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의 혜택을 롯데리조트와 롯데스카이힐CC 고객에게도 확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월, 경영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텔과 리조트 사업부를 단일사업부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텔뿐 아니라 리조트와 골프장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리워즈 멤버십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리조트 투숙객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객실료 최대 10%, 골프장 이용객은 4인 1팀 기준 그린피 최대 5%까지 리워즈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호텔, 리조트, 골프장에서 모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골드(GOLD) 등급 이상의 회원은 워터파크 50% 할인권(최대 4인), 찜질방과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권 2매, 롯데스카이힐CC 그린피 20% 할인 혜택(2023년 기준)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리워즈 멤버십 혜택 확대를 기념해 알찬 이벤트도 준비했다. 12월 31일까지 롯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리워즈 회원 인증 시 미화 10달러 상당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롯데리조트에 투숙한 리워즈 회원은 등급 산정 기준인 유효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라젬이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7용 점자스티커를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자스티커는 임직원들이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사내공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헬스케어 가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제품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리모콘 버튼 모양에 맞춰 직관적인 스타일로 개발됐다. 점자스티커가 필요한 소비자는 4일부터 세라젬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스티커와 부착가이드 등이 동봉된 키트를 우편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사내 공모로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점자스티커를 제작·배포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제약이나 불편함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농담처럼 얘기하던 '하늘에서 돈벼락'이 실제로 일어났다. 체코의 한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가 영화 홍보차 하늘에서 100만 달러(약 13억5000만원) 현금을 뿌렸다. 30일(현지시각) 각종 외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체코의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카밀 바르도셰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세계 최초의 진짜 머니레인(The first real MONEY RAIN in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목은 '세계 최초의 진짜 돈 비(돈벼락)'으로 해석되는데, 영상에는 제목처럼 헬리콥터로 현금을 살포하는 장면이 담겼다. 카즈마(kazma kazmitch)라는 온라인 활동명으로 더 유명한 이 방송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원맨쇼(The One Man Show)'의 홍보 차원에서 이 이벤트를 진행한 것. 현장을 찾은 인원은 약 4000명으로 알려졌으며 헬기에서 카밀이 1달러짜리로 총 100만 달러를 뿌리자 가방이나 봉투에 돈을 주워 담았다. 일부는 돈을 담기 위해 우산을 사용했다. 원래는 영화에 삽입된 코드를 해독한 1명에게 100만 달러를 주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날로 발전하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이 AI 개발에 대한 국제 규범에 공동 합의했다. 10월 31일 일본 정부에 따르면, G7이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연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돼온 '히로시마 AI 프로세스'에 의한 첨단 인공지능(AI) 개발 조직에 대한 국제 지침 및 행동 규범이 합의됐다. G7 정상들은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생성형 AI인 챗GPT 등 첨단 AI의 기회와 변혁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와 함께 위험을 관리해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 가치를 포함한 공유된 원칙을 지킬 필요성을 인식한다고 천명했다. 이어 고도의 AI 개발 조직에 국제 행동 규범을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며 정부 당국자들이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 계획을 연말까지 책정하도록 요청했다. 다음 달 1~2일에는 영국에서 AI 규제를 위한 첫 AI 안보 정상회의(AI Security Summit)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참석한다. 이종호 과학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1월 3일, ‘2023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영국의 전통적인 태피스트리를 모티브로 기획된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일상 속 편안함을 추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과 대학 생활의 일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JW 앤더슨의 디자인이 잘 결합되어 있다. 이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오버사이즈 핏의 ‘트렌치 코트’는 남성과 여성 모두 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여성 라인업의 클래식한 ‘울 블렌드 더플 쇼트 코트’는 트렌디한 쇼트 기장으로 디자인되었다.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통적인 프레피 스타일의 여성용 ‘옥스포드 롱 셔츠’는 가슴 부분의 JW 앤더슨 로고 자수가 눈에 띈다. 깊이감 있는 베이스 컬러와 체크무늬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아 후리스 프린트 풀집 후디’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유쾌한 디자인의 ‘자카드 크루넥 스웨터’는 계절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느낌을 보여준다. 또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햄버거 업체 맥도널드와 버거킹이 아랍권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직면했다. 23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버거킹 이스라엘 지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벌어진 이후인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무료 음식을 나눠주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는 "우리는 이스라엘을 더 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갔다"며 "우리 팀들은 우리의 영웅들에게 수천개의 식사를 기부하기 위해 성실히 일하고 있다. 버거킹은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도 이스라엘 군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가 아랍권 국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불매 운동이 일어난 것. 이 게시글이 올라오자 아랍권의 엑스(X·트위터) 등 온라인 SNS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불매해야 한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반(反)이스라엘 국제운동인 ‘BDS’(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에 반대하는 불매·투자철회·제재) 위원회는 이날 자신들의 엑스 계정에 글을 올려 버거킹을 비롯해 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중국 칭따오맥주 공장에서 맥주 원료에 방뇨하는 모습의 영상이 알려지면서 논란인 가운데 이 사건으로 칭따오맥주 시가총액이 1조원 넘게 증발했다. 지난 23일 중국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칭따오맥주 주가는 81위안대에서 75위안까지 급락했다. 이에 시가총액은 67억위안(약 1조2700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날 오후 들어 칭따오맥주 주가는 다시 80위안대까지 회복되긴 했지만 하락세는 계속 유지됐다. 24일 상하이 증시에서 이 회사 주가는 2.8% 급락한 78.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로는 5400억원이 날아간 셈이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역사상 가장 비싼 소변", "인터넷이 무섭긴 무섭다" "시장 가치 100억위안짜리 소변" 등의 반응이 나왔다. 영상은 빠르게 퍼졌고, 칭따오맥주 측은 이사회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해당 맥아는 완전히 봉인됐다"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현재 회사의 생산 및 운영은 모두 정상화됐다"며 "투자자,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성실하게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120년 역사의 칭따오맥주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베이징스젠차이징(北京時間財經) 등 중국 경제매체들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름을 바꾸면 10억 달러를 주겠다며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조롱하는 글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에 올렸다. 업계에서는 그간 위키피디아 창업자가 머스크 CEO를 꾸준히 비판해 왔다는 점때문에 머스크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X 게시글을 통해 '위키피디아'가 이름을 '디키피디아(D-kipiia)'로 바꾸면 10억 달러(약 1조3400억원)의 기부금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안한 이름의 앞부분인 딕(Dick)은 남성의 성기를 의미하는 선정적인 단어로, 보통 상대를 모욕하거나 욕할 때 사용한다. 머스크는 X에 과거 '위키피디아' 공동 창립자 지미 웨일스가 과거에 올린 '위키피디아는 영리 추구를 위한 공간이 아니다'라는 호소문을 언급하며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물에 앞서 '위키피디아'는 이용자들에게 후원금을 요청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머스크는 "'위키피디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자사의 대표적인 흡습발열 기능성 의류인 히트텍(HEATTECH)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가장 얇은 소재가 적용된 ‘히트텍 울트라 라이트’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히트텍 라인업을 공개했다. 히트텍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극세섬유가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흡습발열 의류다. 2003년 첫 출시 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히트텍은 약 15억장(2022년 기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세계 겨울철 패션을 변화시켜왔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과 양질의 일상복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히트텍 울트라 라이트 터틀넥T’는 여성 라인업 제품으로, 지금까지의 히트텍 중 가장 얇은 소재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초극세사 섬유로 제작돼 오리지널 히트텍 보다 약 20% 가벼우면서폭신한 짜임으로 에어포켓이 있어 보온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리지널 히트텍 대비 동일한 따뜻함은 유지하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10초정도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당뇨병인지를 판별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 캐나다 클릭연구소(Klick Labs) 제이시 코프먼 연구원팀은 19일 의학저널 '메이요 클리닉 회보 : 디지털 건강(Mayo Clinic Proceedings: Digital Health)'에 게시한 자료를 통해 "AI 모델이 6~10초 분량의 목소리를 이용해 86% 이상의 정확도로 제2형 당뇨병 여부를 구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음성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 스마트폰에 몇 문장을 말하는 것만으로 제2형 당뇨병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라며 "제2형 당뇨병 진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진전"이라고 자평했다. 제2형 당뇨병은 신체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나 활용 능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를 차지한다. 제2형 당뇨병은 방치할 경우 심혈관·뇌혈관계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당뇨병 환자 2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