식의 기본 구성을 갖췄다. 사전 예약 시 조식은 브런치 뷔페 또는 인룸다이닝 서비스로도 변경할 수 있다. 로컬과 친환경 활동을 근간으로 ESG를 강조하는 롯데호텔 제주의 특성에 맞춰 제주산 비트와 당근을 사용해 만든 비트당근주스 2잔(1회), 종이 포장과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톤28(Toun 28)의 비건 어메니티도 함께 제공한다. 연박 혜택도 풍성하여 길게 머물수록 이득이다. 2박 시에는 호텔 내의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제주산 표고버섯을 조리한 버섯 리조또를 제공한다(1회). 3박 시에는 롯데호텔 제주의 레저 프로그램인 A.C.E(에이스) 중 제주 모닝 요가 2인 이용도 가능하다. 호텔 내에서 요가와 함께 제주의 아침을 맞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 제주는 야외 정원 산책로를 새로 조성하고 구글 맵을 통해 인근 봄꽃 명소를 담은 플라워맵을 공개했다. 플라워맵은 호텔을 기준점으로 도보 이동이 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10년 전 가격으로 국내, 해외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이달 말까지 과거 추억의 가격으로 국내, 해외 숙소를 선보이는 대규모 특가전을 실시한다. 과거 물가 수준의 합리적인 특가 숙소부터 얼리버드 고객들을 위한 쿠폰팩 등 4월 내내 이벤트가 계속된다. 여기어때는 고물가 부담 속, 여행 경비 부담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부터 장기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까지 폭넓게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30명에게 국내, 해외 숙소 각각 최대 20% 쿠폰을 선물한다. 국내는 최대 5만원까지, 해외는 10만원까지 할인 받는다.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운 얼리버드 고객들을 위한 쿠폰팩도 제공한다. 국내 숙소는 리드타임(예약일부터 체크인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큰 혜택을 제공해, 최대 90일 전 예약하면 7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여기에 과거 추억의 물가로 선보이는 국내 호텔과 해외 숙소 라인업이 다양하게 공개된다. 최소 20%부터 최대 80%까지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 숙소들이 대거 포함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정부가 ‘한국형 NASA(미국항공우주국)’를 목표로 연내 개청을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조속히 국회에 제출해 입법 절차가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일 특별법을 입법예고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받은 국민 의견을 법제처 심사과정에서 반영해 법안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일 입법예고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에는 우주항공 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 특례 등이 담겨있다. 우주항공청 설치 목표도 '우주항공 관련 기술 확보, 산업 진흥 및 우주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으로 구체화했다. 또 우주항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편의점들이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우주마케팅을 앞세워 이슈몰이중이다. 최근 이마트24는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과 손잡고 우주점 인재 채용을 위해 전 지구인을 대상으로 청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물론 만우절 이벤트이지만 시급 100만원이라는 이슈로 고객의 관심끌기에 성공했다. 이번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광장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케이행성 1호점’을 열고, 자체 브랜드 캐릭터 ‘CU프렌즈’의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CU는 지난 2012년 CU 1호 점포로 문을 연 CU올림픽광장점을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케이행성 1호점’으로 개점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CU의 대표 랜드마크로 활용하는 동시에 CU프렌즈의 콘텐츠 범위를 점차 확대하며 브랜드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우주 넘어 케이행성에서 날아온 CU프렌즈의 케이루가 지구의 탐나는 보랏빛 CU를 발견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케이행성에 여는 CU 1호점’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든다는 것을 가정한 스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5월 한국을 찾는다. 올트먼 CEO가 17개 국가의 정책입안자들과 만나 대화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힌 만큼 그가 각국의 누구를 만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2일(현지시간) 올트먼 CEO의 트위터를 보면 그는 서울(한국) 등 17개 국의 17개 도시를 방문한다고 적었다. 그는 "5∼6월에 오픈AI 사용자와 개발자와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와 얘기를 나누기 위해 여행을 진행할 것"이라며 "정책입안자들과 만나 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가 방문한다고 알린 도시는 토론토(캐나다), 워싱턴DC(미국),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라고스(나이지리아), 마드리드(스페인), 브뤼셀(벨기에), 뮌헨(독일), 런던(영국), 파리(프랑스), 텔아비브(이스라엘), 두바이(아랍에미리트), 뉴델리(인도), 싱가포르,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서울(한국), 도쿄(일본), 멜버른(호주) 등 모두 17개국의 17개 도시다. 서울은 그가 열거한 순서에서 15번째로 꼽혀 후반부에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의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