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의 첫 3단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12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10시 삼성닷컴과 전국 20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 제품은 약 5분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삼성 강남을 비롯한 주요 매장에는 개점 전부터 소비자들의 긴 대기 줄이 형성됐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매 열기는 식지 않았다. 국내 초도 물량은 2,000~3,000대 수준으로, 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자급제로만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10인치 대화면과 플래그십급 사양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완전히 펼쳤을 때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제공하며, 접으면 164.8mm(6.5형)의 일반 스마트폰 형태가 된다. 제품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5,6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접었을 때 두께는 12.9mm,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mm로 역대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메모리는 16GB, 스토리지는 512GB,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359만40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머신 러닝은 2025년 글로벌 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구와 분석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ML 글로벌 영향 보고서 2025에 따르면, 전 세계 125개국 이상에서 머신 러닝이 과학적 발견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고전적 기법들이 전체 ML 활용의 7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출판된 5,000건 이상의 논문을 분석해, 머신 러닝이 정밀 진단, 기후 연구, 유전체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혁신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미국, 중국, 그리고 글로벌 협력 동향 globenewswire, towardsdatascience, secondtalent, techwireasia에 따르면, 특히 미국은 ML 도구의 90% 이상이 오픈소스 형식으로 개발되어 있으며, 이미지처리, 유전체학, 환경과학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2025년까지 3,755개 이상의 공개 LLM(대형언어모델)을 출시하며 전 세계 연구 생태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25년 시점에는 1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11월 판매량이 거의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5년 11월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3만9800대로, 지난해 같은 달(5만1513대)보다 약 23% 감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저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수준까지 떨어진 실적이다. 세액공제 폐지가 판매 부진에 직격탄 콕스 오토모티브, 로이터, 카앤드라이버,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가 올해 9월 말부로 전기차 구매에 대한 최대 7500달러(약 1038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조기 종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테슬라는 10월에 모델Y와 모델3의 저가형 스탠더드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 인하(기존 모델 대비 5000달러, 약 736만원 인하)로 수요를 끌어올리려 했으나, 세액공제 폐지의 충격을 극복하지 못했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스테퍼니 발데스 디렉터는 “스탠더드 모델이 오히려 기존 프리미엄 모델, 특히 모델3 판매를 잠식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전체 전기차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개발 방침은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CNBC 등의 기사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스템이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엄격한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책임감 있는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책임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통제력을 벗어난 시스템을 계속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본주의적 초지능(살아있는 인간 사회에 유익하도록 설계된 AI)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AI 규제와 안전성 확보에 대한 목소리도 계속 커지고 있다. Future of Life Institute의 12월 보고서는 세계 주요 AI 기업들이 강력한 안전 프레임워크를 갖추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AI 기반 해킹 및 위험성 증가"와 관련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700명 이상의 글로벌 인사들이 '초지능 개발 일시 정지'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하는 등, 과학적·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정부와 학계는 AI 안전성 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인공지능(AI)이 언어와 뇌 연구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다. Nature Communications 등 주요 학술지에 연이어 발표된 세 가지 연구는 AI가 인간의 언어 처리 방식, 일상 어휘, 그리고 뇌 신경 모델링에 미치는 혁신적 영향을 보여준다. neurosciencenews, news-medical, kenpriore, thebrighterside.news에 자료와 보도내용을 기초로 AI와 인간 뇌에 관한 연구내용을 살펴봤다. 뇌의 언어 처리, 대형 언어 모델과 유사 히브리 대학교의 아리엘 골드스타인 박사와 구글 리서치, 프린스턴 대학교 공동연구팀은 electrocorticography(electrocorticography) 기록을 통해 인간 뇌가 음성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이 GPT-2, Llama 2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의 계층적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참가자들이 30분짜리 팟캐스트를 듣는 동안 뇌의 초기 반응은 AI 모델의 초기 레이어와 정렬되었고, 후기 반응은 더 깊은 레이어와 일치했다. 특히 Broca 영역에서는 의미와 문맥을 통합하는 깊은 레이어에 대해 뇌의 피크 반응이 더 늦게 나타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대표이사 박평권)가 ‘2026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2026년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시장을 이끌 트렌드로 ▲인앱(In-App) 전략 & 경험 루프(Loop) ▲AI 에이전트 상용화 ▲참여형 스트리밍 확대 ▲파트너십 광고의 부상 총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 인앱 전략 & 경험 루프 주요 디지털 플랫폼들은 ‘인앱 전략’과 ‘경험 루프’를 기반으로 순환적 이용 패턴을 만들어 플랫폼 주도권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인앱 전략’을 통해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주요 이용자 행동이 하나의 ‘슈퍼앱’ 내에서 완결되도록 한다.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행동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 단일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의 ‘발견-탐색-참여’ 흐름이 반복되는 ‘경험 루프’를 고도화한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기술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 간 연결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OTT 플랫폼들은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려, 한번의 시청 경험이 재시청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유플러스가 2025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점검하는 글로벌 평가다. 기업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세계 2만4000여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성과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수집해, 거버넌스·리스크·관리 등 5가지 평가 영역에 따라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관련 위험 및 기회 분석 고도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구축, 자가 태양광 발전 도입, 탄소 중립 목표 고도화 등 차별화된 탄소 중립 추진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관련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기후변화 대응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통신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관련 IFRS(국제회계기준) S1·S2 보고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거래소가 11일 SK하이닉스(000660)와 SK스퀘어(A402340)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며 신용거래와 대체거래소(NXT) 거래를 전면 제한했다. 이번 조치는 두 종목의 1년간 주가 상승률이 200%를 초과하고, 소수 계좌의 매수 관여도가 높아지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시장감시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주가 급등 배경과 ADR 상장 기대감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232.9%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12월 10일 기준 종가는 58만7000원을 기록했다. 최근 6개월간 상승률은 43.98%, 1년간 상승률은 237.4%에 달한다. 주가 급등의 핵심 원인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자사주를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ADR 상장 시 마이크론 등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기대되며, 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ADR 상장 공식화만으로도 주가가 격차의 절반가량 즉각 재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07%를 보유한 중간지주사로, 자회사의 주가 급등이 모회사 순자산가치(NAV) 증가로 이어지며 함께 상승세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과장 광고 근절을 위해 ‘AI 생성물 표시제’ 도입과 징벌적 손해배상제 시행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AI를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차단을 병행하겠다”며, “신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AI 시대에 맞는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생성물 표시 의무화 및 플랫폼 책임 강화 정부는 AI로 생성된 그림·영상·광고 등이 실제와 혼동되지 않도록 ‘AI 생성물 표시제’를 도입한다. AI 생성물을 제작·편집해 게시하는 직접 정보제공자는 반드시 ‘AI 생성물’임을 표시해야 하며, 표시를 임의로 삭제·훼손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털과 플랫폼 사업자는 이용자들의 표시 의무 준수를 관리해야 하며, 이에 실패할 경우 역시 과태료 대상이 된다. 네이버는 블로그·카페 등에 이미지 첨부 시 ‘AI 활용’ 선택을 권장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카카오는 자체 AI 위험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에 따라 AI 사업자들의 표시 의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47년까지 총 700조원(약 4,750억 달러)을 투자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포괄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이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인프라 확장 정부는 2047년까지 10개의 새로운 반도체 팹(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현재 21개인 국내 팹을 총 37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2030년까지 AI 칩 개발에 1.27조원, 2032년까지 차세대 메모리 기술에 2,159억원, 2031년까지 화합물 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에 6,20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팹리스(설계만 하는) 기업들의 생산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40나노미터 기술을 적용한 4.5조원(31억 달러) 규모의 민관 협력 파운드리 설립도 추진 중이다. 지역 균형 발전 및 혁신벨트 조성 이재명 대통령은 균형 잡힌 지역 성장을 강조하며, 광주, 부산, 구미를 연결하는 '남부 반도체 혁신벨트' 구축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