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SK네트웍스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성장 전략과 주요 사업의 AI 연계 혁신 방향성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AGM)’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순서로 연단에 오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올해 AGM의 핵심 키워드로 ‘SK Networks, Innovation Accelerates.’를 내세웠다. 지난해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던 약속의 깊이를 더하고 사업 혁신과 실행 속도를 한층 높인 것이다. SK네트웍스 비전 소개에 이어 SK매직, 엔코아, 워커힐 등의 AI 접목 혁신 방향성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AI 조직을 신설한 SK매직은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인수한 엔코아는 다양한 파트너들의 AI 도입을 돕는 ‘AI 파워하우스 기술 기업’으로 혁신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본사 및 투자사의 사업 모델 혁신과 AI, 로보틱스 분야의 신규 성장 엔진 발굴 등의 성과가 연계되면 2026년 말 현재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세계적인 장난감 기업 마텔(Mattel)의 핫 휠즈(Hot Wheels) 브랜드와 협력하여 ‘2024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꿈(Dreams)’으로 어린 시절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폴스타의 강력한 디자인 DNA와 핫 휠즈의 비전을 접목하여 역대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중 가장 놀랍고 감동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스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우승 디자인은1:64 스케일의 핫 휠즈 X 폴스타 컬렉션 제품으로 제작되고 향후 전 세계에서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우승 선정에 앞서 최종 후보에 오른 참가자는 폴스타 디자인 팀의 일대일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제출한 디자인을 다듬어 최종 선발에 오르게 된다. 막시밀리안 미소니(Maximilian Missoni)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순수(Pure), 진보(Progressive)와 퍼포먼스(Performance)를 주제로 진행된 지난 세 번의 디자인 공모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 우주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대의 민간 발사체 생산 시설을 짓는다. 누리호 체계종합사업자로서 독자적인 발사체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시대를 앞장서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발사체 제조 시설인 ‘스페이스허브 발사체 제작센터’(가칭)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남 순천시 율촌사업단지에서 진행된 이날 단조립장 착공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등 150여 명의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500억원 투자해 단조립장 착공… “우주사업 인프라 확보 시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단조립장 착공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우주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약 5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6만m2(1민8000평) 규모로 건립되는 단조립장에서는 2026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5호기는 물론 후속 신규 발사체들도 이곳에서 제작된다. 또 단조립장을 중심으로 300여 누리호 참여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과 협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지난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리케이션(앱) 순 이용자가 2000만명을 넘은 가운데 넷플릭스가 시장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1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 가운데 주요 OTT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 사용자 수가 2006만명이었다. 순 사용자는 중복 이용자를 제거한 수치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2명은 적어도 1개 이상의 OTT 앱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2023년 1월 1876만명 대비 6.9% 늘었다. 해당 기간 동안 사용자 수와 사용 시간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은 넷플릭스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넷플릭스 사용자는 1237만명으로 전체 OTT 앱 사용자의 39%를 차지했다. 이어 쿠팡플레이(805만명), 티빙(551만명), 웨이브(301만명), 디즈니플러스(277만명) 순이었다. 지난달 넷플릭스 총 사용 시간은 8809만 시간으로 점유율 54.3%를 기록했다. 티빙(3248만 시간), 쿠팡플레이(2021만 시간), 웨이브(1592만 시간), 디즈니플러스(541만 시간)가 뒤를 이었다. 쿠팡플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심문섭 작가와 만난다. 프랑스 파리의 페로탕(Perrotin)에서 개인 전시회를 최근 성황리에 마친 심문섭 작가의 대표작 4점과 신작 2점이 오는 4월 10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프락 파리, 미하마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소장 중인 작가의 작품을 호텔 로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경남 통영 출신의 심문섭 작가는 전통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반(反)조각’ 작품으로 일찍이 국내 미술계의 새로운 기수로 떠올랐다. 이후 회화, 사진 등 작업 영역을 더욱 넓혀오면서 1971년부터 1975년까지 파리 비엔날레를 비롯해 상파울루, 시드니 비엔날레 등에도 연달아 출품하여 세계 무대에서도 지명도를 높였다. 특히 1981년 제2회 헨리무어 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예술성을 세계적으로 각인시킨 데 이어 파리 루아얄 정원 전시에 한국인 작가 최초로 초대되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 슈발리에를 수여받았다. “나의 작품 속에는 물이 흐른다. 나의 중심은 항상 바다에 있다”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지시간 1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6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5만24달러(6663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1.83% 오른 2576달러(343만원)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플랫폼 넥소의 공동 설립자인 앤서니 트렌체프는 "현물 ETF 출시 이후 매도세에도 5만달러를 넘어섰다는 건 비트코인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일제히 뛰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3.75%), 암호화폐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9.42%), 마라톤디지털(14.19%), 클린스파크(14.73%), 아이리스에너지(16.67%),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11.02%) 등이 줄줄이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뒤 4만 9000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는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몽글몽글한 구름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화이트 초콜릿 버블 케이크’가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해진 분홍빛의 ‘러브 버블 케이크’로 변신했다. 100년 전통의 프랑스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고소한 아몬드 크럼블을 이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망고패션후르츠, 산딸기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로 상큼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냈다. 케이크 위에는 ‘LOVE’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발로나 초콜릿과 앙증맞은 테디베어 초콜릿으로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러브 버블 케이크 가격은 7만 5천 원. 강렬한 레드 컬러에 하트 모양이 돋보이는 '러브 하트 케이크'는 유자 초콜릿 무스와 한라봉 꿀리로 상큼함을 더했다. 이 달 7일부터 1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유니클로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 UNIQLO : C 스프링 컬렉션을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9월 유니클로 여성복 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UNIQLO : C는 클레어의 섬세한 디자인과 모던 실루엣으로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링 컬렉션은 경쾌하고 편안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블러쉬 핑크, 포피 레드, 아쿠아 블루, 아미 그린과 같이 선명한 컬러와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은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인 플리츠 드레스는 트렌치코트와 매치하여 걸을 때마다 아름다운 라인을 보여주며, 볼륨감 있는 와이드 팬츠와 재킷 셋업은 다양한 허리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몸에 맞춘 듯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꾸미지 않은 듯한 우아한 느낌을 주고 여름의 경쾌함과 가벼움이 담긴 젊은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현직 이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면서 마약을 복용했으며, 마치 왕처럼 행세하면서 마약 복용을 압박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3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 회사인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의 전현직 이사진이 이같은 압박을 느꼈다고 전했다. 즉 사교모임과 파티에서 케타민을 복용하고, 액상 엑스터시를 마셨다는 것. 게다가 그의 형제인 킴벌 머스크, 스페이스X 초기 투자자인 스티븐 저벳슨과 전 테슬라 사외이사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에어비엔비 공동 창업자인 조 게비아 등 관련이사까지 공개했다. 또한 저벳슨은 엑스터시, LSD를 복용하는 파티들에 머스크와 함께 참석했다. 머스크와 이들 이사진이 함께 사용하는 마약의 분량이 많아지면서 점점 우려가 커졌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WSJ는 이날 보도에서 머스크가 참석했다는 '마약 파티' 장소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머스크는 최근 몇년 동안 텍사스주 ‘오스틴 프로퍼 호텔’에서 열린 사교 모임에 참석해왔으며, 여기에서 수차례 코 스프레이를 이용해 환락을 목적으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애플의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판매량이 열흘만에 20만대를 넘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지난 2014년 애플워치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가격은 3500달러(약 465만원)선이다. 미국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판매 수치를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비전프로의 사전 판매 대수가 20만대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비전프로는 지난 19일부터 미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 수치는 올해 비전 프로 예상 출하량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준으로 전망했었다. 한편, 본격 출시를 3일 앞두고 다양한 체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CNBC 토드 해슬턴 기자는 "비전 프로는 2015년 출시된 애플 워치 이후 애플의 첫 주요 기기다. 지난 몇 년간 사용해 본 신제품 중 가장 재미있는 제품이었다"며 "3500달러 여윳돈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구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