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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항공기 '접촉사고'로 21시간 지연…대한항공 기내식 차량과 '추돌'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항공기에 기내식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항공편이 21시간 넘게 지연됐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55분쯤 출발할 예정이던 런던발 인천행 대한항공 KE908편이 21시간 24분 지연돼 지난 19일 오후 5시 19분 출발했다. 이에 따라 승객 325명이 불편을 겪었다.

 

조업 중이던 기내식 차량이 정지해있던 항공기를 추돌하면서 기체 표면에 손상이 발생해 지연으로 이어졌다.

 

대한항공측은 "제작사 보잉으로부터 운항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침을 받고자 대기하고, 정비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안전을 위한 조치에 따른 지연인 점을 안내하고 양해를 요청했다"며 "장시간 대기가 예상됨에 따라 승객들에게 호텔과 식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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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北, 美 대선 앞두고 '핵 과시 vs 트럼프 지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대선이 2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핵무력 과시'로 본격적인 개입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평이 나온다. 나아가 트럼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치적 의도도 깔려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핵물질 생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 이곳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며 "핵병기를 기하급수적으로 늘이자면, 자만하지 말고 원심분리기의 개별분리능을 더욱 높이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토대를 더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북한이 지난해부터 '선제적 핵 사용'을 언급했으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지도함에 따라 전술핵(소형핵)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라늄 농축시설은 원심분리기에 우라늄을 넣고 고속회전을 거쳐,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HEU)'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보 당국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과 평양 부근 강선 단지에 우라늄 농축시설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