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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와 임금협상 합의…기본급·비행수당 각각 3% 인상

아시아나 인수 완료 시 50% 축하금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협상 관련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합의 내용은 ▲기본급과 비행수당 각각 3% 인상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완료 시 상여 50% 축하금 ▲선택적 복리후생의 일환인 복지포인트 60만 포인트 지급 ▲화물기 경유 잡비 신설 ▲수석기장 인정 기준 추가 등이다.

 

잠정 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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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北, 美 대선 앞두고 '핵 과시 vs 트럼프 지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대선이 2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핵무력 과시'로 본격적인 개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평이 나온다. 나아가 트럼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적 의도도 깔려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며 "핵병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이자면, 자만하지 말고 원심분리기의 개별분리능을 더욱 높이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토대를 더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이 지난해부터 '선제적 핵 사용'을 언급했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지도함에 따라 전술핵(소형핵)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라늄 농축시설은 원심분리기에 우라늄을 넣고 고속회전을 거쳐,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보 당국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과 평양 부근 강선 단지에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