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최근 국내 호텔업계에서 위생 관련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여름, 1박에 40만원 이상의 고가 리조트인 전남 여수의 유명호텔에서 투숙객에게 ‘걸레’라고 적힌 물품을 수건으로 제공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가족여행을 왔던 손님이 아이의 몸을 닦은 뒤에야 수건에 ‘걸레’라는 글씨를 보고 경악했고, 호텔 측에서는 분리 세탁 과정에서 혼동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호텔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객실 위생에 대한 경계심 또한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대학교 연구를 토대로 뉴욕포스트, Mental Floss, CBC 등의 매체보도에 따르면, 호텔 객실 내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뜻밖의 물건은 바로 TV 리모컨인 것으로 확인됐다. “1제곱인치당 수백 마리”…호텔 리모컨, 변기 뚜껑보다 더럽다 미국 휴스턴대와 퍼듀대,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발표한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결과, 호텔 TV 리모컨의 박테리아 수치는 변기·세면대는 물론이고, 침구에서도 검출되는 세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미 연방항공청(FAA)·미국호텔협회(AAHLA) 등 각종 기관이 19개 호텔 객실 54개 표면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여행 산업 전반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업계에서는 AI 전환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도입을 통해 AI 기반 솔루션을 업무 환경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내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격 예측 및 실시간 요금 조정, 고객 맞춤형 여행 상품 추천, 호텔 운영 효율성 제고 등 AI 기반 데이터·운영 솔루션을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앤디 브라운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여행 산업의 운영 방식과 고객 서비스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야놀자와의 협력을 통해 AI가 여행업계에서 더 스마트한 업무를 가능하게 하고,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개인화되고 매끄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오픈AI와 AI 에이전트 모델인 '오퍼레이터(Operator)' 아시아 론칭 협력을 시작으로 관계를 강화해왔다. 당시 야놀자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AI가 예측한 2050년 뷰티 인플루언서의 미래 모습이 뷰티 산업에 강한 경고를 던졌다. 9월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주요 해외매체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플랫폼 카지노가 생성한 가상 모델 ‘아바(Ava)’는 미래 인플루언서의 ‘외모 부작용 집합체’로, 디지털 콘텐츠 과잉과 외모 집착의 어두운 단면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심각한 디지털·성형 부작용 전문가들은 "아바는 내일의 인플루언서이자 오늘의 경고"라며, 반복적인 필러 시술·두꺼운 메이크업·장시간 스마트폰 사용·LED 조명 노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염·얼룩진 피부·근골격계 변형·눈밑 다크서클·만성 탈모 등 외적·내적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아바 모델은 굽은 등, 뾰족한 턱, 흐릿한 시야,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시대적 외모 부작용을 집약적으로 담아낸다. 90시간 ‘SNS 노동’과 자세 변형 BBC 2023년 보고서에서도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주당 최대 90시간을 스마트폰 앞에서 보내며, 이로 인해 만성적인 목·어깨 통증, 근육의 변화, 머리가 앞으로 숙인 자세가 고착화되는 근골격계 질환이 빈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가상 모델 아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엔씨소프트가 빠르면 오는 10월 중 새로운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도입안은 근무시간 중 직원이 업무용 PC에서 키보드와 마우스가 15분간 움직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부재중'으로 간주, 근무시간 산정이 일시 중단되고, 이후 재로그인 시 부재 사유를 소명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기존 게이트 태깅 방식에서 PC 로그 기반으로 바뀌며, 이는 넥슨과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이미 운영 중인 제도와 유사하다. 엔씨소프트 측은 "포괄임금제 폐지로 불필요한 야근이 사라진 상황에서, 실제 업무 시간과 비업무 시간을 분단위로 변별해 근무의 질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넥슨 역시 '15분' 단위 이석 발생 시 자리비움 버튼 또는 사유 소명 절차를 두고, 화장실 등 불가피한 생리현상에 한해 근무시간 인정하고 있다. 반면, 직원들은 “PC 중심의 근태 체크가 회의·외근 등 실질적인 ‘업무 집중 시간’과 괴리될 수 있다”며 유연한 제도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근태관리 강화 배경으로는 올해 주52시간 근무제 완전 도입, 포괄임금 폐지 등 노동 트렌드 변화가 꼽힌다. 실제로 2025년 국내 직장인 평균 근무시간은 9시간 51분(휴게시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발전과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용산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9월 5일~7일) ▲경상북도 영양군(9월 12일~14일)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찰떡파이, 마가렛트 등)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THE HOT) 열라면’이다. 영양군은 강우량이 적고 일조 시간이 긴 기후 조건으로 예로부터 고추의 명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창군은 연간 약 3만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전북 최대 산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특산물이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왔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철도역이라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서 인구감소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팝업 종료 후에도 고창·영양 상생협업 상품은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상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 연구팀이 하와이대학교 김주희 교수 연구팀, 충북대학교 김세나 교수와 함께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의 화학적 안전성과 독성 수준을 평가한 국제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5년 8월 29일자로 발표됐으며, 여성 건강과 밀접한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다룬 최초의 포괄적 분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연구팀은 국내외 유통 중인 29종의 생리대를 대상으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방출, ▲미세플라스틱 검출, ▲세포독성 평가 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그 결과, 다수 제품에서 톨루엔이 0.09~2.79 μg/패드 수준으로 검출됐으며, 이는 기존 산업 안전 기준치(37 mg·m⁻³)보다는 낮지만, 피부 흡수 특성과 장기간 사용 환경을 고려하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톨루엔은 산업적으로 널리 쓰이는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피부나 점막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또한, 모든 생리대 제품에서 폴리프로필렌(PP) 기반의 미세플라스틱이 패드당 6~115개 수준으로 확인됐고, 일부 제품에서는 PET 및 PE 등 다른 종류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핵산 CDMO 세계 1위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 핵산 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향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만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을 배치했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 상위 2개층은 ‘Future area’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에는 공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PCS(Process Control System 공정 제조설비 제어),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공정 제외 설비 제어(온/습도, 차압 조절)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그룹이 5일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CJ와 CJ올리브영 합병 착수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CJ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CJ와 올리브영 간 합병비율 산정 작업 개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를 의뢰한 적이 없으며, 합병 여부에 대한 검토 자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CJ가 CJ올리브영과 합병 절차에 본격 착수, 가치평가 작업에 돌입했다"며, CJ그룹 오너 3세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지주사 이동과 맞물려 경영 승계 플랜이 구체화하는 신호탄이라고 해석했다. 실제로 이선호 실장은 6년 만에 CJ지주로 복귀, 신설 미래기획실장에 선임돼 그룹 중장기 비전과 신사업 기획을 총괄하게 됐다. 이는 재계 안팎에서 CJ의 경영 승계 본격화를 알리는 포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해프닝은 주식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합병 가능성 보도 직후 9월 5일 오전 9시 29분 기준 CJ 주가는 전일 대비 10.69% 급등한 18만3200원을 기록했다. 올리브영은 국내 H&B(헬스앤뷰티)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며 연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50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정규앨범 ‘카르마(KARM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번째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발표한 7개 앨범 모두를 연속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 BTS가 세운 6회 연속 1위 기록을 뛰어넘는 K팝 최다 연속 1위 기록 보유자가 됐다. 이는 69년 차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자 전세계 음악 시장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성취다. 빌보드 집계에 따르면 ‘카르마’는 첫 주 미국 내에서 31만3000장의 앨범 유닛(실물 앨범 판매, 스트리밍 수치 환산(SEA), 디지털 다운로드 환산(TEA) 합산 조건)을 기록했고, 이 수치는 팀 역대 최고 첫 주 판매량이다.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52위로 진입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네 번째 핫100 차트 진입곡이 됐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카르마’ 발표로 빌보드 200 1위와 동시 1위를 차지하는 ‘더블 크라운’을 6회 기록, K팝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NS를 통해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며 ‘한국여행 필수 구매 품목’으로 자리매김한 K-과자의 대표주자가 옷을 갈아입었다. 오리온은 초콜릿을 통째로 넣은 샌드위치 비스킷 ‘비쵸비’의 새로운 맛 ‘비쵸비 딸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쵸비는 출시 당시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주목받으며 품귀 현상까지 빚은 바 있다. 2022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80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리온은 비쵸비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비쵸비 딸기는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 카카오 비스킷 사이 딸기 크림에 진짜 딸기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딸기씨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함께 상큼달콤한 딸기 맛이 은은한 카카오 풍미와 어우러져, 마치 비스킷에 실제 딸기를 넣어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비쵸비는 아이들 간식으로는 물론, 위스키와 함께 즐기는 조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비쵸비의 달콤함과 위스키의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며, 최근 '위스키 페어링 스낵'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 명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