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라젬은 문화·예술 진흥과 발레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니버설발레단에 척추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가전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미국, 프랑스, 모스크바, 일본 등 세계 25개국을 포함 국내외1800여회의 공연을 진행한 한국 대표 발레단 중 하나다. 세라젬 관계자는 "발레는 척추에 이로운 운동 중 하나지만 전문단원들의 경우 고난이도 동작 구현과 반복적인 연습 과정에서 부상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도 많다"며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이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를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로 최고의 공연을 계속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라젬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발레산업 발전과 헬스케어 가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마스터 V7 등 척추 의료기기는 25년 ‘세라젬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으로 집중 온열과 밀착 마사지를 통해 목·허리 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오픈AI와 구글, MS 등 선진국 빅테크기업들에 대항하기 위해 국내기업들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개발이 분주한 가운데,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명을 '큐:(Cue:)'로 확정했다. 네이버는 AI 챗봇 서비스명을 '큐:'로 정하고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검색엔진 빙에 챗GPT를 탑재한 것처럼 검색 서비스에 AI를 더한 것이다. 사용자와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맞춤 추천을 뜻하는 '큐레이션(Curation)'과 호기심을 뜻하는 큐리오시티(Curiosity) 단어도 내포했다. 큐는 네이버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검색에 특화한 '오션'을 기반으로 한다. 이르면 내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8월 정식 출시를 검토 중이다. 한때 네이버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위협하며 시가총액 2위를 넘볼 정도였으나, 현재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네이버(NAVER)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시가총액 10위 밖으로 밀려났기때문. 정부의 빅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모두투어는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 기준 전체 해외여행지 예약률에서 일본 지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입국 규제 완화와 최근 기록적 엔저·항공료 하락에 모두투어 일본 지역의 6/1~6/21까지의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간 대비 80% 증가하며 전체 지역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일본 전체 지역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여행지는 북해도이다. 여름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발 기준 일본 전체 지역 예약 비중에서 북해도는 약 40%로 가장 높았다. 모두투어 북해도 여행 상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모두시그니처 식도락 온천 북해도 품격 4일'로 엄선된 특급 호텔 2박과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시티 호텔 1박으로 북해도의 핵심 관광지 △삿포로, △오타루, △도야, △노보리베츠 등이 포함된 일정이다.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상품인 시그니처 상품에 어울리게 △도야유람선, △지다이무라(시대촌), △삿포로 맥주 박물관 등 인기 유료 관광지가 포함되며 3대게 요리 특식을 비롯하여 현지 특식, 도리무시 우동 생선구이 정식 등 식도락 여행의 진수를 느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무라티는 오픈AI에서 개발팀을 이끌며 사실상 챗GPT를 창조한 인물이다. 챗GPT의 창시자가 그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라 더욱 화제다. 18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라 무라티 오픈AI CTO는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에게 인공지능(AI)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하는 보조 도구일 뿐, 맹목적으로 의존하는 대상은 아니다”라며 “AI와 관련된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선 일종의 가드레일(사고 방지 장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챗GPT를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과 선호도를 반영하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게 앞으로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F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출시 당시 챗GPT는 연구용 데모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5일 만에 사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픈AI와 개발자들 역시 충격을 받았다. 무라티는 "출시 뒤에야 문자나 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월간 기준 3만 객실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19일 기준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6월 한 달 객실(20일 이후는 예약 기준) 실적이 3만629실을 기록하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3만실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만7,233실보다 3,396실이나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종전까지 최다 객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10월(2만8,464실)보다 2,165실 많은 개장 이후 최고 기록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개장 이후 3개월(2021년3월) 만에 1만실(1만348실)을 기록한 데 이어 코로나 19 한파 중에도 내국인들의 호캉스 및 허니문 코스로 각광 받으면서 같은 해 11월 2만실(2만983실)의 벽을 돌파했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제선 직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하루에도 400~500실 정도의 객실 예약이 추가로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6월말 기준으로는 3만4,000실 안팎의 객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3만 객실 기록은 제주의 국제선 직항 재개 이후 급증한 외국인 투숙객의 힘이 가장 크게 작용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023 상반기 결산 ‘뷰티컬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럭셔리 브랜드부터 데일리 아이템까지 2,200여 개 뷰티 제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상반기 베스트 상품을 매일 2종씩 총 선정해 99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타임딜’도 선보인다. 선착순 타임딜에는 정가 4만5,000원 상당의 나인위시스 앰플 비비스틱을 비롯해 닥터올가, 코스알엑스, 야다, 말콤 등의 대표 제품을 준비했다. 상반기 최대 할인가를 적용한 ‘슈퍼 페스타딜’도 진행한다. 아베다, 프란츠, 모로칸오일, 아로마티카, 에끌라두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페스타딜’ 코너에서는 뷰티컬리를 대표하는 상품을 한데 모았다. 여름철에 유용한 선케어부터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등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인기 제품 200여 개를 엄선했다.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브랜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브랜드관’ 코너도 마련했다. 설화수, 에스티 로더, 헤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인 빌 게이츠가 드디어 중국에서 재회했다. 16일 중국 중국중앙TV(CCTV)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게이츠를 만나 "올해 베이징에서 만난 첫 미국 친구"라며 "당신을 만나 매우 기쁘다"면서 환대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과 게이츠와의 만남은 2015년 '중국판 다보스 포럼'인 보아오(博鰲)포럼에서 회동한 이후 8년 만이다. 시 주석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게이츠에게 "중국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며 "당신은 중국의 개발 작업에 참여해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며 우리(중국)의 오랜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언제나 미국 국민에게 희망을 걸었고 양국 국민 간 지속적인 우정을 희망한다"면서 "중국은 패권을 추구하는 강대국의 옛 방식을 답습하지 않을 것이며 공동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빌 게이츠는 "이렇게 시 주석과 만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영광이다. 오늘도 논의할 중요한 의제가 많다"면서 "그간 중국에 오지 못해 매우 실망했지만, 이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빌 게이츠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 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이 외국 기업인을 접견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시진핑 주석과 빌 게이츠 창업자의 만남은 서구 유명 기업인들에 이어 18, 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으로 미중 관계에 변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 베이징에 도착한 게이츠 창업자는 이날 트위터에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베이징에 왔다”며 세계 보건, 개발도상국 지원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가 시진핑 주석을 만나면 2015년 중국 남부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회동한 뒤 8년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초 빌&멜린다게이츠 재단이 중국에 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히자 시진핑 주석이 직접 감사 편지를 보낸 바 있다. 최근 일론 머스크 미 테슬라 창업자, 제이미 다이먼 미 JP모건 최고경영자(CEO), 베르나르 아르노 프랑스 루이뷔통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조지 해리슨, 폴 매카트니, 존 레넌, 링고 스타. 이름만 들어도 팝팬들의 가슴을 흔드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런던의 버킹엄궁에서 대영제국 훈장을 받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1996년 이후 27년 만에 신곡을 낸다. 1980년 총격 사고로 숨진 멤버 존 레넌이 생전에 남긴 미완성곡에 AI를 통해 레넌의 목소리를 입히는 방식이다. 1960년 결성된 비틀즈는 수많은 히트곡을 낸 후 1970년 해체했다. 멤버 4명 중 존 레넌은 1980년 12월 미국 뉴욕의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열성 팬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조지 해리슨은 폐암으로 2001년 세상을 떠났다. 현재는 폴 매카트니와 드러머 링고 스타만 생존해 있다. 매카트니는 13일(현지 시간) 영국 BBC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비틀스의 마지막 곡 작업을 얼마 전에 마쳤다”며 “레넌이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둔 데모곡을 통해 레넌의 목소리와 연주본을 가지고 있었고, AI에 학습시켜 레넌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추출해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AI를 통해 재구성한 노래를 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 월드의 1층에 자리한 ‘더 라운지 앤 바(The Lounge & Bar)’가 새 단장을 마치고 16일 오픈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가 보이는 이색적인 뷰와 브런치, 애프터눈 티 세트로 사랑받았던 ‘라운지 앤 브라세리(Lounge & Brasserie)’가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바와 올데이 다이닝을 갖춘 모던 럭셔리 라운지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조선시대 양잠을 했던 곳이라 붙여진 지역명 ‘잠실’을 모티브로 했다.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자연 색감을 기본으로, 누에고치의 먹이인 오디의 네이비 그린과 버건디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확보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최적화된 와인을 선택하고 새로운 와인을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천장까지 이어져 1000여 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와인셀러를 설치하고 150여 종의 와인을 판매한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공간 차별화도 돋보인다. 메뉴 또는 분위기에 따라 메인 바, 라운지 존, 다이닝 존, 별실로 구성된 올데이 다이닝 라운지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