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급속한 확산으로 미국 성인 8명 중 1명이 체중 감량에 나서면서, 항공사들이 뜻밖의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CBS뉴스, cnbc, nytimes, foxbusiness, emarketer 등에 따르면, 제퍼리스(Jefferies) 금융서비스사는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4대 항공사는 승객 평균 체중 10% 감소 시 항공기 전체 무게 2% 줄어 연료비 최대 5억8000만 달러(약 8500억원)를 절감할 수 있다. 연료비 절감 폭, 1.5%에 달할 전망 제퍼리스 보고서는 2026년 이들 4대 항공사가 총 160억 갤런의 제트연료를 소비할 것으로 추정하며, 갤런당 평균 2.41달러 가격 기준 총 비용 386억~390억 달러(약 57조~58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체 운영비의 19~20%를 차지하는 항공사 최대 비용 항목으로, 승객 체중 감소로 인한 절감 비율은 1.5%에 그치지만 무게 최적화 추적으로 추가 효율화가 가능하다. CNBC와 CBS뉴스 등은 이로 인해 주당 순이익(EPS)이 4% 증가할 것으로 제퍼리스가 추정했다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항공청은 2026년 1월 19일 새벽 2시 56분 발생한 강력한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20일 새벽 지구에 도달함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주의(Yellow)' 단계를 발령했다. 태양 흑점 폭발은 태양 표면의 자기 에너지 방출로 양성자와 전자 등을 고속으로 분출시키는 현상이다. 이번 CME는 국제 관측에서 1월 18일 X1.9급 플레어(가장 강력한 X 클래스 중 하나)에 연계된 풀-헬로(전방향) CME로 확인됐으며, 지구 도착 시각은 한국시간 20일 새벽으로 추정됐다. 우주청 우주환경센터는 CME 영향으로 20일 오전 3시 17분 태양입자유입 4단계 경보를 시작으로 지자기교란 4단계 경보를 연이어 발령했다. 우주환경센터 관측 결과 태양입자 유입량은 3만7,000 pfu(단위면적당 초당 고에너지 양성자 수)에 달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1991년 3월 최대 기록 4만3,500 pfu와 1989년 10월 4만2,200 pfu 다음으로, 약 35년 만의 최강치다. 국제 GOES 위성 데이터에서도 >10 MeV proton flux가 100 pfu를 초과하며 지속 상승세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그린란드의 피투피크 우주기지에 군용기를 파견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하며 북극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NORAD는 이 활동이 미국·캐나다·덴마크 간 장기 계획된 방위 협력에 따른 것으로, 덴마크와 사전 조율됐다고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항공기 유형이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로, 유럽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ORAD 파견 배경과 유럽 대응 NORAD는 북미 대륙의 공중·우주 위협 감시를 주 임무로 하며, 피투피크 기지는 미 공군이 운영하는 북극 전략 요충지로 상시 150명 수준의 미군이 주둔 중이다. 최근 NORAD는 과거 훈련 사례처럼 F-35, F-16 전투기와 KC-135 공중급유기를 투입한 바 있으며, 이번 파견도 유사한 '동적 작전 훈련'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덴마크는 1월 19일 추가 병력을 그린란드에 배치했으며, 왕립 덴마크 육군 참모총장 피터 보이센 소장도 동행했다.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8개국(노르웨이·스웨덴·프랑스·독일·영국·네덜란드·핀란드)은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카타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IMDEX 2026’에 참가해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 ‘DIMDEX 2026(Doha International Maritime Defence Exhibition&Conference)’은 현지시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의 해양 방산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하며 이번이 10회째다. 카타르는 물론 각국 정부와 국방부, 방산기업 등 200개 이상의 기관과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와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 ▲휴대용 대공방어무기 ‘신궁’ 등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선보인다. 현지 군의 방공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과 ▲미국 FCT를 통과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대화력전의 핵심장비인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을 선보이며 현지 군의 국방역량 강화에 기여할 종합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김포공항을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제주행 여객기 객실 선반에서 정체불명의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다른 기체로 옮겨 타고 출발이 1시간 넘게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기내 리튬배터리(보조배터리 등)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흐름과 맞물려 항공안전 관리의 구조적 위험을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다. “또 보조배터리냐” 김포공항 이스타항공, 이륙 직전 선반서 ‘의문의 연기’ 17일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오전 6시 45분 출발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201편 기내 수하물 선반에서 이륙 전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승객이 이를 발견해 승무원에게 신고했고, 승무원들은 즉시 연기 발생 지점을 확인해 진화를 시도했으며 기내 소화 장비를 활용해 더 큰 위험으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는 승객 전원을 기체에서 내리게 한 뒤, 해당 항공편을 다른 기체로 교체해 운항했으며 이 과정에서 출발 시각은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연기 발생 직후 기내에는 일시적으로 불안과 긴장이 고조됐지만, 화염이나 부상자 보고는 없었고 구조·구급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메타의 텍스트 기반 소셜 플랫폼 스레드(Threads)가 2026년 1월 초 전 세계 모바일 일일 활성 사용자(DAU) 1억4,320만명을 기록하며 일론 머스크의 X를 1,700만명 차로 앞질렀다. Similarweb 데이터와 forbes, mashable, socialmediatoday, techcrunch에 따르면, 1월 첫 13일간 Threads의 DAU는 전년 동기 대비 37.8% 급증한 반면 X는 11.9% 하락해 1억2,620만명에 그쳤다. 이 격차는 2025년 9월 5일 Threads가 처음 X를 추월한 이래(당시 둘 다 약 1억3,000만명) 지속 확대되고 있다. X 웹 우위에도 Threads 성장세 가속화 Threads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의 발표처럼 월간 활성 사용자(MAU) 3억2,00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일 100만명 이상 신규 가입자를 유치 중이다. 저커버그는 2025년 1월 29일 메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Threads가 선도 토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수년 내 10억 사용자 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X는 미국 모바일 DAU에서 2,120만명으로 Threads(1,950만명)를 앞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유럽 최대 저가항공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 CEO가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도입을 공개적으로 거부하며 촉발된 공방전이 격화되고 있다. simpleflying, businessinsider, money.usnews, investing, aviospace, airlinegeeks, reuters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안테나 추가로 인한 '2% 연료 패널티'를 주요 이유로 꼽았으나, 스페이스X 측은 보잉 737-800기 기준 0.3%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라이언에어의 643대 항공기 전체 설치 시 연간 2억~2억5000만 달러(약 2800억~3500억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승객 1인당 약 1달러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료비 전쟁: 2% vs 0.3%, 누가 맞나 오리어리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기체에 안테나를 부착하면 무게와 항력으로 2% 연료 패널티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스페이스X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이클 니콜스는 X(트위터)에서 "레거시 단말기라면 그럴 수 있지만, 우리 안테나는 더 낮은 프로파일로 효율적"이라며 보잉 737-800(시간당 800갤런 연료 소모)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지구 전력 인프라가 한계에 부딪히자 빅테크 기업들이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일본 전체 전력량에 해당한다. weforum.org, scientificamerican, bloomberg, datacenterdynamics.com, broadbandbreakfast, foxbusiness에 따르면, 우주에서는 무한한 태양광 에너지와 자연 냉각 환경이 AI 연산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라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 폭증 배경 AI 모델 규모 확대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폭발적으로 키우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전력의 1.5%를 소비하며, 2035년까지 배출량이 3억톤에서 최대 5억톤으로 증가할 수 있다. 미국 블룸버그NEF 분석에 따르면 2026~2033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며, AI 훈련 클러스터 하나가 10만 가구 전력을 소모한다.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서도 2025년 12월 스타클라우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글로벌 우주 경제가 민간 주도의 혁신으로 1조달러 시대를 향해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의 우주항공 수출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2026년 1월 15일 발표한 '미래를 여는 우주항공산업, 주요국 전략과 한국의 수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 경제 규모는 2024년 6,130억달러에서 2040년대 1조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스페이스X의 로켓 재사용 기술로 발사 비용이 kg당 2,720달러까지 떨어진 데 따른 시장 확대 효과로, 맥킨지 보고서는 2035년까지 1.8조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시장 폭발적 성장 배경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은 부스터 재사용으로 발사 비용을 70~80% 절감해 1회당 약 6,700만달러 수준으로 낮췄으며, 이는 경쟁사 아리안스페이스(kg당 9,167달러)나 로켓랩(kg당 1만9,039달러) 대비 4~10배 저렴하다. 맥킨지와 월드경제포럼 분석에 따르면, 위성통신·지구관측·항법 서비스 등 '스페이스 기반' 기술이 연 9% 성장률을 견인하며 2035년 1.8조달러(상승 시나리오 2.3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제주항공 12·29 여객기 참사 당시 사고기인 보잉 737-800에 장착된 CFM56 엔진이 사고 발생 4년 전부터 총 5차례 강제 안전개선조치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통해 공개한 이 내용은 엔진의 반복적 결함 가능성을 제기하며 추가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엔진 개선조치 상세 이력 사고 엔진은 2020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ATA 72 엔진계통 중심으로 5회 강제 안전개선(감항성개선지시서, AD)을 받았으며, 이 중 1건은 긴급(Emergency) 조치였다. 주요 대상은 동력 전달 장치(Accessory Gearbox, AGB)와 고압 터빈(High Pressure Turbine, HPT)으로, 제작국 항공당국(EASA 등)이 검사·부품 교환·수리·개조를 지시한 사안이다. 예를 들어, EASA AD 2024-0002는 HPT 내부 고정 씰(Stationary Seal) 검사를 요구했으며, AD 2020-0261은 AGB 수정과 관련된 내용으로 확인됐다. 참사 배경과 초기 조사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추락은 181명 탑승자 중