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위터(현 엑스)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의혹 관련 조사에 응하지 않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머스크 CEO가 트위터 인수 관련 조사에 응할 것을 명령해 달라"며 소장을 제출했다. SEC는 이날 제출한 소송 서류에서 지난달 15일 머스크 CEO가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SEC는 이어 머스크 CEO의 텍사스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소환 장소를 변경하겠다고 제안했는데도 그가 출석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SEC는 그간 머스크 CEO가 지난해 엑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증권법과 공시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엑스를 440억달러(약 59조원)에 인수했지만 테슬라 주주의 이익에 반해 회사 자산을 유용하고 공시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머스크 CEO는 엑스에 올린 글로 과거에도 SEC와 여러 차례 법적 다툼을 벌여왔다. 머스크는 2018년에는 테슬라 상장 폐지를 검토하겠다는 글을 엑스에 올렸다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라젬이 올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웰니스와 마사지 아이템(Wellness & Massage Item)’ 부문에 안마의자 파우제 M4 등 2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7년에 창설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iF·레드닷·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세라젬의 안마의자 파우제 M4와 헬스케어 의료기기 마스터 S4는 이번 시상에서 디자인 요소, 혁신성, 사용성 등 종합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첫 출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우제 M4는 우아한 곡선라인, 천연 소가죽 등을 적용한 품격 높은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디자인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파우제 라인업 최초로 최대 145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최대 50도 복부 온열 진동 케어 등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세라젬이 올 9월에 첫 선을 보인 마스터 S4는 건강 관리와 인테리어 효과 등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척추 의료기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중 우호의 상징'이 된 판다가 내년 말이면 미국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미국 워싱턴 DC 동물원에 있는 판다 7마리 중 3마리가 오는 12월 중국에 반환되는 가운데, 남은 4마리에 대한 양국간 연장논의가 없어 내년에는 미국에 판다가 한 마리도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4일 AP통신과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일각에선 미·중 우호의 상징인 판다를 두고 중국이 '징벌적 판다 외교'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72년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이 암수 판다 한 쌍을 선물하면서 판다는 '미중 우호의 상징'이 됐다. 하지만 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이 '징벌적 판다 외교' 즉, 미국 등 서방에 벌을 주거나 불만을 표시하는 수단으로 판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는 7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있다. 이 가운데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있는 3마리는 임대 계약 종료에 따라 오는 12월 중국으로 돌아간다. AP통신은 현재까지 추가 임대를 시사하는 공개적인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워싱턴 DC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에서 오는 10월 13일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초청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동서양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모던 프렌치 퀴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요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스라고 강조하는 야닉 알레노 셰프가 음식과 소스의 어떤 조화를 선사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갈라 디너는 총 7코스로 구성됐다. 미니 한우 타르트(tarte)와 작은 컵모양의 페이스트리에 소스나 새우, 채소 혹은 달콤한 크림 등을 넣은 파이티(Pie tee)로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애피타이저로는 세 가지 종류의 국내산 토마토를 젤리, 셔벗, 드라이, 칩, 콩소메 등으로 맛볼 수 있는 토마토 요리, 싱싱한 킹크랩 살과 셀러리, 무로 식감과 개운한 맛을 살린 킹크랩 샐러드가 입맛을 돋운다. 이어 프랑스 전통 소스 뵈르블랑을 곁들인 제주산 딱새우 타르트, 애호박으로 감싼 국내산 자연산 대구와 발효 소스인 레몬 에멀젼(emulsion)이 준비된다. 메인요리로는 최상급 한우 채끝등심과 양송이 버섯을 1mm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우리나라에서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전국 1위 장수마을은 전북 무주군으로 나타났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출 받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8년 4232명에서 2019년 4819명, 2020년 5581명, 2021년 6518명, 2022년 6922명 등으로 늘었다. 5년 새 63.56% 증가한 것이다. 또 2022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시군구는 전북 무주군으로 73.2명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5위는 전남 보성군 70.2명, 전남 고흥군 57.9명, 전북 고창군 56.8명, 경북 영양군 53.4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6위~10위는 인천 옹진군 52.8명, 전북 장수군 51.2명, 경남 의령군 49.7명, 전남 담양군 49.7명, 충북 영동군 49.3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세 이상 인구 상위 10곳 중 6곳이 전라도(무주, 보성, 고흥, 고창, 장수, 담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수 지역은 산간이나 바닷가에 많은 게 특징이다. 또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공기가 맑고, 평지보다 경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에서1인당 근로소득,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가장 높은 업종과 가장 낮은 직군의 평균 연봉 차이는 무려 5.3배에 달했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업종별 근로소득 1000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금융보험업종의 1인당 근로소득은 891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 대상 13개 업종(기타 분류업종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진 의원실이 지난 2월 내놓은 근로자 1인당 근로소득(4024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금융보험업종에 이어선 전기가스수도업종(7418만원), 광업종(5530만원), 제조업종(4874만원), 부동산업종(4603만원), 운수창고통신업종(4157만원) 등이 1인당 평균 근로소득(4024만원)을 넘어섰다. 분류된 전체 업종 중 전체 1인당 평균 근로소득 4024만원 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는 업종은 보건업종(4000만원), 건설업종(3915만원), 서비스업종(3659만원), 도매업종(3658만원), 농임어업종(2871만원), 소매업종(2679만원), 음식숙박업종(1695만원) 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불의의 사고로 우주선이 고장 나 장기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고립됐던 미국과 러시아 국적의 우주비행사 3명이 1년 만에 지구로 무사히 귀환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17분(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프랭크 루비오,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드미트리 페텔린 등 3명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의 소유스 MS-23 우주선으로 카자흐스탄 제즈카잔 지역의 외딴곳에 착륙했다. 우주로 떠난 지 371일 만이다. 이들은 우주선이 고장나는 불의의 사고로 장기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고립됐었다. 이들은 대기권을 통과하며 지표면의 4배에 달하는 중력가속도를 견뎌냈으며, 캡슐이 땅에 무사히 착륙하자 구조대원을 태운 헬리콥터가 접근해 이들을 이동시켰다. 세 사람 모두 우주에서 300일 넘게 장기 체류해 착륙 뒤 우주선을 두 발로 걸어 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캡슐에서 나올 수 있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구에 무사히 도착한 루비오는 "우리를 살아있게 해주는 기계(소유즈 캡슐)의 끊임없는 웅웅거림이 들린다"며 "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성년자의 시중은행 예적금 잔액이 올해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100억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수저'도 일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미성년자의 자금 형성 과정에 탈세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금융당국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해 7월 기준 미성년자 예·적금계좌는 279만9703개, 예·적금잔액은 5조513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미성년자 예적금은 지난 2020년 이후 계좌수는 꾸준히 줄어든 반면 잔액은 계속 증가했다. 2020년 300만9491개 계좌에 4조4630억원이 맡겨져 있던 것과 비교하면 계좌는 6.9%(20만9788개) 감소한 반면 예적금 잔액은 13.1%(5882억원) 늘었다. 가장 많은 미성년자 예·적금은 100억원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34억원과 25억7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5억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천문연등 국내 연구진이 중국, 일본 연구진과 공동으로 가설로만 추측되던 블랙홀의 회전원리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23년 간 관측데이터 분석해 막강한 중력으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천체인 블랙홀이 팽이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며 회전함을 밝혀 낸 것이다. 이른바 세차운동(회전하는 천체의 회전축이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현상)하는 이 움직임은 11년마다 반복되고 있었는데, 블랙홀 안팎으로 빨려 들어가고 뿜어져 나오는 물질들 역시 같은 주기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을 포함한 한중일 국제공동 연구진이 28일(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담은 연구를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이 연구진에는 전 세계 45개 기관에서 79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0~2022년 동아시아우주전파관측망(EAVN)과 초장기선 어레이(VLBA), 한일공동 우주전파관측망(KaVA), 동아시아-이탈리아 우주전파관측망(EATING)을 통해 얻은 관측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이 관측한 M78은 처녀자리 은하단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블랙홀이다. 초대질량블랙홀은 대부분 은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로, 많은 양의 물질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9월 28일(목), 유니클로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유니클로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유동 인구가 높은 공항 옆 복합쇼핑공간에 입점해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필요한 제품을 제공해왔다. 유니클로 롯데몰 김포공항점 직원들은 매장 오픈에 앞서 개화산 둘레길 및 매장 주변 방화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니클로는 매장 오픈에 앞서 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니클로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9월28일(목)부터 10월 5일(목)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가을철 필수 아이템인 남녀 포켓터블UV PROTECTION파카를 각각 1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남성용 스웨트 팬츠 및 여성용 스웨트 팬츠, 남성용 와이드 핏 파라슈트 카고 팬츠 및 여성용 와이드 스트레이트 카고 팬츠를 각각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베이비 레깅스 및 베이비 바디수트 등 베이비 제품도 오픈 프로모션 대상이다. 오픈일부터 4일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캔버스백을 한정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